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에도 답이 있다 #박진진 #서평단세상의 반이 남자, 그리고 여자다. 인류의 몇천 년 역사 속에 남녀는 끊임없고 사랑하고 연애하며 싸웠다(요즘 들어 뉴스를 보면 남녀가 더 싸우는 것 같기는 하지만 ㅠㅠ). 만약에 남자나 여자만 있는 세상이 있다면 어떨까? 그러한 가정에서 출발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나 책을 본 적도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재미도 없고 끔찍할 것 같다. 세상은 남자와 여자가 있기에 살만한 것이 아닐까? 이 책은 남녀의 연애에 대해 다루고 있다. 책의 차례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연애하며 일어나는 여러 상황을 다루고 있다. 연애에 관한 이야기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어렸을 적에 연애에 관련된 책을 읽거나 상담도 꽤 많이 받았다. 고민하는 다른 사람을 상담해 준 적도 많다. 그런데 이게 참 쉽지 않았다. 연애는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해결되지 않을 난제가 아닐까? 이 책의 장점이 몇 가지 있다. 우선 간결하다. 그리고 쉽다, 예화도 적절하다. 이 세 가지 요소가 잘 어우러져 독자에게 쉽게 다가온다. 다시 말해서 귀에 쏙쏙 들어온다. 사실 얼마 전에 결혼을 했다. 결혼해 보니 남녀가 다르다는 것을 더 많이 느낀다. 끊임없이 대화해야 하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어쩌면 결혼은 연애의 연장선상일지도 모른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들이 지금 나의 상황에서도 공감되고 유용한 부분이 많았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분명 지금도 이성으로 인해 고민하고 힘겨워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누구나 연애에 실패할 수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자신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바라보고 사랑할 줄 아는 것이다. 그때 진심 어린 상대의 조언이 귀에 들어온다. 이 책에는 독자에게 전하는 진심이 있다. 정말 연애에 대해 고민이 된다면 이 책이 걸어오는 대화에 귀를 열었으면 한다. 좋은 사람, 나에게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이 책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