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의 먹을 수 없는 식사 1
쿠로사토 호토리 지음, 고나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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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사토 호토리] 리사의 먹을 수 없는 식사 1권


이 작품이 처음에 발매 예정표에 있었을때 


제목과 표지를 보고서 바로 구매해야지 하고 


찜해놓았던 작품입니다. 


기본적으로 제가 요리를 하고있는 일을 해서 그런지 


국내에 나오는 음식이나, 요리에 관한 작품들은 


거의 90% 넘게 구매를 하고 있었고, 


이 작품의 제목과 표지를 봐도 음식이나 요리에 관한 작품이겠구나 


생각을 했죠 


그런데 막상 읽고나니 약간 복잡 미묘한 느낌... 이랄까 ? 


단순이 요리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약간 심오한 이야기 , 그리고 삶에 관한 어려운 이야기가 있어서 


생각보다 놀랐습니다. 



-캐릭터를 살펴보자-


의외로 비밀들이 많은 캐릭터가 생각보다 1권에서부터 


많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각각의 캐릭터마다 복잡한 속내를 갖고있어서 


캐릭터가 어렵달까 ..? 하는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리사 - 이 작품의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주인공이면서 


전혀 ~~~~~~ 생각못했던 500살이 넘은 흡혈귀입니다. 


사실 이 작품의 시놉시스조차 몰랐을때 


흡혈귀가 나올줄은 전혀 몰랐는데 흡혈귀에다가 


음식도 정말 못하는 특이한 캐릭터입니다. 


그래도 뭔가 이 작품속에서 몇 안나오는 같은 흡혈귀 동족들보다 


인간에 대한 정이 남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맛있는 피로 체질을 변화시키기 위해 


먹이? 로 키우고 있는 아키라와 이즈모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아키라 - 절말 알기 힘든 캐릭터랄까 ... 


외모만 보면 10살 안팍의 꼬맹이이지만 


알고보면 250살이 넘는 힘든 과거를 갖고있는 아이입니다. 


아직 아키라에 대해서는 


과거의 가족과 같이있는 단편적인 기억만 있어서 


앞으로 아키라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것 같지만 


말수도 적고 보여주는 표정도 다양하지 않지만 


리사의 보살핌에 약간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즈모리 - 원래 리사의 1호 먹이 였지만 도망을 갔다가 


어떠한 이유로 다시 돌아오게 되면서 같이 생활을 하게됩니다. 


이즈모리 또한 동생이 홀로 죽게되고 


많은 과거사를 갖고 있습니다. 


아주 자세한 직업이 나오지는 않지만 아키라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찾지만 


이미 죽은 동생의 이름과 같은 아키라를 보면서 뭔가 운명을 느끼게되는데 ... 



타미 - 리사의 전용 메이드이면서 음식 스승입니다. 


아직 타미의 에피소드는 나오지 않지만 


오랜 세월동안 거쳐간 리사의 전용 메이드들이 나오는것을 보니 


타미또한 리사와 많이 정이 들면서 이야기가 펼쳐질것 같아요 



-약간은 아쉬운점..-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 작품에서 나오는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니지만 


극중 핵심 주요인물들이 갖고있는 인생사가 


상당히 무겁고 복잡해서 그런지 


1권에서 뭔가 보여주려고 한것이 함축적이랄까 ? 


단편적으로 보여줘서 약간 심도있게 나오지 않는것이 아쉬웠네요 


차라리 프롤로그처럼 1권에서 가볍게 나오고 


2권에서부터 캐릭터의 스토리를 각각 할애해서 


깊게 그리면 좀더 재밌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약간 있네요 



-전체적인 총평-


제목과 표지와 속내용 이 세가지가 전부 언밸란스한 


독특한 작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 언밸란스라는것이 부자연스러운것보다 


오히려 생각치도 못한 방향으로 펼쳐지면서 


저도 아예 예상이 안되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생각보다 몰입도 있게 보았던것 같아요 


다만 음식, 요리에 관한 작품이겠지 ~ 하면서 구매하신 분들이라면 


약간 실망을 할수 있는 점도 있을것 같지만 


2권에서부터 본격적인 이야기들이 시작될것 같으니 


기대작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기억에 남는 장면-


1. 이때까지만 해도 평범한 요리 이야기인줄... 




2. 하지만 바로 이 장면부터 범상치 않은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3. 스포가 되서 말은 못하지만 아키라가 이런 표정을 짓는 이유를 알것 같아요 




4. 어찌보면 영원을 사는 흡혈귀의 운명이지만 리사는 아직도 익숙치 않은것 같아요 




5. 뭔가 보면 힐링물 같은데 대사 하나하나가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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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철+ 1
토우메 케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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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화책 리뷰를 15년 이상 했는데 


아마 그중 가장 길게 했던 리뷰가 토우메 케이 선생님의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의 마지막권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엔 포기했지만 프리미엄을 주고서 구매하고 싶었던 


1순위 작품이 '흑철' 이기도 했습니다. 


대략 2만 5천권 정도 만화책을 모으면서 가장 좋아하는 작가를 


뽑으라고 하면 당연 토우메 케이 선생님이 3위안에 들겁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이 작품이 정식발매가 되었다고 했을때 


너무나 좋아하고 또한 또 과거 버전 '흑철'처럼 


연재중단이 되는건 아닐런지 불안감도 있었죠.


하지만 그땐 그때고 


막상 읽어보니 당시 구하고 싶었지만 구할수 없어 


읽지 못한 그 감동이 다시 솟구쳣습니다. 


토우메 선생님의 약간 거칠면서 살짝 우울한 작풍,


그리고 간결한 대사까지 완벽했네요 



-캐릭터를 살펴보자-


사실 이 작품에는 그리 많은 캐릭터가 나오진 않습니다. 


떠돌이 칼잡이인 진테츠와 그의 칼, 그리고 


여행하면서 마주치는 여러 인물들이 나옵니다. 



진테츠 -  어떠한 이유로 가면과 의수를 했는지 


자세한 과거가 나오진 않지만 이미 해결사로 명성이 자자한 


인물입니다. 


필요없는 말을 별로 하지 않은 과묵한 진테츠지만 


자기때문에 피해를 입은 인물들에 있어서는 


죄책감을 갖기도 합니다. 



마코토 - 홍작의 마코토 라고 불리는 진테츠와 마찬가지로의 


떠돌이 여검사 입니다. 


마코토 또한 어떤 과거를 갖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유일하게 진테츠의 과거를 어느정도 알고있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진테츠와는 달리 약간 말도 많고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는데 


칼실력은 대단합니다. 



-약간은 아쉬운점..-


아마 이런점은 없었지만 작품 자체에 있어서는 


단점이 1도 없다고 단언합니다. 


뭐 이 작품을 구매함에 있어서 개인적 취향에 따른 호불호는 있겠지만 


제가 토우메 선생님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만..............


서론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작품이 문제가 아니라, 


토우메 선생님이 연재중단만 안한다면 최고의 작품이 되지 않을까ㅣ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전체적인 총평-


역시나 너무나 기대했던 그 작품이 맞습니다. 


토우메 선생님의 원래 정식으로 미술쪽 학과를 나와서 그런지 


펜터치 하나하나가 너무나 간결하면서 유려하고 ,


스토리또한 토우메 선생님의 역대작품들이 그렇듯이 


약간 우울한 잿빗색깔이 떠오르는 그런 작품입니다. 


토우메 선생님을 처음 만난 작품이 '양의 노래' 라는 작품이었는데 


충격적인 스토리와 결말을 보고서 한눈에 매료되었죠 


그리고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라는 작품은 


제 청춘과 20대를 같이 보낸 최고의 작품이면서 


인생 최고의 작품이었습니다. 


그런면에서 이미 토우메 케이라는 작가의 작품이기에 


저는 이 작품을 진심으로 초 강추를 드리고 싶습니다. 


편애 하는 리뷰가 아닌지 ~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네! 편애하는거 맞습니다 ! 


왜냐면 너무나 좋아하는 작가의 좋은 작품이거든요 ! 



-기억에 남는 장면-


1. 진테츠의 뒤에있는 시체들의 그의 과거를 함축적으로 말해주는 장면입니다. 




2. 이러한 화풍이 토우메 선생님의 특징이죠 




3. 전체적으로 간결한 대사. 표정이나 몸짓으로 대신합니다. 




4. 어떠한 과거가 있는지.. 궁금해지는 씬




5. 어서 빨리 2권이 나왔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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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따위 빠지지 않아 1
미야조노 이즈미 지음, 최윤정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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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조노 선생님 작품의 정발의 홍수에 기쁜 1인 입니다. 


특히 이 작품의 전체적의 느낌이 


남의 도움따윈 필요없어 ! 


내 삶과, 내 사랑은 내가정해 ! 


이런 느낌이 강해서 너무나 좋습니다. 


수동적인 캐릭터들이라기 보다 


작품의 남녀 주인공을 보면 모든 일을 스스로 해결하고 


또는 해보려고 하는 모습들이 멋있게 느껴졌네요 



-캐릭터를 살펴보자-


다행히 이 작품에 나오는 인물들은 복잡하지 않게 


두명의 주요 인물이 나옵니다. 



니노미야 쿄야 -  이 작품의 남주인공으로 이 작품의 띄지에도 나와있듯이 


'할말 하는게 뭐가나빠'에 있는 대사를 하는 인물이죠 


이것만 봐도 어느정도 성격이 나오는데 


직설적, 직선적, 남의 눈치따윈 보지도 않고 


가성비를 중시하는 


아마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이라면 절대로 


상사로 모시고 싶지 않은 그런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모든 단점아닌 단점을 갖고 있어도 


이 모든것을 상쇄시키는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능력입니다.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회사가 컨설턴팅을 하는 회사이므로 


말 한마디로 모든 성과가 결정되기에 


능력이 없다면 이정도 성공할수 없는 곳이므로 


쿄야가 이런 성격을 가진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죠 


글만으로 본다면 약간 밥맛이라고 생각될수도 있지만 


계속보면 볼수록 매력에 빠지는 캐릭이기도 합니다. 



에토 레이 - 이작품의 여 주인공입니다. 


뭔가 전체적인 느낌은 쿄야와 비슷하지만 


좀더 인간적이랄까 ,, 


쿄야의 소개때와 똑같이 띄지에서 


'사람의 마음을 함부로 대하다니..'를 보면 약간의 성격을 알수있죠 


그리고 또하나 


극중에서 레이는 합기도 뿐만 아니라 운동매니아인데 


회사에서 받은 모든 스트레스를 


10키로 런닝을 한다던가 


쿄야가 체력이 떨어져 휘청일때도 레이가 잡아줘서 


지탱을 할 정도로 몸과 마음이 성인 남성보다도 튼튼하달까 ... 


그런점이 매력이 있는 캐릭터입니다. 


다만 극중에서 큰 두가지 사건이 있는데 


이때만큼은 레이도 심적으로 타격이 있는지 약간 무너진 모습을 보이지만 


다시 일어서는 모습이 안타까우면서 


한편으로는 무섭기까지 느껴지지만 


2권에서는 레이의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약간은 아쉬운점..-


크게 스토리나 흐름, 그리고 캐릭터의 설정에 있어서 


흡잡을 곳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뭐 이 작품이 특이하게도 


남녀 두 주인공 캐릭터의 성격이 강 대 강의 약간 뻗뻗한 캐릭터이어서 그런지 


사사건건 부딪히는 그런점이 약간 거슬리시는 독자분들이 있을수 있겠지만 


그리 신경쓰실것은 없을것 같아요 



-전체적인 총평-


제가 미야조노 선생님을 좋아하는 이유중 가장큰 이유는 


깔끔한 작화! 시원스런 스토리 흐름


그리고 발암을 유발하는 캐릭터가 없어서 입니다. 


무엇보다 이 작품도 그런 유형의 작품으로 


불호가 거의 없는 스타일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보았던 작품중에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작품이면서 


앞으로가 상당히 기대되는 작품일거라 생각됩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


1. 저는 일하고 오면 지쳐서 씻고 누워버리는데 대단한 ... 




2. 쿄야의 성격이 그대로 나오는 장면 




3. 둘의 성격이 바로 충돌하는 장면입니다. 둘다 옳은 말이라 .. 




4. 아무리 쿄야가 말은 잘해도 힘은 레이한테 안되는 ㅎㅎ 




5. 언제나 말을 직구로 던져도 


그게 상처 받을수 있지만 결국엔 사람의 마음을 울리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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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그와 1
미야조노 이즈미 지음, 최윤정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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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극히 개인적으로 미야조노 선생님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두 작품이 동시에 나온다고 했을때 상당히 놀랐습니다. 


국내에서 정발이된 작품이기도 한 


'뜬금없지만 내일 결혼합니다'가 있긴해도 


일본 내에서 드라마화도 되고 인기도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크게 히트하지 않아서 차기작이 나올까 했는데 


나와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캐릭터를 살펴보자-


특히 미야조노 선생님의 작품은 어린 학생의 사랑보다 


성숙한 OL의 사랑이야기를 잘 그리는데 


이 작품에 나오는 세명의 인물들도 훤칠하고 


어른의 매력이 뿜뿜 뿜어져나오는 멋짐이 폭발합니다. 



리세 - 이 작품의 여주인공이자 


뭔가 살짝 남자복이 없다고 할까 ... 


그래도 멋진 두 남자에게 어택을 받고 있으니 보면 


복이 없다는 말도 틀린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초반엔 다른 순정만화의 여주인공처럼 


휘둘리고 살짝 답답함을 느끼지만 


점점 성숙해지는 성장형 주인공 캐릭터면서 


과거의 실패를 답습하지 않기위해 자신의 속마음을 


꽁꽁 싸매지 않고 남주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이 


호감을 갖게 하네요 



시즈키 - 아직까진 베일에 쌓여있는 인물이랄까 ? 


스포가 되어 말은 못하지만 


왜 전에 리세와 만났을때 그런식으로 이별을 했는지 


이 작품을 보면서 이해가 안된점은


다시 재회 했을때 시즈키의 전과 후의 태도가 바뀐점이 


약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남자가 봐도 반할만큼 시즈키는 스마트하고 


리세한테 대하는 태도(재회 이후)만 보면 너무 멋지고 


여자한테 걱정을 안끼치고 발생한 사건을 


조용히 처리하려는 모습이 정말 멋있습니다. 



쿠로하 - 어떻게보면 남자 소악마 포지션? 


하지만 이런 캐릭터들은 알고보면 속마음이 따뜻한 


스윗한 캐릭터가 많죠 


리세와는 대학교때 만나 지금 회사까지 이어진 인연인데 


느낌상 친구이상 연인미만 이랄까 ? 


시즈키의 등장전에는 이런 포지션상에서 


리세에게 약간의 호감을 표현했지만 


시즈키 등장후에는 이런 미온적인 태도를 후회하면서 


리세에 대한 적극적인 공세로 돌아서게 됩니다. 



-약간은 아쉬운점..-


작품의 전체적인 느낌이 조금씩 멈칫거린달까 ? 


여기에 등장하는 세명의 인물들도 그렇고 


러브스토리 라인도 그렇고 


리듬이 정박에 이루어 진다기 보다 한박자씩 늦는 느낌이 납니다. 


물론 이런점이 나쁘다고 볼수는 없지만 


이런 호흡에 대한 호불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1권이라서 그런지 뒤죽박죽인 느낌이 있긴해도 


미야조노 선생님의 능력이라면 2권에서는 


차분하게 정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체적인 총평-


뭐 미야조노 선생님의 팬이라는 호감적인 시선이 작용한 


편파적인 리뷰이지만 


순정을 좋아하시는 팬분중에 , 


그리고 배경이 학교나 학생보다


어른들의 성숙한 사랑이 배경인 작품을 좋아하신다면


너무나 좋아하실것 같고  


이상하게 이런 배경의 작품은 권이 진행될수록 


재밌어 지는데 앞으로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 



-기억에 남는 장면-


1. 전형적인 순정 클리셰이긴해도 


이 작품에서의 가장 중요한 회상씬이기도 하죠 




2. 뭔가 나중에 이 부분에 대한 스토리가 있지 않을까 .. 




3. 여성분들은 첫사랑이 다시 만나자고 한다면 다시 시작하나요 ? 




4. 리세가 1권에서 성장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장면입니다. 




5.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쿠로하.. 좀더 일찍 적극적으로 말하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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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세계정복 후에 1
마카마츠 타카히로 지음, 노다 히로시 원작 / 학산문화사(만화)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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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개인적으로 기대작중에 한 작품이었습니다. 


컨셉도 재밌었고 


이 작품이 정식발매되기 전에 국내 여러 커뮤니티에서 


기대가 된다는 여론이 많았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설정 컨셉도 좋았지만 


그림도 귀염귀염해서 좋았는데 


겉 표지와 마찬가지로 타카히로 선생님이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 



-캐릭터를 살펴보자- 


사실 이 작품에 나오는 인물은 많아 보이지만 


주요인물은 딱 두명입니다. 


아 물론 1권이라 그런지 비중이 적은 악의세력 멤버나, 


정의의 세력의 여러 색을 가진 멤버들은 


아직 존재가 미미하나 1권의 마지막 부분을 본다면 ... 후후 



후도 - 이 작품의 남자 주인공이면서 


정의의 세력의 대장격의 인물입니다. 


뭔가 이런 캐릭터의 전형적인 인물인데 


평생 운동만 하고 또 정의의 세력의 대장답게 


하루종일 자기 단련에만 몰두하여 


사랑이란것을 해본 경험이 없는 인물입니다. 


그러다가 운명의 데스미를 만나면서 후도의 인생도 뒤바뀌게 됩니다. 


사실상 이런 후도이기 때문에 


이 작품의 개그소재가 되는데 


이 부분은 스포일러가 되기에 직접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상당히 재밌습니다 !!  



데스미 - 이작품의 여 주인공이자 


남 주인공인 후도와의 대척점에 서있는 악의 세력의 간부? 입니다. 


간부? 에 물음표를 붙인 이유는 


후도같은 경우는 대장이라고 명시가 되어있으나 


데스미는 딱히 명시는 안되어 있지만 


누가봐도 보통은 아닌 인물인지라 ... 


초반에는 데스미가 자학하면서 후도의 고백을 


부정하는 장면에서 엄청 웃었고 


어찌보면 데스미란 캐릭터를 잘 보여줍니다. 


보면 츤데레의 전형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후도와 꽁냥꽁냥 하는 모습은 너무나 귀엽습니다...



-약간은 아쉬운점..-


원래 이런 개그 장르 OR 러브 코미디 장르에서는 


과도한 개그씬의 남발이라던가 


아니면 러브씬의 밸런스가 무너져서 


최소 훗 하고 웃을수 있는 장면이 없는 


이런 최악의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런 밸런스를 잘 조절한것 같습니다. 


다만 2권에서는 조연의 비중이 늘어날것 같으나 


아직 1권에서는 많은 인물이 나와도 크게 활약하는 멤버는 없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큰 복선을 깔긴 하지만요 


악의 세력의 멤버들 중에서도 기대되는 캐릭터가 많이 있으니 


2권에서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총평-


장르로만 따지면 개그물, 러브코미디물 이렇게 


절반인 느낌입니다.


각각의 에피소드들도 전부 유쾌하고 무겁지도 않구요 


어느정도 기대치에 부응했다 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 작품의 가장큰 매력은 일단 캐릭터들이 갖는 설정이 아닌가 합니다. 


특히 데스미는 올해 제가 뽑는 캐릭터로 뽑을정도로 


매력이 있는 캐릭터인데 


최근 악의 여간부 라는 붐이 부는 가운데 


국내에서 소개된 작품중에서는 처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계속 제가 장르를 특정짓지 않고 개그, 러브코미디 이렇게 


두개를 쓰는 이유는 


이 작품이 갖는 성격이 정통파 러브코미디는 아니기에 


두개를 혼용하고 있습니다. 


순정에 가까운 러브코미디 물은 국내에서 인기가 많아서 


많이 나오는편이지만 


이 작품과 같은 개그성이 짙은 러브코미디 물은 많지 않기에 


이 작품을 시작으로 많이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




1. 이런 씬 ... 너무 좋습니다 ~! 




2. 제가 개그물.. 이라고 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3. 데스미의 이런 표정이 너무 귀엽네요 ! 




4. 이 커플이 만나는 곳은 항상 전장에서인데 몰래몰래 만나는 장면이 재밌습니다. 




5. 후도의 이런 성격으로 재밌는 장면이 너무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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