미치도록 즐거워 - 트럭 타고 아프리카로 떠난 그녀
오다나 지음 / 이른아침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직장생활 5년차에 직장을 그만두고, 신혼임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로 떠난 그녀.
아프리카에만 있는 특이한 여행방법인 21일간의 ’트럭 투어’를 나선 그녀의 여행기.
두 달간 꼼꼼한 준비를 통해 완벽하게 계획을 세워간 그녀가 참 대단하다.
여행은 자신이 알아본 정보만큼 느끼고 올 수 있을 정도로 나도 꽤 준비를 해가는 편인데 두 달동안 준비를 했다니...
이미 머릿속에서는 여러번 아프리카를 다녀왔을 거라는 그녀의 말이 너무나 공감되었다.

왠지 시작부터 유쾌하고 활기가 넘치는 글인 것 같아 내 마음까지 덩달아 신나고 즐거웠다.
나도 아프리카하면 떠오르는 편견들이 여러 개 있는데 이 책을 통해 나의 편견을 없앨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광활한 초원과 그곳에서 뛰어다니는 동물들, 그리고 중요 부위만 가린 원주민들만 있을 것 같은 아프리카에도 신식 건물들과 문물들이 존재하는 곳이었다. 그리고 TV에서처럼 맹수들은 쉽게 볼 수 없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었다.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 함께하는 트럭 투어. 사람이 모이면 으레 생기는 갈등도 있고, 그들과 어울려 뒷담화까지... 어찌보면 문화가 틀려도 사람은 모두 다 비슷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좀처럼 구하기 힘든 트럭투어에 관한 정보들이 부록처럼 알차게 실려있어서 실제로 아프리카 트럭 투어를 준비중이라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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