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판만의 재미를 느낄수 있다 ...

타로 이야기 - 사상 최강의 빈곤 꽃미남
모리나가아이 외 지음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9년 12월

모리나가 아이 선생님의 풀세작이자 초 대박 작품인

'타로 이야기'가 드라마화에 이어서 소설로 나왔습니다 ^^

일본 내에서 뿐만 아니라 특히 대만에서 인기가 많아서

특이하게도 먼저 드라마화 한다음에 일본에서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니노미야 카즈노리, 사쿠라이쇼 주연의 드라마로 각색하여

일본과 한국에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답니다 ^^

이렇게 만화나 영상으로 보는 것과,

이렇게 활자로만 이로어진 소설을 보면 느낌이 새로워 지는데요

우리나라에 나온 '타로 이야기'의 소설판은

'타로 이야기'의 원작 코믹스를 보셨다면 왠지 풋~하고 웃으실만한것이

겉 표지에 500원 짜리 동전의 모습이 있는것을 보고 저는 웃었답니다.

'타로 이야기'의 소설판에서는 코믹스에서 볼수 있었던 내용과,

또 코믹스에 있었지만 좀더 그 상황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과 코믹스로 읽었을떄 몰랐던것을 알게 되거나,

또 코믹스에서 없던 에피소드를 보실수 있으니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고양이도 혐짤이 될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토 준지의 고양이일기 욘&무
이토 준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2월

역시 이토준지 선생님은 뭔가 다르긴 다릅니다!!
일단 겉표지에 있는 분이 이토준지 선생님의
와이프를 어찌 저렇게 까지 작품을 위해서
희생을 하실 생각을 하시는 건지 ㅠㅠ
그리고 처음에 이토준지 선생님께서
고양이인 욘을 그렸을때 욘의 등에있는 모양을 보고서
정말 이토준지 답게 그렸다고 느꼇는데요 ^^;;
실제 욘의 사진을 보고서 먹고있던 커피를 뿜을 정도로
똑같이 생긴것을 보고서 선생님의
주변 인물들도 괴이하다는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최근에 이토준지 선생님의 작품들이
양장본형식으로 많은 작품들이 나오고 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을 뽑자면 바로 이
'욘&무'가 당연 1순위 라고 생각합니다.
음.. 뭐 취미가 독특하신 여성 독자 여러분들도
이토준지 선생님의 작품을 읽기야 하시겠지만
이제 워낙 그로테스크한 장면들이 많아서
이토준지 하면 꺄~ 하면서 소스레치게 놀라시는 분도 실제로 뵈었지만
이 작품만은 그나마 가장 큐트한 이토준지 선생님의 모습과
더불어서 장모님과 와이프를 보실수 있으니
이토준지 선생님의 팬이라면 당연한것이고
평소 꺼려하던 분들도 꼭 봐주시기 바랍니다 ^^

다른 일반적인 요리책은 가라~

다얀의 이상한 나라의 수프 이야기
이케다 아키코 글.그림, 사토 카즈요 요리 / 니들북 / 2010년 2월

최근 제가 키우던 냥이가 새끼를 나아서
냥이의 새끼와 냥이의 귀여운 재롱을 보면서 살고 있답니다 ^^
그런데다가 '다얀의 이상한 수프이야기'에는
너무나도 클래시컬하고, 귀족처럼 생긴 다얀과 마시등
고급책에서만 나올수있는 냥이와 동물들이
그려져 있는 레시피인 이 작품은
요리사인 제가 보아도 양식을 많이 요리해 보지 않으신 분들도
쉽게 요리를 할수있도록 레시피가 정리 되어 있었답니다.
저에게도 영어 원서로 된 양식 레시피와,
여러가지 책들이 많이 있지만
이렇게 맛깔스러운 그림과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들이 있는 책은 없답니다.
아니면 기초적인 책들은 약간 허섭 스럽다고 할까요 ^^;?
어떤 책들은 기본적인 스톡을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지 않은
책들도 많고, 수프와 함꼐 곁들여 먹는 것도 없는
책들이 많지만 이 '다얀의 이상한 나라의 수프 이야기'는
내용과 부가적인 것들이 많아서 전문가적인 입장에서도
매우 만족스럽답니다
이 시리즈는 수프 뿐만 아니라 과자라던가
또다른 시리즈가 14편이 있다고 하는데
어여 발매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책구입해서 기부도 하고 재미도 얻고 ^**^

뽈스토리 - 그림 그리는 경찰의 좌충우돌 ‘지구대 스토리’
강현주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0년 4월

예전에 도서관에서는 앉아서만 일을 해서
하루에 보는 웹툰 시리즈에서만 몇십개 되었답니다 ^^;
그중에서 눈여겨 본작품중 하나가 '뽈스토리'라는 작품이었답니다.
주로 개인적인 실화를 그린 작품들을 더 선호하는데요
특히 이 '뽈스토리'는 강현주 순경님이 집업이 경찰이고,
또 경찰이기에 다른사람들보다 에피소드가 워낙 다양해서
상당히 재밌게 보았답니다 ^^
특히 지구대 이야기 에서는 TV에서 많이 보았던
장면들이 머리속에서 오버랩되는것 같았는데요
그러한 에피소드를 실제로 본다면 무서울것 같지만
이작품속에서는 매우 귀엽고 희화화해서 보실수 있습니다
웹툰같은 경우 컴퓨터에서 볼수 있어서
주로 30대 이전의 독자분들은 쉽게 쉽게 볼수 있지만
40대 이상의 독자 여러분들은 컴퓨터로,
또 바로 볼수 없고 다른곳으로 한두번 거쳐야 볼수 있기에
접할수 없지만 '뽈스토리'같은 경우
내용도 복잡하지 않고 나이를 가리지 않고
남녀노소 재밌게 보실수 있도록
코믹스로 나왔으니 많은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이책을 구입하시는 인세로
한국 소아암 재단에 기부가 된다고 하니
'뽈스토리'를 구매하신다면 재미도 잡고,
좋은일 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

예전작품과 너무 ...

당신의 사랑에 죽어도 좋아 1
카츠모토 카사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5월

이번에도 역시 카츠모토 카사네 선생님 이랄까요?
아주 예전 학교에 다녔을때 카츠모토 선생님의
'마법의 손'이라는 작품을 보았던 기억이 나는데요 ^^
그당시보다 요즘 베리쉬 코믹스로 나오는 작품들을 보면
그당시 보다 에로스 하달까?
사랑의 향기가 가득한 느낌이 강하게 나오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이번 '당신의 사랑에 죽어도 좋아' 작품의 배경은
학교에서 이루어 지는 시오리와 키타무라의
사랑이야기 입니다 ^^
카사네 선생님의 베리쉬 코믹스 레이블로
나온 작품 모두가 그렇듯이 이번작품도
내용을 다른 작품과 거의 비슷하다는 것이
많이 아쉬운 점인데요
그래도 키타무라의 쿨데레한 모습을 볼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
카사네 선생님의 다음 작품은 예전 '마법의 손'과 같이
약간 다른 작품들과는 차별화된 작품을 보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