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오컬트가 더 해진 살바도르 달리 작품 같은 분위기가 있는 표지 때문에 눈길이 갔던ㅋㅋㅋ좀 무거운 내용을 생각했는데 제목 그대로 '황태자의 자격'을 둘러싸고 갈등이 있긴 해도 공수 둘의 감정은 확실하고 분량이 많지 않아서 그렇게 무겁게 느껴지진 않았어요.왠지 모르겠는데 동양풍이었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어 취사와 문장에 너무 힘이 들어간 느낌인 건 좀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