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하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할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게으른 사람이 뚱뚱해진다고 생각한다. 요즘 먹방에 대한 유튜브 영상도 많지만 운동, 건강에 대한 영상도 많이 나온다. 연예인이나 유명한 인플루언서들이 운동을 하는 영상을 많이 올린다. 사람들은 운동을 하지 않으면 자기관리에 서툰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또 운동이 아니라 약으로 살을 빼는 것에 대해서도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다.그런데 현대인들 중에 비만인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나도 나이가 들면서 뱃살이 많이 나왔다. 먹는 양도 이전에 비해 많이 늘었다. 예전에 잘 먹지 않던 단 음식도 많이 입에 된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배달 음식을 먹는 횟수도 점점 늘고 있다. 물론 내가 자제하지 못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이것은 다른 많은 사람들도 그러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이 과연 개개인의 잘못이기만 할까?이 책은 위에서 말한 우리의 편견과 무지를 깨운다. 뚱뚱해지는 원인에 대해 개개인에게만 잘못을 묻지 않는다. 사람들을 자극하는 음식을 만드는 수많은 식품 회사들이 있음을 밝힌다. 그리고 다이어트 식품을 먹는 것에 대해 가지는 편견이 정말 편견일 수도 있음을 다른 관점에서 다룬다. 본 책의 일부분만을 다루고 있어서 다 알 수는 없었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다루고 있어서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그래서 이 책을 구입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다. 이 책 전체 내용이 너무나 기대된다.“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