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해 주신 건 감사하지만, 정말로 작지 않아요.”찬늘의 눈초리가 갸름해졌다. 의심하는 게 분명했다. 바지라도 벗어서 증명해야 하나 싶었다.“오히려 큽니다.”“네. 그러시겠죠.” (발췌)ㅋㅋㅋㅋㅋ책 소개문구 바로 뒷부분이고 초반부 둘의 첫 만남 장면인데 대충 둘의 성격보이지 않나요? 생각보다 공수의 티키타카가 웃겼어요.딱 하나 아쉬운 건...찬늘(수)가 매번 차였지만 이전에 연애경험이 꽤 있는 게이인데(여기까진 OK) 신음이...(여기가 좀 안 OK)ㅋㅋㅋ하, 하앙! 뚫려어! 나아 주거어어엇! 같은 신음이...나옵니다◔_◔그래도 하앙 빼곤 두 번은 잘 안 나와서 다행이랄까요.내용 자체는 무난하게 가볍고 통통튀는 게 재밌었어요. 신음◔_◔만 좀 흐린 눈 해주면 씬도 괜찮은 편인 괜찮은 ㅃ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