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너무 웃긴다. 누가 봐도 멋진 직업과 풍족한 인생을 즐기고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공감하지 못했겠지만 나는 이책의 제목과 목차만으로도 거의 쓰러질뻔한 호감과 공감을 느꼈다. (하지만 난 이렇게까지 쓰레기로 살진 않았겠지.. 왠지 자신이 없다..) 단숨에 다 읽고 다음날 또 읽었다. 간결한 문체와 솔직 담백함이 작가의 장점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