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인 친구 나래. 반 아이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촬영때문에 학교에 안와도 되고.. 나는 나래가 너무 부럽고 화도 난다. 유치원때는 내가 더 주목받았었는데. 나도 나래처럼 탤런트가 되면 주목받을수 있을까? 친구에 대한 시샘으로 시작하게된 연기.. 그 또래 여자아이들의 심정이 잘 나타나 있던 책. 질투하고, 시샘하고, 일부러 나쁜말도 하고 다니고. 그러면서..또 나의 꿈을 찾아가고. 그 꿈을 함께 나눌 친구가 있고.. 나 어렸을때.. 내맘속에는 어떤 별이 있었을까? 잊고산지 참 오래다. 지금 내아이의 맘속엔 어떤 별이 있을까. 어떤 별을 맘속에 담고 살고 있을까. 잊고살던 나의꿈을..한번쯤 생각해보고. 나의 그 시절을 기억하며 읽었다. 간만에 어린시절로 돌아가 공감하며 읽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