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에바 1
하마모토 류스케 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개인적으로 제가 처음으로 좋아했던 캐릭터를 뽑자면
'에반게리온'에서의 레이였습니다.
국딩에서 초딩으로 바로 넘어간 그 시점
학교 앞에서 어떤 아저씨가 책방을 냈다고
이쁜 여자 캐릭터의 사진이 프린트된 책갈피를 나눠주었는데요
그떄 무표정 하면서 시크했던 캐릭이 바로 레이였드렙죠...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져버렸는데요
그당시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늦게 파급효과가 나왔지만
'에반게리온'이 방영당시의 일본은
하나의 컬쳐쇼크와 경제적으로의 파급효과과 어마어마했습니다.
지금 극장판또한 우리나라에서도 애니메이션이란
불리함을 깨고 어느정도의 성공을 거두고 있지요..

이 '쁘띠에바'또한 그런 원작의 후광을 등에업고
나온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항상 원작을 생각하면서 이작품을 보아서 그런지
너무나 폭소하게끔한 에피소드가 많았습니다.
특히 겐도가 메이드 복장을 하면서 신지에게
화를 내는 장면에서는 어찌나 웃었던지 ㅎㅎ
다만 원작을 보셔야지만 느낄수 있는 개그이기에
개그의 포인트를 못찾을수도 있지만
어느정도 원작의 정보를 알고서 접할것이라 생각합니다.
레이와 신지 아스카의 귀여운 모습과
그 이외의 주변인물들의 원작에서의 상상도 못한
에피소드들이 가득하니 놓치지 말고 꼭 읽어 보시길 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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