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도 같은 사람은 없다 - 카트리나 레이크
☆ 카트리나 레이크는 말합니다.
"최고의 개인화를 할 수 있는 기업이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이다. 우리는 고객을 개인화하는 능력에 의해 살고 죽는다. 그것이 우리의 생명선이다."
1만 년 관성을 깨뜨려라 - 조셉조셉 형제
☆"업계가 '더 이상 새로운 식칼, 새로운 도마는 없을 것'이라는 관성에 젖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기회가 있었다."
리처드는 "바로 그곳의 기회가 있다"면서 "가볍게만 보고 지나치면 사소한 불편은 절대 찾을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회사는 제품을 개발할 때 상상 속 인물을 염두에 둔다고 합니다. 사내에선 존스 부인이라고 부르는데, 그녀는 아주 영국적인 30대 후반의 가정주부이고, 디자인 제품에 아주 약간의 관심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디자이너 이름을 줄줄 외울 만큼 관심이 많은 건 아니고, 그냥 예쁜 제품을 보면 '예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앤서니는 "이런 존스 부인에게 익숙한 물건을 만들고자 한다"면서 "디자이너들이 좋아하지만, 존스 부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제품은 사절"이라고 말했습니다.
★ 관심을 가지고 "관찰", '타기팅'
플랜 B를 가동하라 - 리드 호프먼
☆ 미래는 예측하기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세상이 워낙 빨리 변하니까요. 한 가지 방법은 지속적으로 민첩하게 움직이고 변화하면서, 사업을 시장에서 끊임없이 테스트하는 것입니다.
그런 그거 수많은 스타트업에서 발견한 것은, 단 하나의 완벽한 사업 계획에 의해 성공하는 회사는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 그는 기업도, 개인도 플랜 A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항상 플랜 B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플랜A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반복적으로 실행하는 걸 말합니다. 플랜 B는 진로의 방향이나 목표를 바꾸거나 목표를 달성하는 중요한 방법을 바꿀 때 필요한 계획을 말합니다.
하지 않을 일을 정하라 - 호리에 다카후미
☆ 그는 할 일을 고르는 삶을 추구합니다. 인생에 주어진 시간은 한정돼 있으니 그 시간을 가슴이 두근거리는 일에만 바쳐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지 않을 일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가 일을 고르는 일차적인 기준은 재미입니다. 그는 재미가 일이 되는 삶을 삽니다.
자신의 배를 불사르라 - 스쿠터 브라운
☆ "그분들이 살아온 시대도 존중합니다. 저도 언젠가 그분들처럼 될 거예요, 그만큼 세상이 빠르게 변하니까요.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사람들이 저를 얼빠진 사람이라고 했던 그 기준과 방법들이 현재는 너무도 당연하게 통용되고 있다는 겁니다. 혁신은 계속됩니다. 새로운 무언가가 항상 발명되죠."
히트할 뮤지션을 발굴하는 것이나,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내는 것이나, 미래의 먹거리가 될 비즈니스를 찾는 것이나 성공의 비결은 비슷합니다. 물결을 거스르는 역발상과 용기, 그리고 끈기를 가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려운 것은 외로운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결정에 누군가 동의해주기 바라고, 함께 가고 싶어 하니까요.
영국의 대표적인 펀드매니저 앤서니 볼턴은 자신의 가장 성공적인 투자는 투자할 당시엔 매우 불편하게 느껴졌다고 고백했는데, 비슷한 맥락인 것 같습니다. 반면 어떤 투자가 편안하게 느껴지면 그건 이미 너무 늦었던 경우가 많았다는 겁니다.
그는 "성공과 실패란 얼마나 가까운가"라고 반문하며 "성공하기 위해서는 실패한 바로 그곳에서 일어서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나는 배짱이 이끄는 대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 싶다. 물론 데이터는 중요하다. 그러나 데이터만 분석하고 남들이 원하는 대로만 행동한다면 히트곡은 없을 것이고, 혁신도 없을 것이다."
해고된 것이 내 인생 최고의 행운 - 스티브 잡스
☆ 잡스의 멘토였고 애플의 이사회 멤버였던 아서 록은 "스티브가 만난 최고의 행운은 우리가 그에게 애플에서 나가라고 한 일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엄하고 혹독한 시절이 그를 현명하고 성숙하게 했다는 것이지요. 잡스 자신도 "그 해고는 참으로 쓰디쓴 약이었지만, 나 같은 환자에게는 필요한 약이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때로는 삶이라는 벽돌이 뒤통수를 칠 수 있지만, 신념을 잃지 말라"라고도 했습니다.
스티브 잡스를 떠올려 보십시오. 그 시련이 여러분을 영웅으로 담금질하기 위한 예정된 과정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자신도 모르는 잠재력을 발견해 더 현명하고 성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반항에 상을 주라 - 데이비드 패커드
☆ 개발자 척 하우스는 어떻게 됐을까요? 몇 년 뒤 패커드 사장은 그에게 '엔지니어의 통상적 의무를 넘어선 비범한 불복종과 반항'을 치하하며 메달을 수여했고, 훗날 그는 임원으로 승진해 많은 제품 개발을 지휘하게 됩니다. 그의 이름을 따서 '척 하우스 생산성 상'이라는 상도 생겼습니다.
당시의 HP는 '심리적 안전감'이 있는 조직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의견을 말해도 무시당하거나 질책 받거나 해고되지 않고 안전하다고 믿는 마음을 말합니다.
패커드는 자사 관리자들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종업원들은 부분적으로는 돈을 벌기 위해 일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이 가치 있는 일을 성취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일을 하고 잇다는 사실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의 첫 번째 의무는 그들이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입니다. 명령만 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옳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 레이 달리오
☆ 달리오 회장은 집단 의사 결정의 장점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의 눈과 함께 다른 사람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면서 세상이 흑백에서 컬러로 변했다." 그는 자신이 약한 분야에 강점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방법을 반드시 배워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나는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안다"라고 했던 소크라테스의 말이 인류 지성사의 출발점이 됐듯, "내가 틀릴 수 있다"는 달리오 회장의 생각은 그와 그의 회사의 도약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사람이 최우선이다 - 빌 메리어트
"첫째, 둘째, 셋째가 모두 사람에 대한 것입니다. 사람을 고용하고, 그들을 발전시키고, 사람들을 위해 일한 것입니다. 저는 늘 저보다 더 훌륭한 사람들을 고용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들에게 기회를 주어 성공할 수 있도록 늘 신경을 써왔습니다."
"직원들을 잘 돌보아라. 그러면 직원들도 네 고객을 잘 돌볼 것이다."
메리어트는 모든 직원에게 노력만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합니다. 매일 메리어트의 직원 수백 명은 강의실로 향합니다. 요리, 의사소통, 팀워크 등 가르치지 않는 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일하는 법을 알려주지도 않고 일을 잘 해낼 거라고 기대할 수는 없다"라는 이유에서입니다.
메리어트 회장은 좋은 리더를 판단하는 쉬운 기준이 하나 있다고 했습니다. 총지배인이 직원들 사이를 지나갈 때 이름표를 훔쳐보지 않고도 그들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알지 못한다면 좋은 리더가 아니라는 겁니다.
"우리는 물론 큰 조직입니다. 이곳만 해도 직원 수가 2,500명에 달합니다. 하지만 좋은 리더라면 직원들이 누구이고, 어떤 것에 흥미를 가졌는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메리어트 다섯 가지 신조
1. 사람이 최우선이다.
2. 최고를 추구하라.
3. 변화를 끌어안아라.
4. 정직하게 행동하라.
5. 세상을 위해 일하라.
미래에 대해 겸손하라 - 마티아스 되프너
☆ 되프너 사장은 이 시대 미디어산업의 처지를 자동차가 처음 등장했을 때 마차 사업자에 비유하곤 합니다. 마차 사업자가 자신의 업을 마차 사업이라고 정의했다면 그의 장래는 어두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가 자신의 업을 운송 사업이라고 정의했다면 그의 미래는 달랐을 겁니다.
되프너는 미래에 대해 겸손했습니다. 미래를 내게 유리한 방식으로 해석하는 게 아니라 항상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며 대비했습니다. 또 한 되프너는 자신의 무지에 대해 겸손했습니다. 자신이 모르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배움에 대해 열려 있었습니다. 되프너는 실패에 대해 겸손했습니다. 파괴적 기술의 진로는 사전에 알 수 없기에 다양한 실험을 했으며, 실패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 첫 번째가 '겸손'이었습니다. "피드백을 흔쾌히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들이 나보다 많이 안다는 것을 인정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급변하는 시대엔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이 아는 것을 아는 것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내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해야 배울 수 있지요. 겸손하지 않으면 배울 수 없고, 나보다 훌륭한 사람을 뽑을 수도 없습니다.
당신의 10년 후 철포는 무엇입니까? - 손정의
"비전이 없는 사람은, 본인은 열심히 땀 흘리며 산을 오르지만, 제자리를 맴돌고만 있는 꼴이지. 그런 자세로는 자신을 둘러싼 원을 벗어나기 힘들어. 하지만 비전이 있으면 재빨리 높은 데까지 올라갈 수 있어. 결국 높은 산 정상까지도 정복할 수 있지."
책을 읽고 나서...
조선 위클리비즈의 편집장으로 일한 저자의 저서 <혼 창 통>과 <단>을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조선 위클리비즈도 지금까지 꾸준히 기사를 읽고 있다. 나는 경영자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그들을 존경한다.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레이 크록 등 여러 기업인들을 존경한다. 그들의 창업 스토리와 일하는 방식을 보면 감탄이 나오고, 그들을 따라 닮고 싶어진다. 뛰어난 그들의 역량을 보면 더욱 배우고 싶고,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지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이 책은 그런 경영자가 우리에게 던지는 각각의 메시지를 모아 하나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그들의 흥미로운 인터뷰에서 많은 것을 배우는데 이 책에서 경영자들의 생각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들의 모든 인생을 단 하나의 메시지로 압축할 수는 없겠지만 각자 그들의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했고, 세상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키워드로 요약할 수는 있겠다. 그러한 메시지를 묶은 게 이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웠지만 그중에서 인상 깊었던 사람들은
스쿠터 브라운,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혁신하고 도전하라. 세상 사람들이 비웃더라도, 포기하지 마라.
손정의, 비전이 있어야 한다. 앞날 10년, 30년을 어떻게 내다보는가?
레이 달리오, 내가 옳다는 것을 확신하지 마라. 인간은 무지하다. 내가 모르는 것을 정확히 알고 내가 편견에 갇힐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며, 내가 모든 것을 다 안다는 착각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라.
등등 이러한 많은 대가들로부터 인생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지침들을 배울 수 있었다. 나도 경영자가 되고 싶다. 그들을 닮아, 책을 통해 멘토로 삼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그들의 메시지에서 삶과 경영에 대한 통찰력을 배울 수 있다. 좀 더 깊이 파고들어서 공부하고 싶은 CEO가 몇몇있다. 이 책을 통해 그들을 더 깊게 공부해보는 기회로 활용해야 겠다.
이 책에서는 공통적으로 CEO들이 사람을 중요시한 것이 참 인상적이었다. 우리가 사는 세계에서 사업을 한다는 것은 곧 고객을 대상으로 수익을 창출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수익을 창출하기위해 회사는 사람인 직원들을 고용한다. 즉, 회사를 위해 일하는 직원도 사람이고, 그 회사의 상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도 사람이다. 결국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시사점은 모든 세상사를 바라보고, 선택을 할 때 '사람'을 기준으로 해야한다는 뜻일 것이다. 다 사람사는 세상이니까. 독선적인 잡스도, 그가 애플에서 해고된 뒤로는 타인을 존중하고, 경청할줄 아는 법을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