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형 인간
로맹 모네리 지음, 양진성 옮김 / 문학테라피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어쩜 너무 웃긴다. 누가 봐도 멋진 직업과 풍족한 인생을 즐기고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공감하지 못했겠지만 나는 이책의 제목과 목차만으로도 거의 쓰러질뻔한 호감과 공감을 느꼈다. (하지만 난 이렇게까지 쓰레기로 살진 않았겠지.. 왠지 자신이 없다..) 단숨에 다 읽고 다음날 또 읽었다. 간결한 문체와 솔직 담백함이 작가의 장점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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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 편지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야생초 편지 2
황대권 지음 / 도솔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별 기대없이 읽었지만 정말 괜찮은 책이었다. 야생초 그림도 좋았고 글도 좋았다. 가장 좋았던 것은 너무 많은 걸 가지고 누리며 살면서도 아둥바둥하는 내자신을 깨닫고 잠시나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수 있다는 점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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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양
프랑소아즈 글 그림, 정경임 옮김 / 지양사 / 200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그림과 색채가 너무 예쁘다. 나만 좋아할줄 알았는데 웬걸, 초등 고학년인 아들이 자기전에 읽을책으로 가져왔다. 양이 너무 귀엽단다. 내용은 단순한데 책을 다 읽고 내용을 잘못 이해했다며 다시 훑어보기까지. 어쨌든 끝부분에선 작은 감동을 나눌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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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것들 - 소박한 것의 아름다움에 대한 단상
카를 하인리히 바게를 지음, 유영미 옮김, 이안나 그림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00년 10월
평점 :
절판


책이 작기도 하고 소소한 재미가 있어서 금방 다 읽어버렸다. 노년의 모습이 담담하게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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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는 편을 선택하겠다` `저는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란 말을 곱씹게 될듯하다. 당장은 인간의 자유의지에 초점을 맞추겠지만 어느날엔가는 어렴풋이 그 의미를 알수 있을지 모른다. 생각보다 굉장히 재미있는 작품이라 단숨에 읽었다. 허먼 멜빌의 `필경사 바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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