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특이하고 무거운 키워드를 줄줄 달고 있는 인물들.피폐 키워드가 화룡점정이라 제법 무거워질 각오(?)를 다지고 깠는데...ㅎ무겁긴 한데 짐짝 같은 무거움이 아니라 두꺼운 겨울이불 같은 무거움이 있는 소설이었습니다.배경은 어두울 지 몰라도 인물들은 은은하게 밝습니다.감정적으로도, 서사 면으로도 수 중심이어서 수 어매들 취향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