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로 요양하는 날에 완독한 책
어떤 어른으로 살아갈지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정한 것이 강한 것이다.
강한 어른으로 살아가고싶다.

세계 곳곳에 어린이가 산다. 어른의 세계와 어린이의 세계는 늘 겹치게 마련이다. 나의 세계에 어린이가 있다는 걸 잊지 말고,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한다. 어린이한테 모범적인 ‘사람‘이 되자고 또 다짐한다. - P105

우리는 우리를 안을 수 있다. - P156

혹시 내 삶에 의미라는 게 있다면, 수많은 사람의 하나로 살아가는 것 자체에 있는지 모른다. 그러니 일단은 존재하는 게 내 의무다. 그건 당신도 마찬가지다. - P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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