執愛遊戱 甘い支配に溺れて (蜜猫文庫) (文庫)
みかづき 紅月 / 竹書房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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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폭탄이었습니다. 불륜 죽어라 싫어하는데 불륜물요.이케가미씨를 삽화가로 쓴건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그림과 내용이 따로 놀아요.일러의 남주는 20대중후반일거 같은데 소설내용의 남주는 기본이 30대 중후반이야..화보집으로 들고 있어야겠어요.리뷰쓰기도 싫어서 100자평으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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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서원 2015-09-08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별은 일러표지에 주는 별이에요.
 
짐승 - 스칼렛 노블
니가나 지음, 이리나 옮김, 이시다 메구미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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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인공둘의 이야기보다 하심의 하트를 직격할 여자 이야기를 보고프다...하지만 니가나님은 연작은 잘 안쓰니까...

감금 포로하고 백설공주/라푼젤을 제외하고는. 아.....써주시면 좋을텐데....써주시려나???!@!!!!!


모두들 첫 한국정발본 표지가 공개되었을때 제목의 글자꼴 땜시 기함하게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좀 그렇네요. 그때도 짐슴....(짐승의 오타가 아님)으로 보인다. 그리고 저건 무슨 표지 내용하고 안어울리는폰트꼴이냐 이런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차라리 정자 명조로 하고 글자를 좀더 빼던가 아랍이니까 아랍식 장식을 하지......아놩......

뭐랄까 정성들여 신경쓰고 싶었으나 안하니만 못한 캘리그라피가 되고 말았습니다.제목만 볼때는 무협같습니다. 

적어도 캘리그라피를 쓰실때는 내용과 어울리는 폰트해주세요 하는게 개인적인 당부입니다. 



어쨋거나...저는 이거 일본어판 읽었는데? 원서 리뷰도 있었는뎁!!!! 

하지만 역시 한국어판! 우리나라 한글 만세입니다!!!! 감정이 바로 다가와.

일단 내용은 사실 여주는 우리나라 여자팬들이 싫어할만한 성격입니다. 

위기감 없고 솔직하지 못하고 연약하고....그런데 가만 보면 니가나씨 여주가 다 그렇지 않나? 

그래서 그런지 니가나씨의 평은 남주가 좌우하는거 같더라구요. 

일단 여주에 대해서는 원래 그런 인물이니까 신경을 끄고 남주의 유형에 따라 호불호가 갈립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짐승의 남주는 그냥 짐승남 맞아요. 사자나 표범 이런 고양이과가 아니라 그냥 우직한 잘생긴 곰남.......이야. 

론 곰도 영리합니다...그런 곰같은 남주를 짤딱막한 여주가 점점 조련하는거지요. 

사실 보면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여주는 남주에 깔려(????!!!!) 안돼안돼안돼돼돼돼만 부르짖지만 

그런 여주가 슬슬 관계도에선 남편을 다룰 줄 알게 되는 과정이 그려지고 있습니다.............믿거나 말거나.


음. 사실 니가나씨가 좋은 것은 남주가 어떤 유형이든지간에 여주온리! 여주만 사랑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게 강압적인 방법인거 같은데도 보면 여주 물핥빨하는 남주가 주거든요. 물론 여주 역시 남주에 감정이 있는 것이 보이지만.

그래서 제일 무난하고 제일 보편적으로 사랑을 받는게 아닐까 하네요.게다가 저는 니가나씨 씬이 너무 자주 있고 반복되니까 지루한 면이 있었는데 요근래는 점점 그 씬 묘사가 안그래도 야신인데 더 발전해서 씬을 봐도 지루하지 않아요. 찰져..........

하이튼 니가나씨가 괜히 니가나씨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나 따라할수 없는 퀄리티에요. 사실 내용보면 진짜 별거 없는데...정말 대단한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러스트는 BL 삽화가로 유명한 이시다 카나메씨가 그렸습니다. 물론 이시다 메구미라는 다른 이름을 사용했죠. 

이분.....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표지와 안의 내지갭때문에 좀 한소리를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런거 같더라구요. 거기다 묘사가 적나라해서 더더욱. 하지만 그림은 예쁩니다. 저 붉은 기를 향해 돌진하는 곰탱이같은 남주를 저렇게 멋있게 그려내다니.....우우.

또 다른 작품도 맡아주셨으면 하는데....희망사항입니다.



그나저나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하심이야말로 니가나씨 특기의 복흑 남주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 의미에서 니가나씨~~~~ 하심도 써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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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조건 - 스칼렛 노블
아오토 아카 지음, 린도 옮김, 아키나 논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음. 정말...그림만 아니었음 딱 제 취향인 글인데 말입니다.........아니..사실 그림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너무 순정 소녀만화풍이었어요. 

적어도 아니 여주가 시종일관 책안에서 요부같은 미녀로 나오는데 저 어디에 요부가 있단 말인가!!!!! 

전혀 요부의 요자도 찾아볼수 없는 그런 그림이었습니다. 남주도 군인이라면서 아니...군인이라면서! 무려 중령님입니다. 저 얼굴로!

저그림에서는 10대 중반 애들같지만 작중의 남주 여주의 나이는 25세 20세.......티엘의 여주치고는 나이대가 있는 20대입니다.


어쨋거나 여주 이미지 딱 좋아하는 이미지인데! 검은 머리에 제대로된 미녀. 거기다 눈물점도 있고!!!!!

내용적인 면에서는 재미납니다. 

딸을 도구로 밖에 보지 않는 아버지에 의해 10세에 자기보다 나이가 25세나 많은 공작에게 시집와야했던 여주는

남편에게 있어 딸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러니까 부부사이라기보다는 양녀같은 존재였죠.

여주는 이 남편을 아버지 같이 사랑했으며-물론 남편임을 아므로 나이가 차면서 남편이 자기를 안아주길 바랬...-

남편은 이 순진하고 예쁜 소녀가 부정과 사랑을 헷갈려 함을 알고 있어서 정말 이 딸같은 부인이 진정한 사랑을 찾기를 바랬습니다.

언제까지나 고이 지켜주다 그녀가 진정한 사랑을 찾으면 그에게 그녀를 보내줄 생각이었지만...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없었던 겁니다.

 

어쨋거나 그런 여주가 남편이 죽고 나서 진정한사랑-티엘임을 잊지 말아 주세요-을 찾아 행복을 찾는 과정으로

겸사겸사 가장 큰 악당이었던 친부도 응징하고 그러면서 사랑도 획득하고 오해도 풀고....다 잘먹고 잘살았다는 결말입니다.

 

적어도 여주가 아무 생각없이 당하는 인물은 아니라서리 맘에 듭니다. 거기다 이미지 좋아.

 

배경은 베니스를 모델로 한듯한 해상도시입니다....일단 코드는 미망인, 남편의 조카, 요부, 국가음모....이런식으로 위험하고 배덕해보이지만  전혀 그런 내용이 아닌.

 

재미있었어요...ㅠ.ㅜ 그림만 예뻤...아니...안예쁜 그림은 아닌데 잘그린 그림인데 내용하고 그림체가 심하게 안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나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의 조건은 판매측 잘못으로 결혼의 조건 카드가 아닌 다이쇼 복숭아빛 로망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주소하고 인증사진인가 하고 스칼렛 측에 보내면 바른 카드로 발송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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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爵樣の咬み痕 (ティアラ文庫) (文庫)
蒼磨 奏 / プランタン出版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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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으면 소소한 소품입니다. 그림만 보면 남주하고 여주 얼굴이 무슨 로맨스 대작 이럴거 같은데 전혀 아닌...

뭐랄까 흡혈귀로 오해받는 남주. 그런 그가 자기한테 청혼했음을 알자 기절하는 여주.

그런데 그런 여주가 어쩐지 귀여워서 놀리는 남주. 이봐이봐. 나중에 알면 어쩌려고 ....이런 스토리입니다.

 

전체적으로 여주 귀여운건 당연하고 저얼굴로 남주도 귀여워요.

사실 보면 안의 큰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공작도 목적이 있어서 여주에게 청혼을 했구요.

무언가 목적이 있긴 했는데 갈수록 주객이 전도되어 갑니다.

이런 스토리면 우리나라에선 격정멜로를 쓸 수 있었을텐데...뭐 여기선 둘이서 알콩달콩.

공작님은 다분히 사기꾼 기질이 있습니다.오해를 하고 있는 여주에게 화를 낸다던가 오해를 풀어줄 생각은 안하고

그걸 빌미로 흡혈귀 플레이를 하고 있어!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너 처럼 사랑스러운 여자는 없었데!


아놩...꾼이다! 이 사람....



네. 사실 남주라던가 여주의 묘사가 비교적 생생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지금은 30대 건실한 공작으로 보이지만 학창시절 꽤나 위명(바람둥이가 아니라....주먹꾼....외모로 봐서 상당히 얕보는 사람들이 많았을테니 당연할지도요)을 날렸던 남주와 일찍 돌아가진 어머니대신 남동생을 키우면서...음. 사실 전 이 여주인공이 글만 안쓴다뿐이지 그 뭐야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있었던 토가시 세이야님의 비밀거래 여주같은 인상을 받았어요. 내용전개도 좀 그렇고.

그런데 정말 여주인공은 제가 싫어하는 부류인 위기에 닥치면 꺄아아하고 비명만 지르는 그런 여주인데

이상하게 이 여주 싫지 않네? 역시 삽화가 여주를 살린건가?

 

삽화를 보면 정말...이분은 디테일 파지 않았는데도 인물하고 인체가 되니까 정말 예뻐보이는 그런 분입니다.

사실 삽화가  코우지씨는 BL삽화가입니다. 딱 표는 나요. 그런데 보통 이런 분들이 여체를 그리면 가슴달린 여자로 그리기 쉽상인데

이 책의 여주는 같은 여자가 봐도 말랑말랑. 남자 녹이겠네..하는 그런 얼굴에 그런 몸매, 즉 베이글녀입니다.그래서 남주가 정말 남자가 여자 예쁘면 홀라당 빠진다고 거기가 갭모에까지 있으니...여주에 홀라당 빠지는게 이해가 되요. 단지 내 불만은 좀더 격정멜로가 되길 바랬다니까!

하이튼 그림은 간단명료 별거 아닌데 여주인공의 두근거림이랄까 이런게 느껴집니다.


남주인공...얼굴에 공작! 하고 써붙어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정발되어-내용도 귀여우므로- 보신분들하고 주절대고 싶네요.

 

참...좀 나이차 커플이에요. 한 13~14살차이가 납니다....하지만 그 당시는 결혼이 좀 그랬던듯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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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밑의 신부 - 스칼렛 노블
야마노베 리리 지음, 최나연 옮김, DUO BRAND.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음. 이분은 신부시리즈로 나갈 모양입니다. 그림자의 신부하고 말이죠.

사실 다른 작품들도 있는데 유독 이 신부가 들어간 제목의 소설만큼은 갑인거 같습니다. 

이분 정서는 뭐라고 할까...약간 신파 막장이 들어간지라 

그래서 그런걸 좋아하는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더 인기인지도요. 

뭐 호불호는 갈리는거 같더라마는 그래도 좋습니다.

 

니아는 반년전의 기억이 없는 아가씨. 사고로 물가에 밀려와있었다는데 다행히 마음 좋은 노부부를 만나 양녀가 되어 밝고 명랑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에 나타난 신사 알렉세이는 그녀가 세실리아, 즉 자신의 아내라고 말하면서 그녀를 찾아갑니다.

그녀에게 무지 잘하는 알렉세이. 하지만 그는 그녀가 기억을 찾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점점 세실리아는 그를 다시금 사랑하게 되지만 그가 바라는 것이 자신인지 기억을 잃기 이전의 자신인지 알 수 없습니다. 점점 혼란해지는 그녀. 하지만 조금씩 무언가를 계기로 기억이 되살아나고....끔찍한 진실을 알게됩니다.

 

후회남 이야기인셈입니다. 떠나버린 아내, 그녀가 자신을 데려가 주면 좋겠습니다. 따라 죽고 싶지만 자살자는 지옥행입니다. 틀림없이 착하고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아내는 천국으로 갔을테니 아내를 만날수 없습니다. 그래서 죽을 수도 없습니다.....

 

그림자의 신부가 맘에 들었던 분들이라면 이 것도 무난하게 마음에 드실거 같아요.

 

솔직히 보면서 이 작가님 우리나라 대표적인 후회물 로맨스소설인 청랑 읽었나! 이럴 정도입니다..스토리 배열같은 건 완전 다르지만 그래도 감정라인이나 설정이 빼박이거든요. 정말 이 분은 제대로 신파, 후회물-일본것치고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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