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제국 - 결혼이 지배하는 사회 여자들의 성과 사랑
노부타 사요코 외 지음, 정선철 옮김 / 이매진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사회학자와 임상심리학자의 거침없는 대화. 그들의 말에 동의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검열없이 티키타카가 오고가는 대화를 나눌 수 있음에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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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 2023-12-28 0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정한 관계, 진정한 나‘ 따위는 없다는 두 사람의 진단. 그러나 그 환상을 못 버리기에 여전히 결혼을 갈망한다는 것.(2000년대 초반의 일본 상황) 결혼은 제도이며 의례로 유지되며 가족은 원래 ‘공동화‘될 수 밖에 없으니 환상을 버리고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