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병원으로 오세요 올리 그림책 63
후쿠자와 유미코 지음, 김보나 옮김 / 올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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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 : 숲속 병원으로 오세요
글, 그림 : 후쿠자와 유미코
엮음 : 김보나
출판사 : 올리
출간일 : 2025 년 11 월 11 일
서평단모집 : @lovebook.luvbuk

아이들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배려'와 '우정'의 가치를 가장 따스하게 그려내는 일본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 “후쿠자와 유미코” 의 <고슴도치 의사 선생님 _ 숲속 병원으로 오세요 : 올리 그림책 63>을 올리출판사에서 출간했다.

“후쿠자와 유미코” 작가님의 그림책은 표지만으로도 하나의 완벽한 이야기가 완성되기로 유명한데 이 책에서도 나타나져 있다.
앞표지에는 이 책의 주인공인 고슴도치 의사 선생님을 중심으로 숲속 병원의 풍경이 앞표지에 기득채워져 닜았으나 답답한 느낌이 전혀들지 않는다.
그건 바로 색채감 때문인 것 같았는데 노란색 조명과 나무 질감의 가구들은 병원을 차가운 공간이 아닌, 벽난로가 있는 거실처럼 포근하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앞표지가 가득 차 있었다면 뒷표지는 또 다르게 표현되어져 있는데 전체적인 삽화가 아닌 ‘아픈 몸과 마음까지 어루만저주는 포근하고 다정한 숲속 병원’ 이라는 활자가 상단 중앙에 있고 글자 아래에 병원 지붕과 창문이 그려져 있다. (작가님의 섬세한 그림체는 이모 표지에서 획인된다. 세밀하게 묘사된 숲속 풍경과 동물들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 페이지마다 작은 소품들까지 ….)

이 책의 줄거리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숲속 마을 한가운데, 작지만 믿음직한 병원이 하나 있습니다. 이곳의 주인은 바로 뾰족뾰족 가시를 가진 고슴도치 의사 선생님입니다. 언뜻 보기에 차가워 보일 수 있는 가시를 가졌지만, 선생님의 손길은 누구보다 부드럽고 섬세합니다. 감기에 걸린 아기 곰, 배가 아픈 너구리, 다리를 다친 토끼까지 숲속 동물들은 저마다의 아픔을 안고 선생님을 찾아오는 것으로 전개되는데 뾰족뾰족 가시를 가진 고슴도치 의사 선생님은 날카로운 의사다아닌 자신을 지키고 타인을 조심스럽게 대하는 신중함으로 나타내주고 있어사 그 부분이 좋았디.

고슴도치 의사선생님은 환자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습니다. "어디가 아프니?"라는 질문 속에 담긴 진심 어린 걱정은 동물들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특히 병원을 무서워하는 어린 동물들에게 선생님의 존재는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고 보여주고 있어 병원을 무서워 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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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괴담
온다 리쿠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림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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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 : 커피 괴담
글 : 온다 리쿠
옮김 : 김석희
출판사 : 열림원
출간일 : 2025 년 12 월 12 일
서평단모집 : @lovebook.luvbuk

'호러 스릴러에 해피엔딩 한 스푼', '섬뜩하면서도 경쾌한 문체', ‘무서운 상황에서도 피식 웃게 만드는 유머러스함’ 조예은 작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익히 들어봤을 법한 그의 작품 평가이다.
지인을 통해 알게된 조예은 작가님의 ’칵테일, 러브, 좀비‘를 읽은 후 오~ 이 작가님이 집필한 기괴하고도 서늘함이 매력적이었고 그 이후부터 그의 작품을 찾아 읽었다.
그런 작가님이 “슴슴한 섬찟함으로 뜻밖의 그리움을 자극하는 괴담” 이라며 추천사를 담은 열림원출판사에서 출간한 나오키상과 일본 서점대상을 동시에 석권하며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온다 리쿠 작가니의 <커피괴담>이 궁금해졌다.

<커피괴담>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공간인 '카페'와 일상의 기호품인 '커피'를 매개로 하는데 그 이면에 숨겨진 기묘한 그림자들을 들춰낸다.

일상적인 우리가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대화를 다는 카페라는 공간이 <커피 괴담』> 속에서의 카페는 이승과 저승, 과거와 현재, 기억과 망각이 교차하는 '림보(Limbo)'와 같은 장소로 변모한다.

책의 시작부분부터 작가 특유의 느낌이 든다.
주인공은 우연히 들어간 낯선 카페에서 ’옛날에 마셨던 것과 똑같은 맛‘의 커피를 마시게 되는데, 그 커피 향과 맛은 아주 오래전, 잊고 지냈던 과거의 특정 기억을 강렬하게 불러일으킵니다. (커피를 내리는 소리, 볶은 원두의 향기, 잔이 부딪히는 소리 등 청각과 후각을 세밀하게 묘사하며 독자를 안심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 기억을 더듬어 갈수록 주인공은 위질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이때부터 서늘함이 조금씩 느껴졌다.)분명히 행복했던 추억이라 믿었는데, 커피가 식어가며 (커피의 온도만으로도 공포심을 느끼게 하다니….) 드러나는 기억의 이면은 점점 기괴하고 불길한 색채를 띠기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분명 그리운 향기인데, 목구멍을 넘어가는 순간 쇠 비린내가 섞인 차가운 진흙 맛이 났다.“ / "시계 바늘은 분명 5분을 가리키고 있었지만, 찻잔 속의 커피는 마치 수십 년의 세월이 흐른 듯 딱딱하게 굳어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 - 이런 문장으로 균열이 나타내는 온다리쿠만의 문체가 느껴진다. )

조예은 소설가와 민규동 감독이 왜 이 책을 선택했는지 첫 페이지부터 실감하게 되고 다른 공포 책들과는 다르게 잔인한 묘사 없이도 등 뒤를 서늘하게 만드는 '언캐니(Uncanny)'의 정수! 일상의 균열 사이로 스며드는 기괴한 환상을 좋아한다면, 『커피 괴담』이 선사하는 묘한 매력에 빠져든다.

일상이라는 안락한 감옥에 낸 아주 작은 균열, 그 틈으로 쏟아지는 아름답고도 기괴한 이야기들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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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 수집 (스프링) - 우리의 하루를 빛내는 60가지 문장들
이아르 지음, 이로 그림 / 퍼스트펭귄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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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늘도 행복 수집
글 : 이아르
그림 : 이로
출판사 : 퍼스트펭귄
출간일 : 2025 년 12 월 29 일
서평단모집 : @lovebook.luvbuk

퍼스트펭귄출판사에서 출간한 <오늘도 행복 수집: 우리의 하루를 빛내는 60가지 문장들> 이라는 제목에서 난 일전에 들었던 강연에서 행복에 관해 김경일교수님이 하셨던 말이 생각났다.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도구”라고~
“행복은 크기보다 빈도가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는데 이 책 제목에서 오늘도 라는건 어제도 그제도 그끄저께도 행복했다는 것이니 행복의 빈도가 매일마다로 느껴지지 않는가? 하루 하루 나의 일상을 빛날 행복을 만드는 60일의 문장… 365일동안 계속해서 반복해서 보고 읽고 쓰다보면 그 문장이 나에게 스며들 것임이 분명하기에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책 제목에 정확히게 명시되어 있듯이 이 책은 6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나의 계획은 이렇다. 처음에는 60개의 에피소드는 차례대로 진행하며 문장을 수집하고~ 61일 이후부터는 그저 마음가는 페이지를 펼쳐서 문장을 수집하고 91일 이후에는 뒤에서부터 차례로 문장을 수집하는 등 365일 이 책 한 권을 반복적으로 보다보면 작가님의 의도처럼 수집가가 보물을 모으듯, 우리도 매일의 소소한 기쁨들을 의식적으로 모으고 모아 삶의 전체가 빛나는 전문 문장 수집가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다.

여기에 수록된 문장은 짧지만 깊이가 있어 여윤이 크게 남는다.
또한 삽화가 쨍한 일러스트가 아닌 부드러운 색감과 포근한 그림이라, 마치 창밖의 평화로운 풍경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글자가 읽기 싫은 날이 있응 수도 있지 않을까? 그림멍을 하도 좋을만틈 글을 읽지 않고 그림만 넘겨보아도 마음이 차분해질수도 있을 것 같았다.
스프링 제본 형식이라 책꽂이에 꽂아두고 한번씩 펼쳐서 읽는 책이 아니라 식탁 위, 책상 위, 서랍장 위, 화장대 위 등 내가 원하는 것 어디에서든지 탁상용달력처럼 거치할 수 있으니 노출 빈도를 더욱더 높힐 수 있다. (좋은 건 함께해야하니 거실에 두었다)

하루 한 페이지 짧은 문장응 필사해보았다. 그냥 문장 필사로만 띁내는 것이 아니라 책의 문장을 먼저 적고, 그 밑에 오늘 내가 수집한 실제 행복을 한 줄 덧붙여 보는 것을 시행했는데 이 방법이 훨씬 책의 감성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문장 하나를 적는 동안 그 단어가 가진 온도를 충분히 느낄 수 있게 최대한 천천히 적는 시간을 가지니 마음이 찾분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필사한 부분 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 한 문장을 기억해본다.
“마음 가는 대로 해.
네 마음이 괜찮으면 그게 옳은 거야.“
이 문장은 타인의 시선이나 세상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느라 지친 나에게 필요한 '허락이었다.
늘 정답을 찾으려 애쓰지만, 사실 삶에 완벽한 정답이 있을까? 오직 내가 감당할 수 있고, 내 마음이 편안함을 느끼는 선택이 있을 뿐인 것…
불안감이 밀려올 때 이 문장을 가만히 읊조리게 될 것 같다.

나의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책! 예쁜 디자인과 공감 가는 문구로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책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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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독학 일본어 첫걸음 - 히라가나, 가타카나부터 JLPT까지 한 달 완성 GO! 독학 시리즈
최유리(유리센 일본어).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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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 : GO! 독학 일본어 첫걸음 - 히라가나, 가타카나부터 JLPT까지 한 달 완성
글 : 최유리,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출판사 : 시원스쿨닷컴
출간일 : 2024 년 11 월 01 일
서평단모집 : @lovebook.luvbuk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포차코'와 콜라보한 시원스쿨닷컴에서 출간한 <GO! 독학 일본어 첫걸음 - 히라가나, 가타카나부터 JLPT까지 한 달 완성>은 첫
이미지가 꺄~ 이게 일본어 책이라고? 너무 귀엽잖아. 이 책이면 26년도에 일본어 독학 가능하겠는데? 였다. 책상에 앉기까지가 가장 힘든 나에게, 귀여운 산리오 캐릭터 '포차코'가 그려진 노란색 표지는 그 자체로 강력한 동기부여가 충분히 되니까….
콜라보만으오 끝낼 시원스쿨이 아니다. 시원스쿨어학연구소에서 발행하는 어학교재는 이미 알려져 있으니…

이 책은 정말 정말 왕왕왕초보들에게 딱!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나처럼 계획적이지 않는 사람에게는 혼자 공부할 때 가장 어려운 게 '진도 관리'인데 이 책에서는 히라가나부터 시작해 단 4주 만에 기초 문법을 끝낼 수 있는 스케줄러를 제공하고 있어서 이미 짜여진 공부계획을 체크하며 진행하면 되니 매니저가 옆에 있는 느낌이었다.
인상 깊었던 점은 '독학'에 최적화된 학습 흐름입니다. 단순히 단어를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문법-말하기-쓰기'로 이어지는 3단계 훈련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QR 코드를 통해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무료 동영상 강의와 원어민 MP3 음원은 마치 1:1 과외를 받는 듯한 생생한 느낌이니 이 책을 구매했다면 QR 강의는 꼭 들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책의 30%만 만족할 것이다. (무료 동영상 강의, 말하기 트레이닝, 단어 퀴즈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가 연동되어 오감을 활용한 공부가 가능한 부분이 나에게 정말 만적 스러웠기에 적극 추천한다.)

히라가나를 배우는 부분에서부터 (첫번째 공부 페이지) 동영상 강의가 제공되는데 강사님의 친절하고 깔끔한 설명을 들으며 책은 본책, 워크북, 말하기 책 3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책이 두껍게 붙아있으면 워크지와 본책을 함께 보며 동영상 강의를 듣기가 힘들텐데 출판사에서 이미 분철을 깔끔하게 해주어서 책응 다 펼쳣서 진도에 맞게 강의를 들으며 본책으로 학습하고 워크북을 바로 사용하니 편했디. (워크북 같은 경우엔 너무 두꺼우면 쓰기가 불편한데 적당한 두께에 분철이 되어져 있으니 필기시에도 많이 편안했다.)

매일마다 잠시 시간을 내서 책을 펼치고 동영상 강의를 듣고 워크지를 하는 시간은 30분 정도만 투자해도 된다.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다보면 금새 지겨워서 꾸준히 학습하기 힘들 수 있기에…
이 책에서 제공되는 MP3 음원은 언제 어디서든지 들을 수 있으니 이동시에 들으면서 생활에서 일본어를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으니 예습,복습이 본인이 원한다면 무한대로 가능하다.

일본어를 나처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GO! 독학 일본어 첫걸음>을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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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문장 - 우리가 사랑한 작가들이 삶의 질문을 마주하며 밑줄 그은 문학의 말들
스티븐 킹 외 지음, 조 패슬러 엮음, 홍한별 옮김 / 이일상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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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인생문장 - 우리가 사랑한 작가들이 삶의 질문을 마주하며 밑줄 그은 문학의 말들
글 : 스티븐 킹, 엘리자베스 길버트, 윌리엄 깁슨 외 29명
엮은이 : 조 패슬러
옮긴이: 홍한별
출판사 : 이일상
출간일 : 2025 년 11 월 04 일
서평단모집 : @lovebook.luvbuk

조 패슬러가 ‘디 애틀랜틱’에 연재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인터뷰 시리즈를 엮은 책이라는 출판사의 소개 글에는 크게 마음이 동하지는 않았다. 어떤 인터뷰인지 그때까지 몰랐기에 스티븐 킹, 엘리자베스 길버트, 할레드 호세이니 등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30인이 참여하여, 자신의 삶과 문학 세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단 한 문장'에 대해 이야기작가들이 삶의 질문을 마주하며 밑줄 그은 문학의 말들을 모았다는 책 소개에서 좋아하는 작가 이름이 제일 먼저 나왔다. ‘스티븐 킹’ 그의 삶과 문학 세계에 결정적인 영향응 끼친 ‘단 한 문장’이 어떤 글일지 궁금했다.
이 궁금증으로 <인생문장 - 우리가 사랑한 작가들이 삶의 질문을 마주하며 밑줄 그은 문학의 말들>을
선택했다.

이 책의 시작은 "당신의 삶을 바꾸고, 당신의 앞을 가로막던 어둠에 불을 밝힌(Light the Dark) 문장은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되는데, 이 질문에 답한 작가들은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 46명이었다.
그 중 공포의 제왕으로 불리는 현대 문학의 거장인 스티븐 킹이 자신의 삶과 문학 세계를 바꾼 결정적인 한 문장으로 꼽은 것은 바로 윌리엄 골딩의 소설 <파리대왕>에 나오는 ‘그들은 그가 아는 대로 행동했다.‘ 라고 언급한다.
파리대왕? 미처 읽어보지 못한 책이라 26년 읽고 싶은 도서 목록에 저장해본다.
이 문장은 뽑은 이유는 책에 상세하게 나오니 궁금하다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스티븐 킹의 단편집을 읽으며 ‘내가 만드는 그 어떤 것도 결코 진정으로 끝난 것이 아니다’ 라는 창작의 속성을 배우게 된 일화를 소개한 할레드 호세이니도 여기에 나오는데 난 그의 작품 중 ‘나에게 남겨진 책 그리고 그 책에서 한 문장’을 찾아보았다.

’할레드 호세이니‘ 저자의 21세기 최고의 책 : 기억할 책, 함께할 책으로 알려진 <연을 쫓는 아이>에서 한 문장을 꼽아보았다.
내가 마음의 결정을 내릴 마지막 기회였다. 내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를 결정할 마지막 기회였다. 하산이 과거에 나를 위해 그랬던 것처럼, 골목으로 들어가 하산의 편을 들어주고 싸우고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 결과를 감수 하거나, 혹은 달아날 수 있었다.
결국, 나는 달아났다
이 문장은…
나에게 질문을 던진다.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에 너는 어떤 인간이 될 것인가'라는 뼈아픈 질문을 말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의 비겁함이 절대적으로 잘못된 거다라고 나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가.
나도 어떠한 순간 우정이나 도덕적인 관념이 아닌 나 자신만을 위한 결정을 내렸던 적이 단 한번도 없었나… 나의 삶을 돌아보고 살아갈 날들에 어떤 결정을 내리며 살 것인지에 대한 깊이있는 사고를 하게되는 부분이었다.

이 책에 나오는 작가 46명의 이야기를 다 들어보고나면 그들의 책을 읽고 싶은 욕망도 생긴다.

#인생문장
#우리가 사랑한 작가들
#스티븐 킹, 엘리자베스 길버트, 윌리엄 깁슨 외 29명
#조 패슬러
#이일상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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