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투라 CULTURA 2025.08 - Vol.132, 안동
작가 편집부 지음 / 작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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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한국의 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 받았던 시기가 있었는가? 문화 국가를 꿈꿨던 김구 선생님의 바람이 현실로 이뤄지는 듯한 지금! 한국인인 것만으로 가슴이 벅차오른다. 이러한 때에 월간 문화전문지 “쿨투라”가 정말 반갑고 감사하다.

이번에 쿨투라134호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이 안동이다. 안동은 일로, 관광으로 몇 번 가본 적이 있는 곳이라 더 반가웠다. 그런데 안동하면 어떤 점이 떠오르는가? 뭔가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가 가득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안동을 주제로 어떠한 이야기를 끄집어낼지 선뜻 떠오르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번 호를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안동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서 무척 흥미로웠다. 유명한 하회마을은 말할 것도 없고 양반의 뱃놀이나 안동 음식을 다룬 부분이 생소하면서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동화 ‘강아지똥’으로 유명한 권정생 선생님이 살았던 곳이 안동이라는 점도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그밖의 다양한 영역의 문화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모든 부분을 꼼곰하게 읽어보았는데 오징어 게임을 다룬 부분, 최근에 개봉했던 쥬라기 월드, 손기정 특별전, King of King을 제작한 장성호 감독님의 인터뷰도 기억에 남는다.

책을 읽으면서 지식이 쌓여가는 게 느껴졌다. 그러면서 이전 호들의 주제도 찬찬히 살펴보았다. 놓친 내용들이 무척이나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정기 구독을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었다. 아직 “쿨투라”를 접해 보지 못했다면 꼭 한번 만나보시길, 그 가치를 아시게 될 것이다.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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