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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몸 + 행동 + 말 사용설명서 세트 - 전3권 ㅣ 아기 사용설명서 시리즈
코니시 가오루.코니시 유쿠오 지음, 나지윤.김혜숙 옮김 / 책비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아기가 처음 태어났을때 그 기쁨과 행복함은 정말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난 너무 행복한 마음으로 아이를 기다렸고 아이를 낳을때의 고통은 이루 말할수도 없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했다.
지금은 그 고통이 생각은 나지 않는다..
행복한 기다림만 내기억속에 남아있다..
그래서 둘째도 또 갖게 되는거같다.
첫째를 키우면서 그 기쁨은 조금씩 힘듬으로 변해갔다.
모든게 다 처음이였고 아이를 키운다는건 정말 의외로 힘들고 어려운 일이었다.
낳으면 저절로 큰다는 말은 옛말일까??
난 너무 힘들었다..
뭣모르고 지나버린 아이의 말과 행동 그리고 몸상태..
주위에 아이를 키운 엄마의 도움으로 어른들의 도움으로 이만큼 건강하게 컸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책은 그런 걱정을 조금이나마 도와주는 책이다.
아기의 말 몸 행동에 대해 하나하나 꼼꼼히 소개해준다.
개월수에 나타나는 행동이나 말 몸 상태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읽어보니 아.. 이래서 그랬구나
이땐이랬어야 하는구나..
내가 이런부분을 놓쳤네..
하며 볼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세심하게 잘 나눠져 있어서 파트별로 찾아보기가 아주 수월했다.
울아이가 왜 딸꾹질을 하는지 땀이 왜 많이 나는지 왜 자꾸 물건을 떨어트리는지..
왜 이런 말을 하는건지.. 잘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코너별로 나와있어서 너무 보기 좋았던거같다.
그중에 지금 도움 받고 참 좋았던 내용들
말이 조금 느린거 같아 조바심을 내는 지금 이 파트는 내가 많은 도움을 주고 안정감을 주었다.
유아시기에는 엄마랑 같이 잘 놀고 잘 자고 꼭 안아주믄 되는거다.
빨리 배우면 빨리 깨치긴 하겠지만..
평생 배우며 살아가는데 지금 잠깐 노는건데 이때라도 맘 편히 놀아야지~~
아기 사용설명서..
어감이 좀 그렇지만..
이렇게 세세한 사용설명서 꼭 필요하다.
특히 처음 아이를 만나는 부모라면..
주위 도움을 줄 가족이 멀리 있는 부모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