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

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 - 유대인 아버지들이 수천 년간 실행해온 자녀교육의 비밀
전성수.양동일 지음 / 라이온북스 / 2014년 5월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다들 꼭 들어봤을법한 유대인교육법 하브루타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 도착했다

유대인교육법에 무척 관심이 많아 전성수교수님이 쓴책은 거의 다 훑어보았을정도다..

집에도 몇권이 있지만 그래도... 그래도 난 고프다..

그런거 보면.. 나도 문자중독인거 같기도 하고..

엘리를 타면 아님 아파트 복도를 지날때면 그냥 지나치는법이 없다.

뭐든 닥치는대로 읽고 보고 글만 보이면 무조건 읽어본다..

버릇이 된듯... 아..샛길..ㅋ

암튼 하브루타교육법을 잘 다룬 책인듯하다.

이름만 좀 어렵지 이책을 보니 하브루타가 별거 아닌듯하다..

하브루타의 정의에 대해 알고 넘어가자면.. 이렇다..

이스라엘의 도서관은 조용하지 않다고 한다.

삼삼오오 모여서 서로의 의견을 말하며 토론을 하는 자리라고 한다.

다른 나라의 도서관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다.

평소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하는 부모라면 하브루타를 실천하고 있을것같다.

이책은 아빠와 아이들의 대화를 주로 다루며 이렇게 하브루타가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보여주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쉽게 풀어나가며 아이들과 아빠와의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었다.

하브루타는 다른게 아니라 아빠의 자리를 지켜주는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지금은 아빠가 아니라 프랜디나 돈벌어 오는 기계로만 인식이 되어있고 아빠는 대화가 안통하는 아빠로만 되어있다

아이가 어린 지금 이 시기를 놓쳐서는 안될듯하다.

어쩌다보니 또 서론이 길어지고 있네..

아이들과 대화하기 어려운 아빠 엄마는 이책을 꼭 봐야할듯하다.

그리고 하브루타를 하기위해서는 부모또한 책을 많이 보고 많이 생각을 해야 아이에게 아는척을 많이 할거같은 생각이 든다. ㅎ

 

이 책에는 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에 관한 것만 있는게 아니다.

육아를 하는데 있어서도 하브루타는 존재한다.

요즘 울 딸이 떼를 많이 쓰는데 너무 듣기 싫어서 그냥 모른체했었는데 이책에서는 그렇게 하란다.

아이도 마음껏 울고 난 뒤 자기의 마음을 컨트롤 하는 능력이 생긴단다.

그리고 마음껏 울고 난 후에 엄마와 대화를 해도 맘 편히 받아드린다고 한다.

안그래도 울 딸이 떼쓰는 모습이 그냥 떼쓰기위해 울음을 짜내는것이 보인다.

이런걸 받아주면 이 아이는 자기가 원하는건 떼쓰는걸로 다 얻어낼수있다고 생각한다.

이부분을 잘 케어해주어야 자제력을 키울수 있다고 본다.

 

 

이렇듯 이책에는 육아에 필요한 이야기도 있다.. 그것도 아주 중요한..흠흠흠 좋아 좋아..

끊임없이 찾아보고 또 볼것이다.

입맛대로 뒤져보고 뒤져볼것이다.

하브루타를 쉽게 접하고자 한다면 꼭 보길 추천한다.

모 윌렘스의 안돼요 안돼

안 돼요, 안 돼! ㅣ 살림어린이 그림책 32
모 윌렘스 지음, 정미영 옮김 / 살림어린이 / 2014년 4월

책을 읽어주다 보면 그림은 안보고 글만 빠르게 읽게 되는 일이 많아졌다.

나도 모르게 책 내용에 빠져서 뒷이야기가 궁금해 빠르게 읽게 된다.

그러다보니 그림은 안보고 계속 넘어가는 일이 생긴다.

울 아이들이 보는건 글이 아니라 그림인데 말이다.

그래서 천천히 읽어주다보면 또 답답해서 아이들이 기다리질 못한다.ㅠㅠ

 

이럴때 만난책 모 윌렘스 극장 안돼요 안돼!!

 새로운 스토리텔링책이다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며 뭐라고 할지 상상하는 상상책

 

 

아기 거위가 너무 귀엽다.

꼭 진짜로 모 윌렘스가 그린거마냥 귀여운 아기 거위

 

등장인물엔 배고픈 여우 / 포동포동 살찐 거위 / 아기 거위들..

 

멋진 신사복을 입은 배고픈 여우

길가다 만난 포동포동 살찐 거위

여우와 거위의 썸남 썸여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여우가 생각한다. 이게 웬떡이냐 꿀꺽!!

 

여우가 신사답게 이야기한다.

안녕하세요~ 저와 함께 산책하실까요?

 

포동포동 거위씨

흠... 좋아요!

 

그러자 귀염둥이 아기 거위들이 그러면 안돼요!

안돼요 안돼!!

 

여우와 거위의 썸타는 이야기

반전을 예고하는 그러면 안돼요 안돼!!

내용도 너무 재미있고 그림체도 너무 귀여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귀여운 거위들을 보고 꼬꼬라며 꼬꼬꼬꼬하며 재미있어하고

책에 글이 별로 없으니 그림으로 대화를 많이 하게 된다.

이책을 보니 스토리 텔링이 별건가 싶다.

그냥 그림보며 읽고 대화하며 즐겁게 읽으면 그만인거다

대화를 많이 할수 있는 책이라 더욱더 즐거운 책이였다

 

카즈딘교육

카즈딘 교육 - 아이들의 문제 행동을 예쁜 행동으로 바꾸는 습관, 예일대 육아 센터 30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육아법의 기준
앨런 카즈딘 지음, 이송희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4년 3월

육아서는 계속 읽어봐도 까먹고 또다른 육아서를 계속 찾아보게 된다.

아이가 커가면 커갈수록 육아서도 점점 쌓여간다.

카즈딘 교육

아이들의 문제행동을 긍정적 행동으로 바꾸는 습관이라고 해 아주 흥미가 땡기는 책이다.

요즘들어 아이들의 행동으로 인해 나와 아이의 성격이 피폐해지고 있다.

점점가면갈수록 말을 안듣다보니 나의 목소리도 커지고 아이의 짜증도 만만치 않다.

아이앞에서 화를 내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아이의 행동에 너무 화가나 짜증을 아이에게 다 내고 있었다.

어느날 아이는 나와 똑같이 행동하며 화를 내고 있었다....

이런 나의 마음을 바로 잡아줄 부모교육이 필요하다.

아이를 키우는데 아이만 행동을 고칠게 아니라 엄마도 고쳐야한다.

엄마의 행동이 아이의 행동을 그렇게 만들수 있으니..

 

이제 이책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카즈딘교육.. 카즈딘이라는 예일대 교수가 지은책으로 외국에서는 꽤 유명한 육아서인듯하다.

예일대에서 30년동안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자녀교육 가이드란다.

이책의 육아법대로 하면 부모 자녀간의 관계에서 비롯된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 및 학교 생활의 성공에 까지 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옮긴이 또한 이책으로 실제 많은 도움을 받아 더 많은 도움을 주고자 썼다고 한다.

그래서 더욱더 믿음이 가는 책이다.

 

 

 

 

먼저 카즈딘 교육법 일상에 적용하기부터 보자

 

1단계 목표 행동을 구체화 함으로써 시작하라.

2단계 선행사건 : 당신은 어떻게 행동을 유도할 것인가?

3단계 행동 : 당신이 원하는 행동을 얻기 위해 무엇을 할수 있을까?

4단계 결과 : 행동이 일어난 후 어떤 긍정적 결과를 이용할 것인가?

5단계 처벌 : 처벌이 행동 변화 프로그램에서 과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6단계 환경을 재빨리 파악하라.

 

음..간단히는 이렇게 정리할수가 있다.

그때의 행동에대해 이렇게 정리해서 생각후 아이와 나의 문제를 정리할수가 있다.

책을 볼때는 제목부터 꼭 이렇게 살펴보는데 제목또한 아주 간단히 요약되어있어

목차만 봐도 이책을 다 읽은듯하다.

 

  

 

 

각 챕터별로 해야할 일과 하지말아야 할 일 일을 기재해놓았다

그래서 다읽고나서 또다시 복습하듯 다시 한번 읽어본다.

각종 예시들도 믿음이 가는 이야기들이다.

정말 우리아이에게 이대로 해본다면 확실히 효과를 볼듯하다. 

 

 

이책을 일찍 만나게 되어 다행인듯하다.

아이와 나와의 관계가 더 멀어지기 전에 내 성격이 더 포악해지기 전에 이책을 통해서

나의 본모습을 드러내지않고 아이와 잘 지낼수 있을듯하다.

 

아이때문에 매일 마녀가 되는 엄마들은 필히 읽어보시길 강추한다.

바쁘디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연산법 곱셈편 구구단도 쉽게 할수 있어요~

바쁜 5, 6학년을 위한 빠른 연산법 : 곱셈 편 - 7일 완성 연산력 강화 프로그램 ㅣ 초등 바빠 연산법
스쿨피아 연구소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4년 1월

정말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연산법이다.

요즘은 선행이 꼭 필요한 시기다.

유아기때부터 공부를 시작하니.. 말다했지..

그래서 미리 준비해본 바빠 연산법이다.

정말 바쁜 5,6학년을 위해서 필요한 책이다.

기초가 덜 된 아이들

기초를 더 튼튼히 다지기 위한 아이들

정말 꼭 필요한 책인거같다.

수학은 기초만 탄탄해도 빠르게 연산만 된다면 반은 성공이지!~

 

 

 난 책을 볼때 목차를 아주 중요하게 여긴다.

목차 제목만 봐도 책내용의 절반은 알수 있기에 꼭 중요시여긴다.

역시 이책도 목차만 봐도 내용이 탄탄한 걸 알수 있다.

 

먼저 자기 자신의 상황을 직시해야한다.

곱셈 진단평가가 이루어진다.

곱센 진단평가로 자기 자신의 위치를 파악한다.

이것조차 안된다면 정말 새롭게 시작해야겠지..

 

 

나만의 공부 계획표도 제시해준다.

공부에 취미가 없는 아이들은 공부하는 방법을 모를뿐 공부를 못하는게 아니다.

조금만 관심깊게 봐주고 자기가 할수있는 범위를 잘 알고 있다면 아이들은 모두 수학천재가 될것이다.

그러나 그런 기초적인 부분은 다듬어주지 못하고 계속 앞단계만 바라보고 있다간 뒷부분도 모르는데 앞부분까지 모르니 계속 밀리며 수학이 싫어진다..

수학은 우리 아이의 관심이다...

 

 

2분안에 곱셈구구 완성하기

나 어릴적엔 그냥 구구단은 구구단 표 그대로 외우기였다.

왜 그런지 원리도 모른체 외우니 외운것만 답을 쓰고 그외 부분은 모르는것이다.

이 표를 보니 곱셈구구 정말 빠르게 이해할수 있을것이다.

 

 

곱셈 구구로 곱셈 시작을 하다보니

그전에 알고있던 곱셈보다는 좀더 쉬워진 느낌이랄까..

 

 

이런 연산법도 있고 읽고 푸는 문제 또한 제시된다.

문제가 어렵진 않지만 곱셈구구를 하고나서 푸니 더 쉽게 느껴지는 기분이 드네..

 

아이가 아직 이 바빠 연산법을 풀기엔 좀 이른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곱셈구구로 시작을 하다보니 조금 빨라도 상관없을듯하다.

노래하듯 구구단을 외우며 지금부터 조금씩 이해를 해가는 듯하다.

바빠 연산법 정말 바쁜 아이들을 위한 속기법인듯하다.

 

이책 완전 강추네~

아기 몸 행동 말 사용설명서

아기 몸 + 행동 + 말 사용설명서 세트 - 전3권 ㅣ 아기 사용설명서 시리즈
코니시 가오루.코니시 유쿠오 지음, 나지윤.김혜숙 옮김 / 책비 / 2011년 11월

아기가 처음 태어났을때 그 기쁨과 행복함은 정말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난 너무 행복한 마음으로 아이를 기다렸고 아이를 낳을때의 고통은 이루 말할수도 없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했다.

지금은 그 고통이 생각은 나지 않는다..

행복한 기다림만 내기억속에 남아있다..

그래서 둘째도 또 갖게 되는거같다.

 

첫째를 키우면서 그 기쁨은 조금씩 힘듬으로 변해갔다.

모든게 다 처음이였고 아이를 키운다는건 정말 의외로 힘들고 어려운 일이었다.

낳으면 저절로 큰다는 말은 옛말일까??

난 너무 힘들었다..

뭣모르고 지나버린 아이의 말과 행동 그리고 몸상태..

주위에 아이를 키운 엄마의 도움으로 어른들의 도움으로 이만큼 건강하게 컸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책은 그런 걱정을 조금이나마 도와주는 책이다.

 

아기의 말 몸 행동에 대해 하나하나 꼼꼼히 소개해준다.

개월수에 나타나는 행동이나 말 몸 상태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읽어보니 아.. 이래서 그랬구나

이땐이랬어야 하는구나..

내가 이런부분을 놓쳤네..

하며 볼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세심하게 잘 나눠져 있어서 파트별로 찾아보기가 아주 수월했다.

울아이가 왜 딸꾹질을 하는지 땀이 왜 많이 나는지 왜 자꾸 물건을 떨어트리는지..

왜 이런 말을 하는건지.. 잘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코너별로 나와있어서 너무 보기 좋았던거같다.

 

 

 

 

 

 

그중에 지금 도움 받고 참 좋았던 내용들

말이 조금 느린거 같아 조바심을 내는 지금 이 파트는 내가 많은 도움을 주고 안정감을 주었다.

유아시기에는 엄마랑 같이 잘 놀고 잘 자고 꼭 안아주믄 되는거다.

 

빨리 배우면 빨리 깨치긴 하겠지만..

평생 배우며 살아가는데 지금 잠깐 노는건데 이때라도 맘 편히 놀아야지~~

 

 

아기 사용설명서..

어감이 좀 그렇지만..

이렇게 세세한 사용설명서 꼭 필요하다.

특히 처음 아이를 만나는 부모라면..

주위 도움을 줄 가족이 멀리 있는 부모라면..

참고해도 좋을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