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루타 4단계 공부법

하브루타 4단계 공부법 - 성적 쑥! 실력 쑥! 하브루타와 인지심리학의 융합 학습법
이성일 지음 / 경향BP / 2020년 6월

이제 외우는 공부는 그만!

생각하는 공부로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우세요!

 너의 생각이 무엇이니? 하브루타 4단계 공부법!!

2년 전에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서 독서 하브루타 수업을 받아본 적이 있는데 아이의 사고가 열리고 재미있어 해서 공부도 하브루타같이 재미나게 할 수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하브루타 4단계 공부법]라는 책이 있어서 읽게 되었어요. 우리나라 아이들은 공부시간은 많으나, 긴 시간 공부를 하였음에도 자기주도학습이 아니라 부모주도학습이 많아 아이들이 공부에 금방 지쳐버리는 경우가 많다. 책을 통해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은 수업 시간에 듣기만 하는 공부는 진짜 공부가 아니다. 아이가 직접 풀어보고 응용하지 않는다면 진짜 공부가 될 수 없다.

유대인 하브루타의 효과

1.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높인다.

2. 뇌를 활성화시켜 사고력을 높인다.

3. 집중력을 높인다.

4. 오래 기억하게 한다.

5. 미래 인재 핵심 역량을 키운다.

저자는 최근 뇌 과학과 인지심리학에서 검증된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공부법을 분석한 결과, 유대인 공부법과 공통점을 우리 공부 문화에 맞게 구조화해서 '하브루타 4단계 공부법'으로 정리했다.

- 하브루타 4단계 공부법

1단계 - 낭독하기

2단계 - 설명하기

3단계 - 기억해서 쓰기

4단계 - 질문하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주기주도학습을 하기 바라는 부모님이라면 꼭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장마다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어 도움이 많이 되는 책입니다. 아이에게 학습을 주입할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질문형 공부에 도전해봐야겠어요.

부자의 감각

부자의 감각 - 심리를 알면 돈이 모인다
이천 지음 / 새빛 / 2020년 7월

심리를 알면 돈이 모인다! 부자의 감각!!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경제가 많이 어려워졌다. 우리집도 예외는 아니다. 이럴 때 부자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는데 [부자의 감각]이라는 제목을 보고는 호기심이 생겨 읽게 되었다. 부자의 감각이란 무엇일까? 이 책은 24년 동안 재무 상담을 진행해 온 1세대 재무 설계 전문가가 쓴 책으로 올바른 금융지식을 쌓아 사람의 취약한 심리를 이용해 소비자를 골탕 먹이는 판매인만을 위한 세일즈 스킬에 넘어가 소중한 돈을 잃는 우를 절대 범하지 말길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고 한다.

부부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함께 가야 한다. 결혼과 동시에 2인 3각 경주는 시작됐다. 결승점까지 협력해서 걸어가든 아니면 달리다 잠시 쉬었다 다시 걸어가든 선택해야 한다. 결승점에 도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선택지는 많지만 두 사람이 걷든 달리든 잠시 쉬든 그 순간에는 같은 방향을 선택해야 한다. 재무대화는 부부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함께 결승점에 잘 가기 위해 필요한 수단이다.

보장성 보험 잘 가입하는 방법

1. 보험회사만 좋은 일시키지 말고 내 돈은 내가 굴리자.

2. 해약환급금에 집착하면 보험료를 더 많이 내야 한다.

3. 인플레이션에 따른 보험금 가치 하락을 염두에 둬라.

4. 80세 만기 상품을 100세 만기로 바꿀 필요는 없다.

5. 안 내고 안 받는 것도 유리한 방법이다.

6. 형편이 어려우면 실손 의료비 단독형이라도 가입하자.

7. '갱신형'보다는 '비갱신형'으로 가입하라.

8. 실손 의료비는 100세까지 연장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의료비 통장을 따로 만들어라.

9. 보장 기간이 너무 짧은 것도 문제다.

10. 여러 개보다는 2~3개로 보험 가입을 종결하라.

창업에 성공하려면 개업식 이후를 먼저 준비하라.

1. 자신이 사업 자금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금액을 상세하게 파악해야 한다.

2. 계약서에 도장부터 덜컥 찍지 말아야 한다.

3. 시장조사를 통한 사업타당성 검토를 철저히 해야 한다.

4. 6개월 정도의 가게 운영비용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5. 계약서에 적혀 있는 조그마한 글자에 유념해야 한다.

6. 실수를 확인하는 순간 바로 중단해야 한다.

7. 기회비용을 감안해야 한다.

8. 합리적인 '반대자'를 옆에 두고 '논리와 숫자'로 '반대자'를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9. 전문가를 활용해야 한다.

이 책은 금융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금융지식을 알려주고 비합리적이고 비이성적이며 비논리적인 행동으로 인해 귀한 돈을 잃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엄마 친구에게 보험에 가입해도 제대로 알고 가입하라고 말을 하고 있으며, 중국펀드에 가입하고 쪽박 찬 이유를 밴드웨건 효과로 설명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실수하는 재테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재테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 부부들이 함께 읽으면 부자의 감각을 알게 될 것입니다. 특히 신혼부부가 함께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설득의 12가지 법칙

설득의 12가지 법칙 - 30년차 광고 마스터가 최초로 공개하는
김시래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6월

30년차 광고 마스터가 최초로 공개하는 설득의 12가지 법칙!

인생은 설득과 선택의 여정이다. 나의 의견과 다른 사람을 설득해야 하는 일은 누구나 자주 겪게 되는 일이다. 아이들과의 관계에서도, 부부간에도, 가족관에도,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직장에서도 자주 발생한다. 어렵고 힘들지만 꼭 해야 하는 일이기에 쉽고 편안하게 설득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디지털화는 생활 양식과 문화에 변화를 가져왔다. 사물을 대하는 사람들의 감각과 감정, 마음의 색깔이 이전과 달라졌다. 생각과 사고의 틀이 달라졌다면 그를 다루는 방법도 달라져야 하다. 설득의 어려움은 상대방의 심중을 미리 파악해서 내 주장을 거기에 적중시키는 데 있다. 상대의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그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생각을 파악해야 한다. 만약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이 달라졌다면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방법도, 설득의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1. 상대의 오류를 감안하라.

사람들은 대화의 내용보다 말하는 태도나 모습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백화점에 갈 때는 차려입고 가는 것이 좋다. 실제로 스마트한 옷차림의 고객이 더 할인율이 높다. 이처럼 설득에 과정에는 비이성적 요인들이 많이 작용한다. 협력을 구하는 발걸음은 인간의 오류를 인정하면서 시작된다. 설득의 비결은 상대의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 화법이다. 무엇보다 상대의 수용 능력을 먼저 고려하고 측은지심으로 다가서는 것이다.

2. 장벽을 허물어라.

사람은 자기 자신과 관련지어 생각할 때 잘 기억한다. 설득의 요체는 상대가 관심 있어 하는 이야기로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설득하려는 내용에 상대방의 관심사가 담겨야 그의 흥미를 이끌 수 있다. 눈높이를 맞추는 첫 번째 과정은 경청이다. 조용히 들어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소통이 이뤄질 수 있다. 두 번째는 나와 상대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다. 인정과 칭찬에는 조건이 필요 없다.

3. 축적된 이력을 드려내라.

상대방이 가진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려면 내 능력에 대한 잠재력을 알려줘야 한다. 인상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상대는 적극적인 태도, 유연한 사고, 개방적인 관계에 호감을 느낀다.

4. 매력적인 인상과 화법으로 무장하라.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에 젖게 하는 것. 그래서 잊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5. 격조와 품격을 가미하라.

6. 시대의 흐름에 올라타라.

7. 디테일하게 명시하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근사한 미사여구가 아니다. 구체적인 데이터다. 객관적인 입증 자료가 뒤를 받쳐야 인용과 비유로 만든 풍부한 상징성이 의미를 갖는다.

8. 해피엔딩을 약속하라.

9. 최적의 때와 장소를 찾아라.

10. 제한하고 한정하라.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제값을 당당하게 요구할 첫 번째 조건은 실력이고 전문성이다.

11.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라.

12. 사려 깊게 응답하라.

설득도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이다 보니, 나의 의견이 중요하면 상대의 의견도 중요하다. 설득이란 내 의도를 관철하는 심리 전술이 아니고 상대와 함께 공동의 목표를 이루겠다는 진실한 협력의 마음이 필요하다. 그를 돕는 일이 나의 성공을 가져온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설득의 12가지 법칙]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설득의 책이다. 면접도 설득의 한 종류이다. 이 책은 누구나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군주의 길

군주의 길
Kamandakya 지음, 허세만 옮김 / 해드림출판사 / 2020년 6월

평범한 삶을 살고 있고 평범한 것을 추구하다 보니, 문득 리더, 군주의 삶은 어땠을까?라는 궁금증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강국론]의 진수를 뽑아 발전적으로 해석하고, '전쟁의 원인', '외교적 무관심' 등을 추가하여 제시하고 있다.

정의로운 군주는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백성들을 보호하고 적의 성읍을 점령할 수 있는 힘을 갖추어, 스스로를 신과 같이 추앙을 받는 존재가 되도록 해야 한다. 군주는 언제나 공정한 관점을 견지하면서 영토에 대한 통치력 강화와 번역을 위해 진력해야 한다. 군주는 분명하지 않은 것을 식별해 내는 분별력과 뜨거운 열정에 의지해 정도를 걸으면서 군주, 장관, 영토, 성채, 재화, 군사, 동맹을 확립하기 위해 항상 원기 왕성한 노력을 해야 한다.

군주가 악행에 빠져드는 것은 장관에 의해 저지가 되어야 하며, 군주는 훌륭한 장관들의 충언을 받아들여야 한다. 타고난 천재성, 열정, 차분함을 갖춘 장관들은 주군의 이익에 공헌한다는 마음자세로 적절한 방법으로 군주에게 지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군주가 무너지면 왕국도 붕괴하며, 군주가 살아나면 왕국도 살아난다. 군주는 유명하고, 언변이 뛰어나고, 자애롭고, 학식이 높으며 공정하고, 많은 무리를 거느리고 있으며, 미래에도 변함없이 믿을 수 있는 상대와 동맹을 맺어야 한다.

군주는 자신의 후방의 적들로 하여금 자신의 우방들을 전쟁에 돌입하도록 부추긴다. 후방의 적들에게 하는 것처럼, 전방의 적들도 군주 자신의 우방들과 전쟁에 돌입하도록 한 후에, 군주는 정복에 나서야 한다. 지상의 통치자인 군주는 강력한 공동의 우방으로 여러 가지 편의 제공을 통해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 놓은 역외 강국을 매개로 하여 우방의 적의 우방을 무력화시킨 후에 정복에 나서야 한다. 현명하고 활동적인 군주에 의해 양면에서의 압박과 공격에 시달리게 되는 적은 분쇄되거나 스스로 군주의 통치하에 들어오게 된다.

덕방이 높은 군주가 공격을 받으면 모든 신화는 그를 위해 무기를 든다. 덕망이 높은 통치자는 백성을 사랑하고 자연을 경건히 여기기 때문에 천하무적이다. 파멸이 임박했다고 생각할 때는 사악한 사람과도 평화조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러한 평화조약은 적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의 시간을 벌기 위함이다. 현명한 군주는 협정을 체결했다고 할지라도 적을 신뢰하지 않아야 한다. 강력한 적으로부터 공격을 받았을 때 군주는 자신의 성채 내부에서 피난처를 찾아야 하며, 자신을 강력한 적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려 한다면, 그 적보다 더 강력한 통치자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

군주는 현재와 미래 모두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는 데 관심을 두어야 한다. 미래와 미래의 선을 생산하기 위한 행동을 하는 군주는 언제나 자신이 행하는 행동에 대해 떳떳하다. 학식이 있는 사람은 현재 세상과 다음 세상 모두에서 자신에게 선이 되는 행동을 해야 한다. 현재 세상에 하찮은 부와 쾌락에 현혹되어, 다음 세상에서 자신이 살아가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을 결코 하지 않아야 한다. 지혜로운 군주라면 자신의 군대는 사기가 높고 훈련이 잘되어 있으며, 적은 그 반대의 상태일 때는 전쟁을 시작해도 된다. 현명한 군주는 미친 사람 또는 술에 취한 사람처럼 행동하면서 때를 기다려야 한다. 그러다가 때가 찾아오면, 적의 힘이 전혀 빠지지 않았을지라 순간적인 기습을 통해 적을 철저히 분쇄시켜야 한다.

군주의 길이 참으로 쉽지 않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 시기를 판단함에 있어, 군주는 어떤 때는 산처럼 버티고 어떤 때는 불처럼 분노해야 하고 때로는 적을 어깨에 짊어지고서 견디어야 하고 달콤한 말과 아첨으로 그를 기쁘게도 해야 한다. 사랑하는 자신의 아들과도 적이 될 수 있고 백성을 위하며 군주, 장관, 영토, 성채, 재화, 군사, 동맹을 위해 일해야 하는 자리이다. 현명한 군주를 위한 충성스러운 백성들도 필요하다.

유의어로 푸는 보카 마스터 VOCO

유의어로 푸는 보카 마스터 VOCO
신재용 지음 / 이클립스북 / 2019년 4월

영어 단어 제대로 외워보자! 유의어로 푸는 보카 마스터!!

아이가 학교에서 영어를 배운 지 2년째인데~~ 학교 방과후 수업도 다녀보고~ 학원도 다녀보았지만, 아이의 영어 실력이 그다지 좋지 않고 학교 방과후 수업은 언제 다시 시작할지 모르겠고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학원 보내기도 겁이 나서 엄마표로 영어 공부를 시작했어요. 아직 초등학생 아이라, 그냥 가볍게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기로 했는데~ 제가 영어랑 멀어진지 오래되다 보니, 어휘의 부족함을 느껴 [유의어로 푸는 보카 마스터]를 읽게 되었어요. 하나의 단어가 어려 의미로 쓰기도 하고 같은 뜻을 가진 단어임에도 미묘한 차이가 있어서 아이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저도 별도로 공부하게 되었어요.

예를 들어 contempt는 경멸이란 뜻인데 유의어로 disdain, scorn, despise, scoff의 단어가 있는데요. 이 단어들을 모두 경멸이란 뜻으로 해석을 하면 해석이 어디가 모르게 이상하더라고요. contempt는 존경의 극단적인 반대말로 (경멸)이고 disdain은 본질적인 가치의 결여 때문에 (비호감), scorn은 멍청하고 무가치한 인간에 대해 표시하는 (냉소), despise는 철저한 거절을 나타내며 몹시 (증오하다), scoff은 싫음을 분노가 아닌 놀림으로 나타내는 (조롱)의 뜻으로 해석하면 문장이 자연스럽고 매끄럽더라고요. 위의 다섯 단어들은 시험문제에서 유의어 보기로 나왔을 때 답이 되는 시험문제에서는 통하지만, 자연스러운 해석을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뜻을 알고 있는 게 도움이 되더라고요. 이 책은 유의어를 모아놓았고 거기에 자세한 뜻이 있고 문장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단어를 암기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거기에 숙어도 정리되어 있어서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이나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1장 음식

2장 신체, 미용, 생리, 건가

3장 동작, 행동

4장 감각, 감정, 습과

5장 사회, 경제 활동

6장 지적 활동

7장 인물, 생물

8장 현상, 사물

9장 시간, 장소, 방법

로 구성되어 있어서 필요한 장부터 공부하면 2,800여 개의 어휘를 공부할 수 있고 의미와 뉘앙스, 쓰임새에 따른 미묘한 차이를 공부하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답니다. 책 뒤에는 INDEX가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답니다. 영어 뜻 제대로 알고 공부하자고요~ 영어 공부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