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 Piece 1
아시하라 히나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모래시계'라는 작품을 제 친구들에게
보여주었는데 전부 모두 순정이라는 이유로
읽지 않겠다고 했지만
완결까지 다 보고나서는 그 스토리의 전율에
푹 빠진 그러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작품의 '피스'도 단지 1권이었지만
잔잔하면서도 아주 낮게깔리는 음울함이랄까?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스토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과거 90년대 초반 트렌디 드라마 열풍이 일던
일본 드라마시장에서 가장 많이 드라마화 된
사이몬 후미 선생님과 더불어
아시하라 선생님의 작품은 드라마화가 되어도
손색이 없는 스토리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
늘 같은 노선을 걷는 진부함을 거부한
아사히나 선생님의 가장 존경스런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달에 수십편의 작품을 보면
이렇게 진지하면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어떤 한작품에 푹~ 빠져서 몰입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그럴떄 가장 어울리는 작품이 아닌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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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남친최고 1
모모시로 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첫인상은, 또 이런류의 질리는 작품인가,,
라고 생각하면서 그저 무념무상의 기분으로
'S 남친 최고'의 첫페이지를 넘겼습니다.
확실이 스토리상, 그리고 배경과 설정은
그런 흔하디 흔한 작품이라고 할수 있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면서의 과정이 신선하다고 할까요?
순정 특유의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물론 저도 남자이면서 순정을 읽는 특이한 부류에 속하지만
가장 싫어하는것중 하나가 모두가 아는 사실을 숨기는 설정이나,
너무나 답답하게 고백도 안하고 얼굴만 발그레 밝히는
그런 짜증나는 설정을 매우 싫어하는지라
작품을 선정하는데 꽤 신중을 가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실패는 거두는 경우도 있지만
가끔 운좋게 좋은 작품을 거두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이작품이랄까요?
운좋게 뭐 아주 비싼로또는 아니지만 다 읽고나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느낌을 받은 오래간만의 작품이어서 그런지
이상하게도 애착이 가는군요 ^^;;
이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약간 코믹스러우면서 러블리한 캐릭들도 잔뜩출연하니
이작품을 읽을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면
후회없으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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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에바 1
하마모토 류스케 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개인적으로 제가 처음으로 좋아했던 캐릭터를 뽑자면
'에반게리온'에서의 레이였습니다.
국딩에서 초딩으로 바로 넘어간 그 시점
학교 앞에서 어떤 아저씨가 책방을 냈다고
이쁜 여자 캐릭터의 사진이 프린트된 책갈피를 나눠주었는데요
그떄 무표정 하면서 시크했던 캐릭이 바로 레이였드렙죠...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져버렸는데요
그당시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늦게 파급효과가 나왔지만
'에반게리온'이 방영당시의 일본은
하나의 컬쳐쇼크와 경제적으로의 파급효과과 어마어마했습니다.
지금 극장판또한 우리나라에서도 애니메이션이란
불리함을 깨고 어느정도의 성공을 거두고 있지요..

이 '쁘띠에바'또한 그런 원작의 후광을 등에업고
나온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항상 원작을 생각하면서 이작품을 보아서 그런지
너무나 폭소하게끔한 에피소드가 많았습니다.
특히 겐도가 메이드 복장을 하면서 신지에게
화를 내는 장면에서는 어찌나 웃었던지 ㅎㅎ
다만 원작을 보셔야지만 느낄수 있는 개그이기에
개그의 포인트를 못찾을수도 있지만
어느정도 원작의 정보를 알고서 접할것이라 생각합니다.
레이와 신지 아스카의 귀여운 모습과
그 이외의 주변인물들의 원작에서의 상상도 못한
에피소드들이 가득하니 놓치지 말고 꼭 읽어 보시길 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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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나드 1 - 오피셜 코믹
미사키 주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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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반적으로 코믹스를 주로 읽으시는 독자분들이라면
key 라고 하면 흔히 열쇠로만 알고 있지만
게임도 같이 하는 분들은 'air'라던가
지금 소개해 드릴 '클라나드'로 유명한 회사로
알고계실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이 회사에서 나오는 작품들은 항상 하나같이
스토리가 있는 게임으로 미연시의 질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요
이 '클라나드'그러한 평가속에서 게임과 애니메이션으로
큰 인기를 끈 작품입니다.
저는 우낙 'air'를 슬프게 봐서 그런지
이번 '클라나드'는 게임도 애니메이션도 일부러
손을 뗴었지만 코믹스 편으로 우연히 접하고서
역시 key사의 작품이다~! 하면서 감탄을 했답니다!

아직 코믹스만 보았지만 깊이가 있달까?
토모야나 나기사처럼 슬픈 과거가 있는 캐릭터들과
그 주위의 친구들과의 관계를 억지스럽게 엮기보다
좀더 자연스럽고 스토리가 매끄럽게 이어가도록
게임을 각색한것은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게임은 각각의 엔딩이 있어서
그 캐릭터를 공략하면 자연스레 진행이 되지만
코믹스는 하나의 큰 스토리로 엮어내야하기에
각색하기가 매우 힘들고 매끄럽지 않은 작품들도
여러 보았기 때문입니다 ^^;;
아직 1권이기에 어떤 엔딩과 스토리가 펼쳐질지 모르지만
2권이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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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랍니다! 1 - 801시리즈
오카치마치 하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단어중 하나가
'부녀자'라는 단어입니다.
결정적인 이유가 처음 부녀자를 접한것이
'부녀자 그녀'라는 작품으로 그런 단어가 있었다는것과
내가 생각하는 부녀자가 아버지와 딸의 관계가 아니고
여자 오타쿠를 지칭하는것이었다는것을...

그 작품 자체가 부녀자인 여 주인공이
자기 맘대로 남자를 휘두르고 남자는 그 여자에게
맞쳐준다는 내용이었는데 개인적으로 그러한
연예방식을 너무나도 싫어해서 최악의 작품으로
기억을 하고 있었던 지라
이번 '부녀자 랍니다'라는 작품도 망설였던것도
그런 아픈기억이 남아있었기 떄문입니다 ㅠㅠ
하지만 이작품은 부녀자의 또다른 모습과
현실적인 모습을 잘 표현해 주었기에
전 작품과는 다르게 너무나 맘에든 작품이었습니다.

코스플레이어인 유키의 마아군과의 사랑과
자신이 BL매니아에다가 크스플레이어라는 사실에 대한
고민에 빠지는 것이라던가
메구미와 에리짱의 같은 고민은
아마 이러한 취미를 가지신 모든분들의 공통된
고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림체도 귀엽고 답답하지 않은전개에
1권을 너무나 재밌게 읽었는데요
다음권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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