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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의 희망 수업 -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을 꿈꿔야 하는 이유
최재천 지음 / 샘터사 / 2025년 2월
평점 :
※ 이 서평은 디지털감성 e북카페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서 작성하였습니다.
한 권의 책밖에 읽은 적이 없는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고가 매우 편협하고 이분법에 익숙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어떠한 사회적인 현상이라도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그것이 불안감과 고민이 될 수도 있지만 관점을 바꾸어 바라보면 희망이 될 수도 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시각을 가지기 위해서는 학문이나 자신의 일을 대함에 있어서 자신이 전공하고 있는 것에 맞추어서 하나의 우물만 파는 것이 아니라 전공과 무관하더라도 다양한 경험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넓혀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식을 넓히면 아는 것이 힘이되고 다양한 관점을 통한 접근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전공 한가지만 죽어라 파고 들면 상상력의 폭이 별로 넓지 않고 테크닉만 가지고 있어서 상상력과 창의력이 있는 어떤 교수님의 조교로 그분의 연구를 열심히 뒷바라지 않는 성실한 학자가 될지언정 노벨상은 못 받을거고, 허구헌날 잡생각 많이 하고 여러가지를 해보는 그런 사람이라야 노벨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70-71p).
한 권의 책만 읽은 사람이 사고력을 폭넓게 향상시킬 수 없으며 한 분야에 머물지 않고 여러 분야의 많은 양의 독서를 경험한 사람이 좀 더 생각을 강하게 하고 사고력을 폭넓게 하는 것처럼 학문을 포함해 자신의 일을 할 때도 다양한 경험을 쌓아 갈 때 상상력과 창의력이 넓어져 주어진 일을 다른 사람들 보다 뛰어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항상 가는 길이 아니라 다른 길도 돌아서 가보고 늘 읽는 분야의 책이 아니라 생소하지만 다른 분야의 책도 섭렵해 보도록 눈을 돌리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내 안에 잠재 되어 있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한껏 올려 새롭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또 다른 시각을 열어 희망을 가르쳐준 희망수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