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 Piece 1
아시하라 히나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모래시계'라는 작품을 제 친구들에게
보여주었는데 전부 모두 순정이라는 이유로
읽지 않겠다고 했지만
완결까지 다 보고나서는 그 스토리의 전율에
푹 빠진 그러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작품의 '피스'도 단지 1권이었지만
잔잔하면서도 아주 낮게깔리는 음울함이랄까?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스토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과거 90년대 초반 트렌디 드라마 열풍이 일던
일본 드라마시장에서 가장 많이 드라마화 된
사이몬 후미 선생님과 더불어
아시하라 선생님의 작품은 드라마화가 되어도
손색이 없는 스토리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
늘 같은 노선을 걷는 진부함을 거부한
아사히나 선생님의 가장 존경스런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달에 수십편의 작품을 보면
이렇게 진지하면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어떤 한작품에 푹~ 빠져서 몰입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그럴떄 가장 어울리는 작품이 아닌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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