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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그림 중국어 사전 - 스토리 읽어주는, 세이펜 기능 탑재
YBM 편집국 엮음 / (주)YBM(와이비엠)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요즘 정말 핫한 중국어 말 배우기
영어 다음으로 중국어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시기다.
그래서 아이에게 알려주기위해 나먼저 짐 배우고있다.
거의 1년이 다되었는데 언어는 해도 해도 끝이 없는듯하다.
영어는 그렇게 하기 싫었는데 중국어는 하믄 할수록 재미도 있고 새로운걸 배운다는 즐거움이 또 가득하다.
울 아이들에게도 가르쳐주고 싶은데 쉽지가 않다.
노래로 배워주자니 그건 그냥 노래일뿐이다.
뜻모를 노래를 그냥 따라할뿐..
그이상이 되진 않더라는...
그냥 친숙해진다고나할까..
이건 그냥 중국어는 이런 말이야.. 그런정도..?
지식을 쌓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그래서 그냥 손놓고있었다.
나라도 좀 열심히 해서 다음에 알려주자는 식으로..
그러다 이책을 봤다.
책이 두툼해서 정말 사전같다
그림도 있고 아이들이 보고 이해하기 넘 좋아보였다.
두꺼운 책이지만 글씨가 큼지막해서 지루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아이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같이 보려고..
울 아들이 와서 간식을 챙겨주려고 돌아서서 준비하는데
아들이 "비싸빙"이 뭐게?? 하면서 오는것이다..
중국어인데.. 중국어인데 너 그거 어떻게 알았어?
라고 물어보니 사전을 보고 알았단다..ㅎㅎㅎㅎㅎㅎ
대박...
깜짝 놀랐다.
이제 한글을 알고 조금씩 생각을 하는 초 1학년짜리가 중국어사전을 보며 그대로 읽으며 재미있어하는 중국어책이였다.
처음이다.
이렇게 빠른 반응을 보인 중국어책
세이펜으로 성조까지 같이 듣게 된다면 정말 혼자 스스로 하는 중국어공부가 될듯하다^^
차례도 간단하고 꼭 필요한것들만 있다.
달걀 지딴
한자와 병음 그리고 한글글자까지 적혀있으니
아이들은 그냥 읽고 따라하니 저절로 중국어가 되는것이다.
이책이 그냥 한자와 병음만 있었다면 그대로 덮어버렸을것이다.
근데 이렇게 달걀 지딴이라고 적혀있으니 자연스레 읽고 알게 되는것이다.
잘읽고 잘 듣는 한글이 있으니 뭐가 문제겠는가..
그냥 아이들은 스스로 다 받아들이고 이게 그거구나 하는거다.
언어는 그렇게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수 있어야 하는거다.
그리고 간단하게 문장으로도 만들수가 있다.
문장은 단어만 바뀌고 계속 반복이 된다.
간단하니 너무 너무 쉬웠다.
이렇게 그림과 단어들이 함께 있으니 아이들이 알기도 쉽고 기억하기도 쉽다.
그림도 실사로 되어있으니 더욱더 보기 좋다.
세이펜을 누르니 발음이 쥑인다.
이것만 따라해도 반은 중국사람이다 ^^
이렇게 전체적으로 단어정렬도 되어있고
복잡한 한자 영어도 없이 그냥 한글로만 나와있다.
이게 그냥 그대로 보기도 편할것이다.
정말 내가 봐도 진짜 쉽게 배울수 있을듯하다.
역시 언어는 YBM이다.
오래된 역사가 있는 YBM이 만드니 이렇게 쉽게 중국어를 배울수 있을줄이야..
한자는 나중에 천천히 배워도 된다.
일단 귀가 익숙해지고 말로 나와야한다.
그다음에 문법이라던지 한자를 알아도 늦지 않다.
귀가 열리고 말이 트이면 그런건 자동적으로 되니
정말 좋은 중국어 사전이다.
진짜 아이들을 위한 중국어사전 너무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