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곤란한 감정 - 어느 내향적인 사회학도의 섬세한 감정 읽기
김신식 지음 / 프시케의숲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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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사회학의 개념을 잘 풀어내진 않고 전반적으로 추상적이고 피상적이다. 그리고 인상평이 주를 이룬다. 사회학을 인용한 에세이라고 보면 된다. 특히 사랑의 사회학 파트는 저자가 기든스, 일루즈, 울리히 벡 등의 책의 맥락에 집중하기 보다 사랑을 비판한 그들에 대한 거리두기가 느껴져서 실망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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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독서 - 현재진행형, 엄마의 자리를 묻다
정아은 지음 / 한겨레출판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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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엄마 가면을 쓰느라 탈진하는 엄마들에게 추천하는 책! 아이를 인간대인간으로 대하고 책읽히기보다 집안일 같이하기‘가 해법이라니 너무도 통쾌했다. 단 책 제목이 너무 밋밋해서 책의 매력을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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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최전선 - ‘왜’라고 묻고 ‘느낌’이 쓰게 하라
은유 지음 / 메멘토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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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은유작가가 개척한(?) 글쓰기 영역은 가히 독보적이라고 생각한다. 자기 과시의 글쓰기가 판치는 세상에서 자기 옹호의 글쓰기. 고통의 글쓰기를 말한다. 늘 실패하고 마는 너무나 미천한 사람들이 만드는 자기 서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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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의 말들 - 안 쓰는 사람이 쓰는 사람이 되는 기적을 위하여 문장 시리즈
은유 지음 / 유유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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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막힐때마다 펼쳐보는책. 신기하게 이 책을 읽으면 정말인지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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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글이 살아남는가 - 우치다 다쓰루의 혼을 담는 글쓰기 강의
우치다 다쓰루 지음, 김경원 옮김 / 원더박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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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꼰대아재‘ 같은 말을 조금 하시긴 하는데 보통의 글쓰기 책에서 얻지 못한 깊은 통찰을 받았다. 하고 싶은 말을 어떻게든 전하고 싶은 간절함과 절실함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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