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훈련 - 한 세대를 선도하는 책
달라스윌라드 지음, 엄성옥 옮김 / 은성 / 199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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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좋은디 역자가 번역을 너무 엉망으로 했길래 보니까
90년대 출판을 지금까지 출판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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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리히와 레비나스의 윤리적 대화
성신형 지음 / 한들출판사 / 2018년 3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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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워 누군가를 기다려본 적이 있는 사람에게- 아리스토텔레스의 연애론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 오석윤 옮김 / 아선미디어 / 2001년 1월
6,000원 → 5,400원(10%할인) / 마일리지 3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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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언어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 이지현 옮김 / 을유문화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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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신학 1~2 세트 - 전2권 - 전면 개정증보판 조직신학
웨인 그루뎀 지음, 박세혁 옮김 / 복있는사람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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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예전 조직신학을 처음 접할때 읽었던 책입니다. 


예전 버전으로 가지고 있는데, 새로운 책을 구매하며 회상해 보았을때, 때로는 보수적이고 내용이 딱딱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때로는 촌철살인 같은 말이 되기도 했습니다. 성경적으로 초반에 기초를 논리적 구조를 잡기에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새로운 현대적 이슈들을 성경적으로 다루어지는 지점에 있어서 새롭게 보완된것이 기대가 됩니다. 개혁적인 신앙전통을 따르면서도 목회적으로 유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이 내용이 많아서 읽기가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신도들과 신학적 입문으로 틀을 잡기에 좋은 책입니다.또한 묵상할 수 있는 포인트도 있어 목회적으로도 교리 강해를 할때 좋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도의 삶과 교리를 접목시킬때에 유요한 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목회자들은 이 내용으로 설교 시리즈를 잡고 비판하며 다른 책과 비교할때 탄탄하게 내용들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이런저런 반론에 대한 내용들도 함께 다루고 있어서 보기가 좋습니다.


이 책은 하나의 사전같은 책입니다. 그러므로 필요한 주제들을 쏙쏙 뽑아서 볼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질문과 함께 내용 요약과 더 찾아볼 수 있는 자료들을 제공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가독성이 훨씬 더 좋아졌고 책을 두 권으로 합친것도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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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카이퍼 전통과 삶의 체계로서의 기독교 신앙
크레이그 바르톨로뮤 지음, 이종인 옮김 / IVP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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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P #서평단 #신앙서적 #신학서적 #서평 #아브라함카이퍼 #아브라함카이퍼전통과삶의체계로서의기독교신앙


나는 칼빈의 기독교 강요를 읽으며, 그리고 칼빈 신학을 공부하면서 두 가지 생각을 했다.

첫번째는 그의 통합적 사고이다. 종교개혁자들의 신학들을 통합하여 성령으로 묶는 부분들이 신기했고, 그러한 부분들을 기독교 강요의 책에서 성경 본문으로 풀이하려는 시도가 좋았던것 같다.

두번째는 칼빈주의자들의 아이러니함이었다. 칼빈이 의도한 신학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칼빈이 정해놓은 신학을 따라간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분명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고쳐져야 할텐데 그것이 율법이 되어져서 내려온 느낌이었다.

이러한 흐름으로써 나는 아브라함 카이퍼를 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 카이퍼는 새롭게 개혁을 시도한 사람으로써 공부하고 배워야할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특히 이 책에서 나는 "아파르트헤이트" 사건에 대해서 다시 찾아보게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mHTEK1mvQk

이 영상 시리즈를 보면서 배경지식을 쌓고 읽었는데 꽤 많은 도움이 되었다.(시리즈 물)

아브라함 카이퍼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것이다. 현대성에 대한 분석과 현대성에 대한 걱정이다. 거대 담론의 폭력을 고발하면서도 해체주의의 소비자 지상주의를 고발하고 있다.

어느 기사에서 AI가 설교를 하게 되면 더 좋은것이 아닌 사람들이 듣고싶은 말만 들려줄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좋지 않을 것이라는 기사를 보았는데, 이것과 유사하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가운데에서 카이퍼의 고민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래도 이것을 잘 뽑아낸 크레이그 바르톨로뮤는 참 정리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또한 책 가운데에서 통합적 사고를 많이 살펴볼 수 있었고, 그의 서문에 제자도에 대한것이 많이 마음에 와닿았다.

"제자도는 항상 특정한 역사적, 문화적 맥락들 안에서 살아내는 것으로, 이런 맥락들 안에서 특정한 도전들에 직면한다." 그리고 이 제자도를 성실히 살아내는 삶이 이 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과연 하나님 나라의 통치의 도래를 어떻게 볼 것이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그리고 사회 윤리와 개인구원의 통합을 어떻게 이루어낼 것인가?

카이퍼는 예수님의 성육신에서 다양한 영역들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한다. 왜냐하면 성육신이야 말로 바로 분리를 허물어낸, 막힌담을 허물어낸 답이기 때문이다. 쾌락주의도 금욕주의도 규탄한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의 전적주권에 대해서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카이퍼의 책을 읽으면 그가 "세계관"을 전제로하며 그것을 강조한다는 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놓지 않았으면 하는점이 있다. 바로 한명의 삶에서의 제자를 만들어내려는 마음이다. 우리가 연구하는것, 그리고 우리가 고민하고 알아가는 모든 지식들이 신앙을 요구한다는 점을 기억해야한다.

"카이퍼는 지시을 추구하는 것에 있는 즐거움을 인정하지만, 그 목표는 발견하는 것이되 진리를 발견하는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사실, 카이퍼에게 학문은 언제나 섬기는 것이어야 하며, 진리를 탐색함으로써 봉사하는 것이다."


나는 한국교회의 기반인 칼빈전통의 신앙과, 통합적 신앙, 그리고 이 신앙을 하나님 앞에서 삶에서 치열하게 살아내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1독을 권하고 싶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왕을 위하여 살도록 부름을 받았다. 우리는 신실하도록 부름을 받은 것이지, 성공하도록 부름을 받은 것이 아니다. 우리가 그렇게 살 수 있도록 카이퍼 전통이 도움을 주는 한, 그것은 활기를 되찾고 표현되고 발전시켜야 하며, 또한 그리스도의 몸처럼, 굶주린 세상을 먹이기 위해 거듭해서 부서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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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엔데믹 교회 세움 프로세스
소강석.이재훈 지음 / 쿰란출판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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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가운데에서 많은 교회들은 돌파구를 찾으려고 한다.

그 가운데에서 새에덴교회는 메디컬 처치로 돌파구를 찾으려고 한것 같다.

특히 이재훈 의료강도사와 함께 세워나가서 돌파구를 찾으려고 하는것 같다.

이 책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먼저 1부에서는 코로나 팬데믹때 교회의 상황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역사적으로 팬데믹 시대때 어떻게 대처를 해왔는지 설명하고 있다.

#탈종교화 현상

현재에서는 코로나 상황에서 소강석 목사는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고 한다.

"유발 하라리의 말대로 전염병 시기에는 정부의 권력이 강화되고 종교의 힘은 축소될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교회가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정부가 반드시 예배를 간섭할 것이다."(35)

그러면서 한스 큉의 말을 인용한다. 그의 은퇴 연설에서 <탈종교화 현상>을 이야기한다.

"21세기, 즉 미래로 갈수록 현대인은 기존 교회에 대해서는 저항하고 거부감을 갖는 경향을 많이 보이겠지만,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신심과 종교적 욕구 또한 영성에 대한 갈망은 더 커질 것이다."(37)

  • 현재 제도적인 교회에 크리스천 조차 많은 거부감과 비판의 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 현상의 전조 증상이 바로 '가나안' 교인 이었을 것이다.

2부에서는 한국교회가 코로나를 맞이하면서 어떤 현상이 일어났는지 현실상황이 어떤 지 설명하고 있다.

크게 세 가지 이다. 교회의 사회적 역기능과 마이처치 신드롬, 교회의 감수성의 부재이다.

교회는 진정성을 잃어버렸다. 왜 진정성을 잃어버렸는가? 일부교회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방역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사회를 해석하는 눈에도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배타를 뛰어넘는 포월이어야 할것이다. 그 부분은 없어서 아쉬웠다.

단테의 신곡의 "베아트리체"가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정말로 그렇게 되기위해서 교회가 바라보는 관점은 무엇일까. 교회의 공공성을 회복하는 것이 어쩌면 지금의 사회에 베아트리체가 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이처치 신드롬은 세상을 바라보지 못함이다. 이것은 일부 교회가 아니라 교회의 전체 비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예수님의 복음이 얼마나 수단화가 되었고 그들의 얼마나 큰 성이 되었는가. 세상의 포로된 교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3부에서는 한국교회에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 이 세계에 어떤 현상들이 일어나는지 이야기한다.

1) 영적인 태만

2) 내부 충돌과 총질_ 인포데믹

"우리는 남을 비판하고 총질하는 '냉장고 언어'를 버려야 한다. 자신의 가슴을 따뜻하게 할 뿐만 아니라 남의 가슴도 따뜻하게 하는 '화덕 언어'를 취해야 한다."(63) 우리의 목적은 공멸이 아니라 세움이다.

그러나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할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3) 생존형 교회에서 생존형 교회로_ 목양에서 경영적 리더십으로

"왜 하나님은 예배를 싫어하신다고 하셨을까. 이유는 딱 하나다. 그들의 제사가 하나님을 향한 감각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65)

감각보다는 마음이 아닐까. 그 마음이 타성화와 매너리즘에 빠지게 한것 같다.

4) 분열을 대물림한 정치형 목회자들

5) 탈종교화 현상

6) 교회 세대의 궤멸

이유는 너무나도 보편적이며 타당하다. 하지만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앞의 내용들과 충돌하는 부분들이 있다고 느껴졌다. 특히나 예화적인 측면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들이 있었다.

그럼에도 6가지의 이유는 다른의미로서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4부 에서는 대안과 새에덴교회가 행동한것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토포필리아"가 되도록 심어주는 사역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용어는 그럴듯하고 어려워보이지만 사랑의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필자가 있는 교회에서도 생각하면서 만들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읽으면서 한 가지 고민을 하게 된것은 수용성과 주장을 가지는 것에 대한 구분이었다.

그리고 저자는 언어의 네이밍을 참 잘한다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저자의 사역적 패러다임은 잘 모르겠지만 사역적 컨텐츠는 상황에 맞게 다시 금 새롭게 재탄생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저자가 포스트 코로나를 엔데믹 처치라고 명명하면서 그가 품은 비전?은 의료목회상담이었다. 즉 메디컬 처치라고 명명한다.

이것을 비판만 할것이 아니라, 우리또한 교회가 희망이라면 새로운 대안에 대해서 신학적 근거와 '위드성도케어'의 이름명명이다. 사실 내용은 대단할 것이 없지만, 이러한 아이디어는 이 세대에 마케팅이 중요해진 시점에서, 올바른 신학에 대한 구체적 마케팅은 배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가지 궁금점은 어디교회에서나 있는 일하는 사람만 일하는 구조는 아닌가하는 의문점이다. 그러한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만들어갈지가 궁금했다. 또한 메디컬 처치라는 이름은 결국 의료계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이 섬기는 것일 텐데 그분들이 어떻게 시간을 내며 어떠한 시스템으로 움직이는지 궁금했다. 또한 한편으로는 소통과 공감을 이야기하는데, 정작 받기는 원하면서 내가 원하는 소통인지, 내가 원했던 공감인지 돌아보아야 할것이다.

공공의 영역에서 겹치는 부분과 함께 소통과 토론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만 생각하는 소통과, 나만 생각하는 공감과 수용은 결국 자기동일성으로 환원될 것이다. 인생에 있어서 변화는 타자를 만날때 바뀐다. 이처럼 교회도 교회안의 니즈만 보는것이 아닌 타자성을 마주할때에야 변할 것이다.

*위글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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