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시대물하면 좀 더 과거로 가거나 서양 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가상이지만 1950년대 대한제국기 배경인 게 흔치는 않아서 눈길이 갔습니다.수 캐릭터가 좀 더 적극적이고 리드하는 입장이라 좋았고 반대로 그만큼 공 캐릭터가 설정값이 좀 약해서 살짝 납작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아쉬움도 있긴 했습니다. 공도 따지고 보면 보통은 아닌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