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prologue)
‘구(舊) 시대’의 종말을 고하다
☆ 코로나가 덮친 세계 경제에서 가장 극단적인 두 가지 사건은 마이너스 유가와 최고급 백화점의 파산이었다.
첫 번째, 마이너스 유가. 석유는 제조업 기반의 구시대 경제를 대표한다.
두 번째, '니만 마커스' 백화점의 파산. 제조업 황금시대에서 쇼핑의 황제로 군림했던 니만 마커스 백화점의 파산이 마이너스 유가와 함께 구시대의 종말을 뜻하는 이유다.
20년 전쟁의 종말, ‘트로이 목마’
☆ 트로이의 목마에서 나온 코로나는 전 세계의 공장과 사람의 이동을 마비시켰다. 결과적으로 코로나는 트로이의 목마였다. 구시대 경제를 상징하는 제조업이 멈춰 선 공간으로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과 홈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 등 사람의 접촉이 필요 없는 '언택트 기술'을 앞세운 4차 산업 기업들만 펄펄 날았다.
★ 거시적인 관점에서 세계를 조망하라
온라인 vs 오프라인
신재생 에너지 vs 석유, 석탄 등 화석에너지
중국 vs 미국
역사상 가장 다이내믹할 3년
☆ 4차 산업은 단지 기술혁명이나 경제 변화만을 뜻하지 않는다. 사람들의 생각과 취향, 사람들과의 관계는 물론 일을 하는 수단과 방법을 바꾸고 궁극적으로는 사람들의 의식구조 자체를 변화시킨다. 정치, 사회, 문화의 변화는 당연한 귀결이다. 4차 산업이 주도하는 디지털 경제는 세상, 그 자체를 통째로 바꾼다. 우리가 그것을 '혁명'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코로나'는 세계 경제를 '과거'와 '미래'로 구분하는 명확한 기준점이 되었다. 구시대 경제로는 훼손된 세계 경제를 결코 회복시킬 수 없다. 그들은 단지 새로운 경제를 재촉하는 촉매제일 뿐이다. 특히 앞으로 3년, 코로나가 할퀸 글로벌 경제는 더 많은 유동성과 스스로 성장하는 AI 등의 4차 산업 기반의 기술기업이 주도하는 가운데 이에 맞서는 기존 산업의 저항이 뒤엉키면서 뺏고 빼앗는 전쟁으로 치닫는다. 과열과 냉각이 반복된다는 것은 투자시장에서의 폭등과 폭락이 반복되면서 인내, 즉 버텨내야 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뜻이다. 그러나 심한 변동성, 즉 폭등과 폭락이 교차하는 시기에는 그만큼 기회도 많다. 변동성이 전혀 없는 은행 예적금은 수익도 거의 없다.
10년 후 40배, 당신이 주인공이다.
☆ 넷플릭스의 미래는 어떨까? 지난 10년 동안만큼 오를 수 있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월트디즈니와 같은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다는 이유도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더 이상 새로운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른바, '미스터 프리미엄'이 사라진 기업에게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오히려 당신은 10년 후 40배의 수익을 안겨 줄 새로운 기업을 찾는 것이 좋다. 새로운 경제는 우리의 상상을 현실적인 서비스나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세상이다. 자동차가 운전사 없이 스스로 굴러가는 것은 조만간 우리의 일상이 될 것이고 민간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 X'가 쏘아 올린 세계 최초의 민간 유인우주선은 당신의 상상을 지구 밖 우주까지 확대시킬 것이다. 상상하라! 그것이 당신을 부자로 만든다.
★ 지금은 없지만 10년 뒤에 당연하게 상용화될 서비스나 산업은 무엇인가?
민간 우주항공사에서 우주여행 서비스가 시행될 것이다.
자율 주행 자동차로 택시를 부르고, 버스가 운행될 것이다.
드론이 상품을 배송할 것이다.
1부 버티는 기술
1. 지나고 나면 후회하는 것들
“삼성전자는 괜찮을까요?"
☆ 자본주의는 돈 많은 사람들이 이긴다. 버틸 수 있기 때문이다.
☆ 시야를 넓히면 삼성전자는 반도체를 만들어 납품하는 글로벌 '하청기업'에 불고하다. 글로벌 원청 기업은 애플이나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플랫폼 기업이다.
버티면 이긴다.
☆ 그런데 만약, 그때 반 토막 났던 중국펀드를 팔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파생상품 등 일부 상품을 제외하면 원금이 회복되었을 펀드가 많았다. 특히 매월 꼬박꼬박 투자했던 월 적립식 펀드의 경우 원금을 초과하는 수익도 가능했다. 폭락장에서도 계속 투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역사가 반복되듯 경제와 투자시장 역시 반복된다. 그것을 '경기순환(경기 사이클)'이라 부른다. 버티면 이긴다.
☆ 지금 당장 주식이 반 토막 나더라도 20여 년 전의 고점보다 더 비싼 가격이다. 이처럼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생기는 이유는 물가인상, 즉 인플레이션 때문이다.
주가는 기업 실적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20년 전에 비해 매출과 이익이 10배 오른 기업의 주가도 10배 오른다. 시간은 버티면 이길 수밖에 없는 비결이다. 한국만의 사례도 아니다. 자본주의 역사에서 셀 수 없는 종류의 위기가 터졌지만, 뒤돌아보면 단 한 번도 극복되지 않은 경우가 없었다. 심지어 자본주의는 제1, 2차 세계 전쟁조차 극복했다. 또한 극복 이후에는 위기 이전보다 더 많이 오른다. 버티면 돈을 버는 것은 역사적 진리다.
경제 위기는 언제 오나요?
☆ 나는 경제 위기가 올까 안 올까, 온다면 언제 올까를 예측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경제 위기가 와도 큰돈을 버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아무 일이 없어도 큰돈을 잃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도 예측하지 않는다. 자신의 투자 원칙에 따라 투자할 뿐이다. 경제 위기가 터지든 아니든 상관없이 '버틸 수 있는 투자 원칙'으로 당신이 원하는 재정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번에는 다를 것이다?
☆ '이번에는 정말 다를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이미 반 토막 난 자산을 이동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즉, 자산을 이동하는 심리는 역설적으로 지금 위기에도 불구하고 자본주의는 영원할 것이라는 믿음을 전제로 한다. 그래서 예금 등 다른 자산으로 옮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의 선택이 맞다. 즉, 경기 사이클을 미리 대비하지 못했다면 차라리 그대로 있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시간을 인내하면서 버틸 수 있다면 언젠가는 회복되기 때문이다.
2. 버티는 기술, 4가지 질문
당신은 ‘워런 버핏’과 싸운다.
☆ "폭락장은 사고 싶은 주식을 아주 싼값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물론 그의 말에는 그의 투자철학인 '여윳돈'과 '장기투자', 즉 버틸 수 있는 투자관리가 밑바탕에 깔려 있다. 그를 통해 배우는 것은 디테일한 '기술'이 아니다. 투자를 대하는 태도와 철학이다.
그들은 1) 시간의 가치를 믿고(장기투자) 2) 좋은 기업과 투자처를 발굴하며(가치 투자) 3) 미래의 불확실성 때문에 다양한 자산 및 종목, 지역을 나누어 투자하고(분산투자) 4) 동일한 자산 및 종목, 지역에서도 숱한 가격 변동에 대비하여 조금씩 나누어 사고판다(분할투자).
그들은 돈이 많아 버틸 수 있었던 것이 아니라 버틸 수 있었기 때문에 부자가 되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워런 버핏의 투자방법이 담긴 책을 즐겨 읽으면서 그의 투자철학을 배우기에 힘쓴다. 그러나 막상 똑같은 상황이 닥치면 대부분 사람들은 그와 다른 행동을 한다. 워런 버핏을 닮기 원하면서 실제로는 거꾸로 한다. 버티는 근육이 생기지 않는 이유다.
버티는 기술, 4가지 질문
자본주의의 역사를 믿는가? - 지난 수 백 년 동안, 돈의 역사에서 계절의 순환은 단 한 번도 흐트러지지 않았다. 그것이 우리가 아는 자본주의의 역사였다.
회복될 수 있는 ‘적정가격’ 인가? - 시간이 지날수록 한 기업의 주가는 그 기업의 실적과 같아진다. 따라서 적정가격이란, 지금의 매수 가격이 해당 기업의 가치를 생각할 때 언젠가 그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가격을 뜻한다.
기다릴 수 있는 돈인가? - 투자는 반드시 여윳 돈으로 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믿고 기다릴 수 있는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
아직도 ‘여윳돈’이 있는가? - 생존을 위한 비상금
3. ‘미스터리 프리미엄(mystery premium)’, 반드시 붕괴된다.
테슬라, 한 대 들여놓으세요.
☆ 역설적이지만 테슬라가 지금보다 훨씬 많은 매출을 달성할수록, 즉 더 많은 사람들에게 대중화될수록 테슬라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는 줄어들 것이며 주가는 심하게 조정 받을 것이다. 그동안의 '미스터리 프리미엄'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예컨대 애플의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도 과거와 비교할 때 많이 낮아졌는데 이런 현상은 4차 산업 주도 기업 주가의 공통 리스크이기도 하다.
(미스터리 프리미엄 - 회사나 CEO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된 상태)
4. 버티기에 능한 사람들의 7가지 특징
버티기에 능한 사람들의 7가지 특징
☆ 첫째, 뜨겁지도 않고 차갑지도 않다.
경제는 자연과 같아서 봄에서 겨울, 다시 봄으로 회기 하는 생태계의 순환처럼 경제도 맑은 날이 있으면 흐린 날도 있기 때문이다. 버티는 사람들도 그것을 잊지 않는다.
사람들은 '긍정과 희망'보다 '두려움과 공포'에 먼저 반응한다. 버는 것보다 잃는 것에 더 민감한 본능 때문이다. 반면, 버티는 습관으로 부자의 근육이 생긴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양쪽 눈으로 보고 양쪽 귀로 듣는다.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다. 그들은 중심을 본다.
☆둘째, 목적과 목표를 구분한다.
버티기에 능한 사람들은 목적(방향), 목표(길, 전술), 전략(어떻게?)의 순서가 어렴풋하게 또는 명확하게 그려져 있지만 버티기에 능하지 못한 사람들은 인생의 목적도, 목표도, 심지어 전략조차 없이 어떻게든 돈만 불리려는 탐욕에 지배당하는 경우가 많다.
☆ 셋째, 보수적이지만 공격적이다.
버티기에 능한 사람들은 얼핏 보면 보수적이다. 급하지 않고 그래서 서두르지도 않는다. 적극적으로 불리기보다 먼저 지키면서 조금씩 서두르지도 않는다. 적극적으로 불리기보다 먼저 지키면서 조금씩 불리기를 원한다. 그런데 막상 투자자산으로 할당된 돈을 운용하는 것은 상당히 공격적이다. 따라서 위험자산으로 할당된 돈은 공격적으로 운용할 여유가 생긴다. 왜냐하면 다른 안전자산이나 안정형 자산들에서 충분히 보수적이기 때문이다. 즉, 부자들은 뻗을 자리(분산)부터 만들고 다리(돈)을 맘껏 뻗는다. 반면 버티기에 능하지 못한 사람들은 예금이든 주식이든 한 방향으로만 쏠려 있는 경우가 많다.
☆ 넷째, 무질서는 결코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현재의 무질서 다음은 어떤 세상이 도래할 것인지에 대한 상상이다. 그 상상력이 당신을 부자로 만든다. 버티기에 능한 사람들은 상상을 즐긴다. 현재의 상황이 혼란스럽다고 느낀다면, 지금의 무질서가 만들어낼 새로운 질서, 새로운 경제를 상상해 보자. 투자는 미래의 변화에 내 돈을 묻어 두는 것이다.
☆ 다섯째, 버티기에 능한 사람은 물고기를 쫓지 않는다.
사람이 돈을 쫓아가면 좀체 잡기 힘들 뿐만 아니라 자칫 무리해서 쫓아가면 행복이나 관계의 상실 등 다른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답은 명료하다. 내가 돈을 좇기 보다 돈이 나를 쫓아오게 만들면 된다. 발이 4개인 돈은 발이 2개인 내가 아무리 달아나려 해도 금세 따라잡을 것이다. 버티기에 능한 사람들이 한껏 어유 있어 보이는 것도 기다리는 습관이 익숙하기 때문이다.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은 이기지도 못한다. 어떤 경우가 닥치더라도 기다릴 수 있는 재정상태 또는 자산구조가 매우 중요하다.
'경제 위기가 올까 안 올까?', '온다면 언제 올까?'하는 것보다 경제 위기가 오더라도 버틸 수 있는 재정상태 또는 포트폴리오가 더 중요하다. 승리의 월계관은 끝까지 버텨내는 사람의 몫이다.
☆ 여섯째, 버티기에 능한 사람은 몸 테크에도 능하다.
탐욕과 거짓 유혹을 구분하여 듣는다. 상대를 인정하고 배려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두루 접한다. 여유가 느껴지고 대화도 즐겁다.
☆ 일곱째, 그들은 나비를 본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을 보면서 지구 반대편의 토네이도를 상상할 수 있다면 틀림없이 큰 부자가 된다. 버티기에 능한 사람은 나비를 본다.
세상이 참 혼란스럽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파도를 보는 것이다. 그러나 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파도를 바람이 만든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파도 아래에는 해류가 흐르고 또한 해류는 대륙의 이동이 만들어 낸다. 나비를 보는 눈, 그것이 당신의 재정상태 또는 자산구조를 어떤 경우에도 버틸 수 있게 만든다.
★ 그저 눈앞에 놓인 불로소득에 취해 탐욕을 부리며 단기간에 큰돈을 벌려고 애쓴다.
5. 버티는 습관들이기
버틸 수 있는 시스템
☆ 2배 3배의 이익을 기대하는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레버리지 상품은 사람들의 탐욕을 이용한 '독'이 발린 사탕이다. 2배, 3배의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은 2배 3배의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익을 보는 사람보다 손실을 보는 사람이 훨씬 많다.
6. 밑천을 만드는 5가지 방법
통장관리 - 4개의 통장
혹시 당신은 매달의 소득과 지출을 정확하게 결산할 수 있는가? 소득은 뻔한데, 매달 얼마가 나가는지 모르고 있지는 않은가? 심지어 매달 마이너스에 자포자기하여 결산 자체를 포기하고 있지는 않은가?
신용카드는 가위로 잘라서 쓰레기통에 넣고 지금부터는 오직 현금이나 체크카드만 사용한다. 한 달 결산을 할 수 있도록 바꾸는 것, 그것이 재테크의 출발이기 때문이다. 소득이 들어오는 수입 통장과 체크카드 등이 결제되는 지출통장을 구분하고 매달의 지출 금액을 미리 정한 다음 수입 통장에서 지출통장에 이체한다. 또한 각종 보험료와 정기적으로 빠져나가는 적금이나 펀드가 있다면 별도의 저축통장을 만들어 이체해 두고 마지막으로는 만약의 경우에 활용할 수 있는 비상예비 자금 통장을 만들어 매달 일정액을 적립해 두면 끝이다.
2부 앞으로 3년, 부자 되는 시간
2. D의 공포 VS 넘치는 돈
☆ 부채 상환이 힘든 한계기업이나 4차 산업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밀려나는 부실기업의 파산 등, 강제적인 부채조정이 동시에 일어나면서 투자심리를 흔들 것이고 그때마다 시장은 변동성을 확대할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경제는 결코 진군을 멈추지 않는다. 왜냐하면 데이터와 통신은 스스로 진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의 경제관념으로 투자시장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그저 4차 산업이 펼치는 원맨쇼를 지켜보면서 위대한 전쟁이 만드는 전리품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3. 4차 산업 버블 논쟁 VS 2000년 닷컴 버블
☆ 한마디로 닷컴 버블 당시의 4 Horseman와 현재의 기술기업들은 비즈니스 영역과 규모의 차이는 물론 현재와 미래의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력에서 비교되기 힘들 정도의 뚜렷한 격차를 나타낸다.
4. 어디서든 일하는 시대의 부동산
☆ 이처럼 세계의 모든 기업들은 코로나로 인해 확산된 근무환경의 변화를 장기 트렌드로 인식하고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것은 당장의 기업이익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업무 공간이 줄어들면 임차료와 같은 고정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 그러나 앞으로는 재택근무를 중심으로 특별한 경우 회사에 출근하는 것이 일상화될 것이다. 어디서든 일하는 시대, 그것은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초래할 것이다. 예컨대 자신의 직장과 가까운 거주지 또는 출근에 편리했던 역세권 거주지를 선호하는 대신 '숲세권'등 쾌적한 주거지역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또한 그동안 주거공간으로만 사용되었던 집이 업무공간을 겸용하면서 홈 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 수요도 부추길 것이다.
5. ’천멸중공(天滅中共)‘_하늘이 중국 공산당을 멸하리라.
중국 투자, 인덱스보다 종목 혹은 섹터
☆ 따라서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투자시장 전체(인덱스)를 떠나 개별 이슈에 바탕하는 종목 투자 혹은 섹터투자가 바람직하며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이 격화될수록 관련된 종목 정보나 투자 지역의 다변화를 바탕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좋다.
제3부. 10년에 10배 버티는 사람들의 월계관
1. 앞으로 3년, 대왕이 온다.
결코 망하지 않을 기업에 투자하라.
☆ 제품이든 서비스든 소비시장의 트렌드를 만드는 기업이라면 다르다. 단순히 망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결코' 망하지 않는 기업이 될 수 있다.
첫째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소비시장의 트렌드를 스스로 만들 수 있다면 결코 망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당신의 모든 행동을 전혀 불편하지 않도록 도와준 기업을 열거하면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등이다. 이들 기업은 각각의 주력 분야는 조금씩 다르지만 채팅, 쇼핑, 결제, 검색, 클라우드, 스트리밍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당신이 그들 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한다기 보다 그들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당신이 그들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는 동안 일어나는 모든 생각과 행동이 '빅데이터'라는 이름으로 그들이 쳐놓은 정보의 그물에 실시간으로 채집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들로 그들은 당신이 좋아하는 음식, 음악, 책, 관심을 가질 법한 콘텐츠나 동영상, 또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추천하면서 당신이 따라 하면 좋을 새로운 트렌드를 끊임없이 만들고 제공하는 동시에 당신에 대한 보다 새로운 정보를 채집하기를 되풀이한다.
변화에 뒤처지는 기업은 망하지만 4차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술기업들은 그 변화, 즉 트렌드를 스스로 만들기 때문이다. 그들이 망하지 않을 현실적인 이유다.
두 번째 이유는 더 현실적이다. 이들은 엄청난 돈을 쌓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인들이 쉬지 않고 생산하는 빅데이터로 인해 그들 기업의 잠재적 매출과 증가는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다. 국가를 넘어서는 기업들, 누가 이들을 이길 수 있을까?
이처럼 글로벌 거대 플랫폼 기업들은 물론 한국의 주도 기업들이 보유한 강력한 기술력과 현금은 상호 시너지를 강화하면서 코로나 이후 승자독식의 시대를 주도할 것이다.
대왕이 온다.
☆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은 두려움이나 공포가 아니라, 대세 상승의 정점에 이르기까지 지속될 크고 작은 파동들을 어떻게 하면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누군가는 평생의 부를, 또 누군가는 평생의 후회를 떠안을 수 있기 때문이다.
2. 기본 레시피_글로벌 거대 발주처
4차 산업의 4가지 요소
☆코로나 이후에는 '승자독식'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기 때문에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플랫폼 기업들의 주도권은 훨씬 높아질 것이다.
1. 연결성
당신의 행동이 어느 기업의 데이터로 수집되고 있다면 그 기업은 연결성의 고리를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2. 기술 확장성
기술이 연결성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들과 융합되면서 무한대의 시너지를 발휘한다.
3. 인공지능
기술 확장성의 종착점은 인공지능
4. 기타
위 세 가지 요소에 결합되거나 요구되는 것들. 개인 정보보호나 제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충성도, 기업이 속한 국가의 영향력, 새로운 경제에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과 같은 기업윤리 수준의 정도 등이 해당된다.
글로벌 거대 발주처(Global Major order company)
☆ 미래의 모든 기업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4차 산업 관련 기업이 된다. 4차 산업은 서로 다른 영역은 물론 다양한 파생기술과의 융합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애초의 핵심 비즈니스와 상관없이 창의력에 따라 언제든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 수 있다. 그것이 기존 산업과 매우 다른 점이다. 그런 현상을 통틀어 '플랫폼 비즈니스'라고 부른다. 예컨대 애플은 기기를 만드는 회사였지만 지금은 애플 페이, 앱스토어 등 서비스 매출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구글은 검색 전문 기업이었지만 유튜브를 통한 동영상 스트리밍 등 다양한 수익모델을 만들고 있다. 따라서 4차 산업 관련 기업의 미래는 차별적인 기술이나 콘텐츠보다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언제든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의력과 융합, 즉 시너지 파워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기존 산업의 경우 소위 '선택과 집중'으로 자동차 혹은 조선분야처럼 한 가지 분야에만 집중해도 시장을 지배할 수 있었지만 4차 산업 기반의 미래산업에서 '선택과 집중'은 가장 위험한 전략이다. 모든 것이 가능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처럼 모든 것이 가능한 기업은 결코 망하지 않을뿐더러 거대한 글로벌 공급체인의 최고 꼭대기에서 거대한 물량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주문을 낸다. 나는 이들을 거대 발주처 기업으로 부른다.
★ 카카오도 처음에는 메신저 기업으로 시작했지만 이를 전 국민을 고객으로 만든 뒤 여러 사업을 통해 문어발로 확장 시켰다. 연관 있는 영역들은 가지가 쳐지듯 퍼져서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카카오가 보험, 은행, 캐릭터 서비스, 교통, 인공지능, 음악 스트리밍 분야로 넓혀나갈 수 있는 것이다. 기존의 카카오톡 메신저 회원을 기반으로 접근성을 용이하게 활용하여 사업을 확장시키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다. 이런 기업은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 우리가 미국이나 중국의 거대 발주처 기업을 눈여겨보아야 하는 이유는 2차, 3차 하청기업들은 4차 산업에 필요한 일부 소재의 제조를 담당하지만, 글로벌 거대 발주처 기업들은 4차 산업 통째 지배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언제든지 하청기업을 바꿀 수 있다.
주요 플랫폼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