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의 사전적 의미는 ‘학문, 지식, 사회생활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품위, 또는 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의미한다. 그리고 우리는 교양을 쌓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또 많이 듣는다. 당장은 중요해 보이지 않아도 그것을 쌓는 사람이 많을수록 그 사회는 보다 나아질 것이다. 그러한 교양을 쌓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는 것이 좋다.누구나 유전공학에 대해서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의 소재로 쓰이기도 하고 뉴스에 자주 언급되기도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크게 관심을 가지지는 않을 것이다. 현대인들은 너무나 바쁘게 살아간다. 당장 오늘이 중요한 우리에게 유전공학은 멀게만 느껴진다. 그러나 유전공학은 이미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잇다. 이 책은 유전공학이 우리와 가까이 있다는 것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유전공학의 역사를 비롯하여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유전공학은 이미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제약 산업도 유전공학으로 인해 크게 발전하였다. 질병을 진단할 때도, 과학수사와 신원확인 등에도 이미 영향을 주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얼마나 커다란 위협이 되는지를 경험하였다. 인류의 역사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그런 코로나19를 파악하고 이겨내는 데에도 유전공학은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그밖에도 이 책은 유전공학에서 여러 논란이 되는 부분도 다루고 있다. 인간 복제라거나 맞춤 아기 등 공상과학영화에서 볼 법한 기술들이 이미 현실화되고 있음을 이야기하며 거기에 대한 이야기를 구체적인 예를 들어 잘 제시하고 있다. 흥미로운 부분이 많다.또 유전공학에서 업적을 쌓은 이들도 알게 되었다. ‘멘델’은 유명하니 말할 것도 없고 그 외에 한평생 연구에만 온몸을 바쳤던 ‘생어’와 같은 분의 이야기가 언급된다. 특히 ‘생어’는 업적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저자도 ‘생어’를 많이 좋아한다고 밝히고 있다.이 책은 유전공학의 입문서로 딱 적당하다. 너무 길지도 않고 어려운 용어가 있지만 저자가 쉽게 설명하고자 애쓴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 미래 사회는 싫든 좋든 유전공학의 영향을 더 받을 수밖에 없다. 우리가 좀 더 유전공학에 관심을 가질 때 유전공학은 조금 더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그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