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둘의 일상을 표현하는 문장들이 너무 감정과잉이지 않으면서 은은해서 좋았습니다.손 대신 눈빛으로 얼굴을 쓸었다던가 파고들고 얽히고설킨다던가.그리고 나옵니다, 허공노팅ヽ( ᐛ )ノ개인적으로 딱 외전다운 외전이라서 좋았습니다. 본편 결말부 애매하게 잘라서 외전으로 내놓은 느낌이 아니라요. 둘이 미처 못했던 과거에 대한 대화라든지 연애하는 일상같은.나이젤 갈수록 폭스가 될 떡잎이 무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