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 실패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다시 시도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도하여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게 무척 희망적이다. 점점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즐기고 싶어졌다.윤리와 사상 공부를 했을 때 봤던 반가운 철학자들을 실제 삶의 윤리에 적용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굉장히 웃겼다! 실존주의 파트에서도 웃음이 터질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