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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톡스 공부법 - 잘못된 공부법 건강하게 바로잡기
허승호 지음 / 아주좋은날 / 2014년 10월
평점 :
요즘은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나의 그 뜨거웠던 육아의 열정은 다 어디로 갔단 말인가..
가을타나..
가을도 다 갔는데..
이럴땐 또 육아서를 또 접해줘야한다 ㅎㅎ
디톡스 공부법
이책이 또 나의 육아에 불을 지펴주었다..
요즘 정신이 헤이해진 틈을 타 tv가 우리집에 파고 들었다
내가 너무 무기력해진 나머지 아이들을 tv앞에 내던져놓고 딴짓을 많이 했었다..
그래도 나 나름대로 교육적인 것만 보여준다 하여
EBS만 보여주고 DVD도 교육적인것들만 보여주곤 했었다..
근데...그것마저도 아니라니..
아니라니!!!!!
영상매체는 너무 화려해 단조로운 책을 더욱더 멀리한다는거다..
음.. 그건 맞는 말이지..
그래서 어릴수록 TV는 더욱더 멀리하라
울 딸 너무 TV매체에 노출되어있다.
오빠 따라 마구 마구 보고 있으니... 이 얼마나 한탄스러운지..
내가.. 내가 잘 잡아줘야지..
디톡스 공부법.. 요즘은 이런 책이 꼭 필요하다..
울 아이들이 영상매체가 너무 풍부해지다 보니 본의 아니게 돌머리가 되어 가는듯하다.
어른들도 마찬가지다
휴대폰을 손에서 떼어놓질 못하고 있으니 이건 마약과도 같다...
나먼저 떼놓고 살아야하는데
이젠 폰없이는 안되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내가 그렇게 폰의 노예가 안되려고 노력했건만.. 결국 스마트폰의 편리함에 내가 졌소! ㅠㅠ
스마트폰의 장점만 갖고 단점을 버리려면 꼭 필요할때만 쓰고
필요하지 않을때는 지정된 장소에 놓고 절때 꺼내지 않는거다..
그게 최선의 방법인듯!!
아이들 역시 어른들의 거울이라 했던가..
똑같이 따라한다..ㅠㅠ
부모가 바뀌면 자녀도 변한다..
이책의 첫번째 이야기다.
역시 부모가 잘해야 아이도 잘 따라온다는 이야기다.
목차를 보더라도 먼저 우선시 해야할건
부모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그말이 다 옳은듯..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기본기가 다르다..
이것역시 어릴때부터 잘 잡아줘야 자기주도학습이 되는듯
이책에서 중요시 다루는부분중 하나다
학습력을 갉아먹는 주범, 스마트폰
삶속의 편리함으로 둔갑한 스마트폰..
아예 못쓰는건 아니고 잘 활용해야하는듯..
그리고 어디에서나 다들 강조하는 부분
"독서는 교육의 출발점이자 결승점"
이말에 난 백퍼 공감한다.
울 친언니가 아들을 키우는데 책이 별루 없어서 물려받은 글밥 무지 많은 피카소 동화나라로 아이에게 밤새 읽어줬단다..
아직 걸음도 못하는 돌쟁이에게 읽어줬으니 돌쟁이는 싫다 말도 못하고 그냥 계속 들었겠지..
그이후 꾸준히 글밥많은 책을 많이 읽어줬단다
그게 습관이 되서 그런지 지금 7살이 된 아들은 글밥이 많은 책에 대해 거부감없이 잘 읽는단다
요즘은 그때 비해 책 보는 시간이 많이 줄긴 했지만
아이의 듣기는 다른아이들에 비해 월등히 높다
깜놀할 정도로..ㅎㅎ
이렇게 어린 아이도 더 어릴때 접한 책으로 인해 이정도로 변한다면.. 책의 위력은 대단한거다.
이 외에도 제대로 공부하는 법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다.
우리나라 현직 교사가 집필한 책이니 우리 와 꼭 맞는 공부법인듯하다.
울 아이의 올바른 공부법을 익히고자 한다면 이책 강추다.
아주 눈에 쏙쏙 귀에 쏙쏙 들어오는 글들이 한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