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올리브에게
루리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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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이 돌고 도는 이야기,
남겨진 것들에 얼마나 큰 힘이 있는지 말해주는 이야기였다.

따뜻한 이야기는 언제나 필요하다.

펼쳐진 밤하늘 아래에서, 우리는 더 바짝 서로에게 붙어요. - P70

우리는 이렇게 시커먼 슬픔 속에서 아슬아슬하게 줄지어 헤엄을 치고 있어요. 나를 위해서, 그리고 서로를 위해서요. - P105

모든 것은 사라지기 마련이야. 그렇지만 우리를 붙드는 건 언제나 남아 있는 것들이지. 그렇지? - P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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