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과학은 어렵지만 상대성 이론은 알고 싶어 ㅣ 알고 싶어
요비노리 다쿠미 지음, 이지호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12월
평점 :
나는 최근에 <아인슈타인의 전쟁>이라는 책을 읽었다. 아인슈타인의 일생을 그리고 아인슈타인의 생애부터 상대성 이론을 고안해내고 1차 세계대전을 거치고 자신의 이론을 입증해준 영국의 천문학자 아서 스탠리 에딩턴을 만나기까지 이야기에 대한 책이다. 사실 그 책을 읽으면서 상대성 이론에 대한 아이디어부터 아이슈타인의 사고 과정, 상대성이론의 원리, 기존 과학계에 지배적인 뉴턴의 역학, 전자기, 에테르 등등 어렵고 난해한 용어가 많이 나왔었다. 사실 중고등학교 시절 계산과 수식을 비롯한 숫자에 대해 흥미를 잃어 수포자로 지냈는데, 사실 생물은 나름 관심이 있었지만 계산과 수식 숫자들이 들어가 있는 물리와 화학은 싫어했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성인이 되어 상대성이론의 수식들을 마주치니 난감하기 그지 없었다. 그래도 대강의 흐름을 따라 이해하지 못하고 따라 읽어갔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상대성 이론에 대해서 쉽게 설명한 책은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상대성이론은 우리 인류에게 위대한 발명으로 알려져 있고 아인슈타인이 천재의 아이콘이 되도록 만든 일등 공신 이론이다. 그러한 인류사에 위대한 업적을 완전히 이해는 못하더라도 대충의 흐름과 개념은 이해하고 싶은 욕구가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의 말미쯤 상대성이론이 공표되고 많은 언론과 세계의 관심과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었을때 일반인들 대다수는 사실 이에 대해 확실히 이해하지 못했다. 나처럼 말이다. 한편으로 안심도되었다. 다른 사람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이론이었다. 그래도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생각은 있었다.
이번 책 <과학은 어렵지만 상대성 이론은 알고 싶어>는 일본의 교육 분야 유투버 저자가 쉽고 새롭게 어려운 것들을 상세하고 쉽게 설명해주는 일을 하면서 크게 인기를 끌었다. 학원의 분위기로 대학교 수학과 물리를 가르치는 분야였다. 저자는 상대성이론을 배우고 이해하려면 대학교 수준의 수학과 물리학 분야에 대해서 공부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독자들의 우려를 잠식시키며 중학교 수준의 수학 이론만 알고 있다면 누구든 아이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실 나도 이 점에 이끌렸던 것 같다. 난해한 상대성이론을 어떻게 쉽고 중학교 수학으로 설명한다는거지? 라는 마음이 들면서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것이다. 이 책에서는 피타고라스의 정리만 알면 누구든 이해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설명한다.
상대성 이론의 포인트도 알기 쉽게 직관적으로 1. 시간의 느려짐, 2. 공간의 줄어듦, 3. 에너지 = 질량 이라고 쉽게 표현한다. 책 자체도 왕초보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과 대화형식으로 기록되고 알기 쉽게 그림도 그려져 있어 굉장히 흥미로웠다. 또 분량도 1시간 강의 분량이라고 하니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위의 세가지를 설명하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의 이론을 정리하는 것이다. 이렇게 쉽고 결론적으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의 의의와 대강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가 사는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데 탄탄한 이론으로 자리잡은 이 이론을 공부하고 알고자 한다면 이 책을 활용하면 조금더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