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세계 최강대국, 영원한 우방 등이 우리가 떠올릴만한 것이다. 미국에 대해 친근감을 가진 사람도 있을 것이고 적대감을 가진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한국의 현대사에 있어서 미국이 가진 영향력이 크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미국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지금도 미국이 어떠한 결정을 하느냐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 가장 가깝게는 북한이 걸려있고 경제 정책도 우리의 경제에 영향을 준다. 미국의 대선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처럼 우리에게 가까운 미국이지만 막상 미국에 대해 제대로 아느냐에 대해서는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이 적을 것 같다. 나를 포함해서 말이다. 이 책은 제목처럼 우리가 미국을 안다는 착각에서 빠져나오게 한다. 정치, 경제, 지역, 사회, 문화 다섯 가지 영역에서 우리가 몰랐던, 아니면 안다고 착각했던 부분을 제대로 이야기해 주고 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우리는 미국의 과거와 현재를 뚜렷하게 보게 되고 미국에 대한 이해도도 한층 성장하게 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보는 눈도 더 기르게 될 것이다.내 주변에도 미국에 가 있는 분들이 있다. 그리고 미국에서 살다가 오신 분들도 있다. 그들을 통해 미국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그럼에도 미국은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이 책을 통해 한층 더 미국과 가까워진 것 같다. 미국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든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든 이 책은 정말 한번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