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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의 비밀은 심리게임 스킬이다
칼 비테 지음, 뉴트랜스레이션 옮김 / 다상출판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들을 영재로 키우고 싶어할것이다.
나또한 그러하다.
영재는 아니더라도 이 세상에 필요한 훌륭한 인재로 잘 자라나주길 바라는 마음에 이것저것 많이 보게된다.
그러면서 좋다고 하면 이것저것 사서 주기는 하는데 이게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또 시키고자하면 하겠는데 의지박약이라 또 제대로 되지도 않고..
어쩜이리 사람한명 만드는게 이리도 힘이 드는지..
예전엔 낳기만하면 저절로 컸다는데 요즘은 뭐지..
왜 이리 해야할것들이 많은건지 모르겠다.
아무것도 안하면 울 아이 바보 되는거같다는 느낌..
아이를 가진 엄마들이라면 무조건 다 이런 느낌이 들것이다.
그래서 이것도 조금 저것도 조금 여러가지를 조금씩 경험해보는거다.
그리고 자기한테 맞는걸 골라서 해주는거지..
에휴.. 이것도 돈이 있어야 해주지.. 머..
돈없음 엄마가 열심히 뛰댕기며 이곳저곳에서 정보를 수집한다.
나한테 맞는거라면 잡고
안맞는거면 칼같이 잘라버리는.. ㅎㅎ
내맘대로.. 역시 아이는 엄마하기 나름인듯하다.
어떻게 해야 울 아이를 잘 키울수 있을지... 참 고민이다.
이 고민은 옛날부터 계속 해오던 고민들이다.
칼비테는 독일의 유명한 천재였던 칼비테 주니어의 낳아주신 아버지이시자 목사이시다.
그 아버지는 미숙아로 태어난 아들을 위해서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분이다.
목사이시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아이앞에서 정말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들을 자제하기가 참 힘이들다.
특히 요즘 같은 세상에 자제력을 키우기란.. 진짜...
괜히 옛 신사임당이라던지 칼비테같이 유명한 위인들의 부모가 위인들만큼 유명한지 알거같다.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이라했다.
부모가 곧아야 아이들도 곧은법..
칼비테 아버지또한 목사이셔서 그런지 참 곧으시고 칼같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재교육의 비밀은 심리게임 스킬이다..
한때 책많이 읽어주기 열풍이 일었었다.
그때 아이혼자 스스로 읽기 독립을 하기 위해서 책을 잘 읽어주다 끝부분 결말은 읽어주지 않고 덮어버린다고 했다.
그럼 아이가 궁금해서라도 읽기를 빨리 배운다고..
그리고 그 이후에 일어날 일들을 상상하게 되는 상상력도 기르게 된다고 한다.
이렇게 아이들의 심리를 이용하면 아이는 충분히 부모의 바램대로 클것이다.
근데 그런걸 난 못하겠으..ㅠㅠ
나의 자제력이 그지같아서..
이번년에는 꼭 꼭.. 내성격을 고치리라..
울딸에게 좋은 부모가 되리라 맘을 먹게 되는 책이다.
이책에서는 타고난 재능보다 후천적 교육이 중요하다고 했다...
근데 내가 보기엔 엄마아빠가 칼비테주니어에게 공을 많이 들이셨다.
이때는 태교가 그리 잘 알려지지않았을꺼같은데...
아이를 갖고 좋은 생각 좋은 음식 좋은 행동들만 했다고 한다.
아이를 가르치는 교육는 뱃속에서부터 시작했던것이다.
그러니 아이는 타고날때부터 천성이 좋은 아이로 태어나는 것이다.
칼비테아버지는 그런걸 이미 알고 계셨던것이다.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는 다른 아이들에 뒤쳐지지 않기 위한 건강한 음식과 건강한 신체등등을 제공해주며 뒷바라지를 하신다.
그중 내가 젤 궁금한 부분이다.
외국어 공부
8세무렵 6개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했다고하니.. 정말 천재가 아닐수가 없다.
타고난거라고 할수 밖에 없는 천재..
어찌이리 가르쳤을까...
듣기훈련..
어릴때부터 듣기훈련을 시켰다고한다.
아이들은 모국어를 배울 때처럼 끊임없이 듣기 훈련을 시키는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모국어도 처음엔 문법이나 그런걸 따지지않고 그냥 책을 많이 읽어주고 일상생활에서 하는 말들을 많이 듣지 않는가..
그거랑 똑같은거같다.
그냥 많이 들려주는게 정답인거다.
그리고 시를 이용한 외국어 교육
우리도 아이들 한글을 가르칠때면 시를 이용하 의성어 의태어를 사용하여 많이 읽어주지 않던가..
그리고 같은 이야기를 여러 언어로 읽는다.
다른 언어 공부할때도 한글로 읽고나서 한번 더 읽어보면 대충 의미가 짐작이 가듯이다.
다른 언어들도 그렇게 가르치면 대충 의미를 짐작하며 공부를 해가니 어렵지 않을거같다.
슈퍼맘 박현영쌤이 항상 강조하는 부분들이 칼비테의 영재만들기에 나와있는것이다.
많이듣기
간단한 글부터 시작하기
같은 이야기 여러언어로 읽기
그러다보면 울 아이도 3개국어는 할수있겠지..?
요즘 다개국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엄마로서 칼비테의 영재심리는 무척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밖에도 칼비테는 아이의 심리를 이용하여 여러가지를 많이 가르쳐주고 자제력이며 인성교육등등을 기르게 해주었다.
곧이 영재가 되지 않더라도
아이의 심리를 이용해 아이와 다툼없이 잘 지낼수 있는 방법들인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