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일반적으로 나이를 먹을수록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 꺼려지는 것 같다. 안정을 추구하게 되고 낯선 일을 하는 것이 두렵다. 그것은 나도 마찬가지다. 한 직장에서 일한 지도 벌써 10년 가까이 되어 간다. 대학원을 수료했는데도 몇 년째 마무리하지 않은 논문이 있고, 새로운 직장을 찾아 도전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나는 이런저런 핑계로 계속해서 머물고 있다. 물론 한 가지 일을 진득하게 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나는 회피하고 있는 것이 맞다.이 책의 저자는 그러한 나와는 뚜렷하게 대비되는 사람이다. ‘절박하다’, ‘절실하다’라는 말이 생각나는 삶을 살아온 분이기도 하다. 절박한 순간에 다다른 적이 있는가? 이건 사람마다 다를 것 같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나이가 적다고 해서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아니, 누구나 그러한 상황에 처하지만 쉽게 포기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 책의 저자인 임정열님처럼 포기하지 않고 헤쳐나가는 사람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치열함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되었고 어떤 부분에서는 전율이 느껴지기도 했다. 그 어떤 이야기보다 실제 삶이 묻어나는 이야기의 힘은 강력하다. 힘든 삶의 순간에서 느낀 감정이 생생하게 전달되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공부한 과정의 치열함과 시험을 치는 순간의 긴장감과 절실함도 고스란히 느껴졌다.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것 같다.이 책의 제목처럼 ‘공부’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간절하면 공부법을 터득하게 된다는 이야기나 가장 늦은 시작이 가장 멀리 간다는 말 등이 기억에 남는다. 그것은 내가 처한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다. 박사 논문을 써야 하는 나. 그런데 나이는 이미 꽤 많은 나. 그래서일까? 늦은 나이에 자격증을 따고 도전한 저자의 삶이 나에게 큰 자극을 주었다. 그리고 마지막 부록의 10가지 시험에 대한 합격 원칙은 실제적인 도움이 된다. 나는 이 책을 내 주변 또래 사람들에게 추천할 것 같다. 그리고 말하고 싶다. 아직 늦지 않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