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한 우리말 해방 사전 - OX만 보면 바로 알게 되는 맞춤법과 표준어
양성필 지음 / 포르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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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디지털감성 e북카페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서 작성하였습니다.

 

우리말을 사용하면서 말로써만 하면 큰 어려움이 없이 일상생활을 해나가지만 문제는 우리말을 글로써 표현할 때 항상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 경험을 자주 합니다.

 

이것이 맞나 아니 이렇게 쓰는 것이 맞을까 그냥 혼자 보기 위해서 써 내려가는 글은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블로그나 카페에 글을 올릴 때 정말 문법이나 어휘, 맞춤법 단어 하나하나가 신경이 쓰입니다.

 

그래서 간단한 글을 쓸 때도 항상 파란 창을 열어두고 헷갈리는 단어는 찾아보고 문법 공부를 하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도 평소에 맞다고 아무런 생각 없이 사용하는 무수한 단어들을 잘못 사용하고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우리말이 쉬운 듯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서평단 모집한다는 카페글을 보고 이 책은 무조건 서재에 꽂혀 있어야 하는 책이다 하는 생각이 번쩍하고 스쳐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서평단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구성은 글을 쓰면서 항상 궁금했던 부분을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1장은 헷갈리는 표현에 대해서 일상에서 가장 많이 어려워하는 헷갈리는 표현에 대해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우리가 늘 사용하면서 잘못 사용하는 단어와 바른 단어를 O/X로 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헷갈려서 잘못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바른 사용법의 예를 통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2장은 외래어가 범람하는 현시대에 아름답고 뛰어난 순우리말에 대해서 실제로 많이 쓰이는 단어들만 골라 예문을 통해 알려 주는데 알아두면 언어가 더욱 풍성해질 것 같습니다. 3장은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외래어를 각자의 방식 소리나는 대로 쓰는 방식이 아니라 표기법에 맞추어 올바르게 표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 주고 있습니다. 4장은 글을 쓸 때 항상 고민하게 되는 띄어쓰기에 대해서 알려두고 있습니다. 5장은 말을 할 때에도 제대로 된 발음을 하도록 돕는 올바른 발음에 대해 알려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책상 책꽂이에 꽂아두고 글을 쓸 때 항상 펼쳐 볼 수 있는 너무나 유용한 책인 것 같습니다. 좋은 책 발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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