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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의 설득법 - 10개의 질문으로 만나는
이현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6월
평점 :
※ 이 서평은 디지털감성 e북카페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서 작성하였습니다.
우리는 늘 상대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합니다. 그 마음을 알면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설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는 타인뿐만 아니라 자신을 스스로 설득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에 울리는 알람을 끄고 '더 잘까, 아니면 일어나야 할까?', '아침을 챙겨 먹을까, 아니면 조금 더 이불 속에 있는 게 나을까?' 고민하며 나 자신과 치열하게 협상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하루 종일 '설득'이라는 거대한 심리적 울타리 안에서 살아갑니다. 어쩌면 우리의 삶 자체가 타인과 나, 그리고 내 안의 나와 끊임없이 대화하며 설득해 나가는 치열한 과정 그 자체가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이현우 교수님은 우리나라에 설득의 심리학이라는 책을 최초 번역해서 소개하신 분입니다.
이 책은 설득의 기술을 나열하는 책이 아닙니다. 어떻게 설득의 심리학 생겨나고 발전해 나왔는지 역사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총 10장으로 되어 있는데 각 장마다 한 명의 거장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쌓아온 학문을 통해서 설득의 심리학이 발전되어 온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사회가 발전할수록 많은 사람을 만나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 순간이 올 때마다 특별한 기술을 습득해서 상대를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설득은 결국 나와 상대방과의 신뢰를 쌓아가는 가장 인간적인 방법이 제일 훌륭한 설득의 방법임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