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드 파리 청소년 모던 클래식 1
빅토르 위고 지음, 박아르마.이찬규 옮김 /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랑에 이러한 비극도 있나하는 생각을 갖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사랑에 대한 생각을 해 보았다. 
사랑은 모두가 아름답다고 한다. 그러나 이 책은 사랑은 
이러한 것도 있다는 비극의 일면을 보여주고 있다. 
인간의 심리적인 면들을 살피게 된다. 아름다워야 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사랑이야기 주로 우리에게 읽혀졌지만 이러한 사랑의 
모습도 보게 된다. 이 책은 네 명의 인물을 보게 된다. 그들은 각자의 사랑과 아픔
욕망으로 가득차 있다. 그들은 콰지모도, 프롤로, 에스메랄다 , 페뷔스이다. 
콰지모도는 버려진 자이다. 그는 삶은 버려짐의 아픔을 가지고 산다. 그는 태어나서
성당앞에 버려졌다. 아무도 그를 거두지 않았지만 프롤로는 그를 거두었다. 
프롤로 인해 자라났다. 콰지모도는 프롤로를 위해 무엇이든지 하게 된다. 
또한 그를 아프게 했던 것은 외모였다.  해괴한 외모, 추악한 외모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로 인해 배척을 받았다. 그는 그 외모로 인해서 힘든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이런 삶을 살펴 키워준 프롤로의 지시라면 무엇이든지 하게 된다. 
어느날 프롤로는 에스멜라다를 데려오도록 한다. 즉 납치이다. 
그렇지만 에스멜라다가 정신을 잃을 정도로 찾는 페뷔스에 위해서
실패하게 된다. 그는 납치의 주범으로 잡혀 죄인 공시대에 서게 된다. 
그곳에서 채찍을 맞지만 아무도 그를 눈여겨 보지 않는다. 
심지어 프롤로까지 외면하게 된다. 목이 말랐다. 물을 달라했다. 아무도 주지 않았지만
에스메랄다는 물을 준다. 자신이 납치하고자 했던 여인이 콰지모드는 그 이후에
이 여인을 사랑하게 되며 이 여인으로 인해 인간삶의 의미를 알게 된다. 
여인을 사랑하는 콰지모도는 이 여인을 위해서 무엇이든지 하게 된다. 
이 여인의 출생 또한 아픔이다. 버림받는 여인으로 인해 태어나게 된다. 
이 여인을 욕망으로 사랑하는 프롤로의 모습과 이 여인이 사랑하는 시위대장 등에서
펼쳐진 사건들은 이 여인의 사랑의 아픔을 보게 된다. 
이 여인은 콰지모도와는 정반대의 미모를 가졌다. 상처받은 이들이 사랑이라는 
테두리안에서 펼쳐진 상황은 너무나 가슴 아프다.
이루지 못한 사랑들, 인간의 욕망속에 묻혀있는 사랑 등을 보면서 가슴이 아프다.
결국은 이 여인은 사랑이라는 굴레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교수형을 당한다. 
물론 배신이요 외면이다. 사랑의 힘으로 어머니를 살리고자 했으나 배신 당하여
죽게 된다. 사랑은 모두를 설레임이요 기쁨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의 사랑은 
아픔이요 눈물이다. 그렇지만 이렇게 사랑이 깊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을 콰지모도로
인해 보게 된다. 콰지모도는 사랑으로 아름다움을 보게 된다. 
네 사람의 인물에서 서로에게 대한 사랑과 욕망, 욕정을 보면서 이루지못한 
사랑이지만 이루었던 사랑을 보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랑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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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셰스쿠 - 악마의 손에 키스를
에드워드 베르 지음, 유경찬 옮김 / 연암서가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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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운명은 한 사람에 의해 좌우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차우셰스쿠의 독재, 공산주의 형성과 
그 안에서 펼쳐진 차우셰스쿠의 역활 등을 보게 만들었습니다. 
세계적인 인물, 즉 공산주의에서는 잘 알려진 인물이었지만
사실 나는 잘 모르는 인물이었습니다. 악마의 손에 키스를 했기에
선뜻 무슨 내용일까 궁금했습니다. 악마의 손에 키스라는 문구에서
인간적인 면들을 살피면서 그 안에서 애정과 사랑이 담긴 내용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차우셰스쿠로 인한 루마니아의 과거와 오늘, 미래에 대한 
이야기들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한 인물에 대한 평가요, 그 인물에 대한
인간적인 면들을 살피고자 했던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차우셰스쿠의 일대기를 알고자 그에 관련된 많은 증인들과 
관계했던 인물을 찾아 차우셰스쿠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나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역사적인 평가는 달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차우셰스쿠의 
인간적인 면을 찾고자 함도 보였습니다. 차우셰스쿠는 독재자로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차우셰스쿠의 독재자의 잔인함보다는 어리석은 면들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차우셰스쿠는 소련과의 관계를 끊고 독자적인 노선을 걷게 됨으로 인해
자신의 공화국을 루마니아에 세우게 되었습니다. 루마니아 국민들은 이들이 권좌에서
물러나기전에 공산주의 치하에서 고통과 공포속에서 살았습니다.  한 인물이 
이토록 많은 국민들을 공포속에 몰아넣을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이는 잔인함과 망상적인 정치를 펼치면서 독재자라는 오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자유와 평화를 요구하는 이들을 감시하기 위해 조직적인 감시체제를 구축하였고
그들을 감시하기 위해 비밀경찰들로 인해 철저한 관리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잔인하고 영원할 독재자라도 무너지게 된다는 실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민을 위한 국민을 의한 정치가 아니라 철저히 자신을 위한 정치, 독재를 
펼쳤던 차우셰스쿠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루마니아 국민들의 가슴에 
있다. 그러나 증오의 대상으로 독재자의 잔인함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는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농부의 아들로 제대로 된 학력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학력을 위조하기도 한 사례를 갖습니다. 
그는 그러나 공산주의를 정립하며 마르크스-레닌 사상을 세웠던 인물 중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인물입니다. 그의 조직과 논리는 지금도 공산주의에서
잘 알려진 바입니다. 그러나 그의 실책과 독재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그의 부부들의 행각은 종말을 갖게 했습니다. 루마니아의 새로 떠오르는 태양을
막을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이 책은 한 인간이 얼마만큼 잔인할 수 있으며,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상처와 고통을 줄 수 있는 가, 특히 나라의 존망을 가늠할 수 있는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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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심도 사랑을 품다 - 윤후명 문학 그림집
윤후명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거제도의 한 섬. 지심도를 배경으로 갖는 그리움을 시, 에세이, 소설, 동화 등과 
함께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 윤후명 선생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지심도라는 섬을 통해 날개짓을 하고 있다.
이 책은 윤선생의 마음속에 담겨진 지심도에 대한 그리움을 
더욱 깊게 표현하고 있다.
문체적인 그리움도 가득하지만 
그림과 함께 하기에 누구든지 한번쯤은 가보고 싶다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마음의 고향을 갖지 않는 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봄이 되면 마음의 고향을 찾아 가고 싶어한다. 
그 고향은 누구나 그리워한다. 
저자는 지심도를 아낀다. 아니 사랑한다. 
그의 마음에 담겨진 사랑을 지심도에 쏟아 붙는다. 
그의 사랑을 지심도에 전가하고 있다.
마음의 고향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사랑한다. 
파도와 바람. 그 안에 모든 것을 사랑한다.
마치 그가 사랑의 굶주림을 지심도에서 얻고자 함이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그렇다. 그는 외로웠다. 고독했다. 외로움과 고독을 안고 있는 지심도를
그가 사랑하게 된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가 사랑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지심도로 인해 모든 것을 새롭게 
하고자 하는 갈망을 이루고자 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 마치 마음을 닮았다고 해서 
지심도라고 한다.
저자는 거제도의 풍경속에 빠져들었지만 
지심도의 매력에 더욱 깊이 마음을 두고 있다. 
또한 지심도를 사랑을 품는 섬이라고 했다. 
해풍속에서도 폭풍속에서 굳건히 자신의 사랑을 품고 사는 지심도
그 지심도를 만난 저자는 온통 지심도에 빠져있다. 
지심도를 사랑함이 이 책 가득히 채우고 있다. 
그 안에서의 펼쳐진 연출들이 마치 자신을 위해 펼쳐지는 듯
그곳에 매력은 새, 식물, 꽃, 바람, 파도 등등에 
빠져 들었다. 
지심도는 외로웠지만 사랑으로 모든 것의 친구가 된 것이다. 
친구의 마음을 읽고 헤아리는 지심도를 
저자는 마치 자신의 마음을 읽고 만져주는 섬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저자는 지심도를 일컬어서 내게 깊은 의미를 주는 곳이라고 말한다. 
그의 삶의 의미를 두고 있는 것은 바로 그의 마음을 담아 주는 
지심도가 있기에 그렇다. 
지심도 안에 모든 것을 새롭게 조명하며 
그 아름다움에 취해 있는 저자의 마음은 행복해 보였다. 
외롭고 고독했던 그가 지심도를 찾으면서 더욱 아름다운 
생을 살게 된 것이다. 
그렇다 지심도는 저자에게 의미있는 곳이 되었다. 
지심도를 사랑하는 저자의 마음이 활짝 웃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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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우등생(학습+과학)+우등생 만점 플래너-2013년 기준 1~6학년(정기구독 1년 - 4학년(2013년) 학습+과학
천재교육(학습지)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책이 오자 마자 우리 아이 바로 펼치더니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문제를 읽고 풀기 시작하고 재미있다고

한다.

깔끔하게 나온 문제집안에 글씨도 번잡하지 않으면서도

세세히 잘 나와있었구 풀이도 알기 쉽게 되어 있어서

2학년인 우리 아이 즐겁게 보는거 같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한문도 있어서 문제를 풀고 난뒤

즐겁게 익힐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그리고 만화도 함께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다가설수

있게 만들어 놓아서 색감이며 글자크기등 잘 정리되어

있었다.

아직 배우지 않은 문제인데도 내용을 읽으면서 제법 잘

푸는 모습이 대견했다.

요즘 아이들의 국어 수학도 많이 난해한 것들도 많다.

지난번 받아쓰기 한걸 가지고 와서 봤는데 예전에 우리가

썼던 그런 용어와는 아주 다르다.

그래서 많이 연습하고 읽어보고 써 봐야 할 것들이었다.

책도 많이 읽혀서 어휘도 많이 늘려야 하며 문제 또한 많이

풀어감으로써 응용력또한 많이 생기리라 본다.

문제와 기초실력 등 만화 한문 상식이 어우러진 이 학습지를

보면서 아이들이 꾸준하게 풀고 공부한다면 많은 상식과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공부를 쉽게 다가가며 익힐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아직은 저학년이지만 공부에 흥미를 갖게 해서 고학년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공부에 대비할수 있고 기초를 잘 다질수

있는 시간으로 잘 가르치고 싶다.

숙제도 많지 않고 아직은 공부에 범위가 적지만 기초를 잘 가르치고

책도 많이 읽게 해서 상식과 함꼐 잘 자랄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모든 부모님들의 마음이라 생각하면서

아이들에게 적합하고 아이들이 흥미롭게 풀수 있고 흥미 느낄수 있는

월간학습을 통해 학교생활에 적응과 학습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보고 흥미를 가질수 있어야만이 끝까지 한가지라도

열심히 하고 배울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

아직 배우지 않은 문제들이 많이 때문에 학교에서 배우면 집에 와서

틈틈히 보겠지만 책속에 들어있는 다양한 문제들과 학습에 필요한 상식들과

만들기등을 보면서 좋은 학습자료가 된거 같아 많은 도움이 되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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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정조에게 경영을 묻다 - 분노와 콤플렉스를 리더십으로 승화시킨 정조
김용관 지음 / 오늘의책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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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리더하고 있다. 
그러나 정조다운 리더가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한 책이다. 
자신의 자라온 환경, 
그의 아버지의 죽음을 보면서 그의 비통함속에서 살았을 것이다. 
그러나 여러 내신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등극했던 정조!
그는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참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아버지의 무덤에서 하염없이 울었던 군주였다. 
그 곁을 지켜보았던 정쟁의 사람들을 품을 줄 아는 리더였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인재를 등용하며 용서와 화해를 이루어가는 리더 정조
이 책은 오늘날 할일을 많은 데 참 리더가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정조와 같은 리더가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쓰여진 것 같다. 
현실의 정치적인 면을 보면
서로의 흠집 내기에 바쁘다. 
국가의 원수에 대한 존경이 사라진지 오래되었다. 
왜 이렇게 되었을 때
우리의 정신적인 지주였던 군주가 사라진 이 때
다시금 정신적인 지주를 찾은 저자는 그를
정조라고 소개하고 있다. 
정조는 화해의 리더이다. 
자신을 솔직히 인정하는 리더이다. 
그러기에 조선시대에 가장 위대한 왕이라면
당연 정조를 들 수 있다. 
정조는 아픔이 많은 사람이다. 정조는 눈물이 많은 사람이다. 
그의 주위에 그를 높이는 사람이 없었다. 
그럼에도 모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그 연단으로 인한 정치적인 꽃을 피웠다. 
당파별의 갈등속에서 당당하게 나라의 꽃을 피운
정조 그는 우리 시대의 참 리더이다. 
우리의 역사에도 이런 꽃처럼 향기를 풍기는 리더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참 리더를 원하는 시대적 사명을 말하고 있다. 
정조의 어린 시절은 사랑을 독차지 하기도 했다. 
영조가 그의 아들 사도세자를 죽인 후 
얼마나 많은 아픔을 가슴에 품게 되었을까
물론! 아버지의 잔인함이라고 할까
그러나 아버지의 결단일 수 밖에 없었다. 
영조가 살아야 하고 종묘사직을 보존해야 함에 
결국은 자식을 죽게 했다. 그는 왕위에 있는 동안
끝없는 당파속에 자신의 정책을 펼쳐가는 고단한 왕이었다. 
그러나 손자인 정조만큼은 보호하며 지키고자 했다. 
영조의 사랑속에서 정조는 자랐다.
그러나 그는 죄인이었다. 죄인의 아들이었기에 
정조는 "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나는 죄인이다하는 것을 말한다."
그는 이런 자신을 그대로 드러냈다. 
모든 이들은 자신의 약점을 감추기 위해 더욱 강해진다. 
그러나 정조는 더욱 부드러워진다. 
그렇지만 부드러움에 강함을 갖듯이 정조는 강하며 부드러운 왕이었다. 
그의 신하들의 평가와 역사의 평가는 말하고 있다. 
모든 신록에서와 지금의 역사적인 평가는 정조를 
위대한 왕으로 말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오늘날의 리더들을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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