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성경 Let's Write Series 2
김소현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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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사각 딥펜으로 새기는 성경은 나에게는 좀 생소한 편이었다.

딥펜의 존재도 몰랐고 어떤 책인지 관심이 갔다.

저자는 자기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예쁜 손글씨로 성경구절을 써주면 행복해질거라고 믿는다.

딥펜은 한 글자 한 글자를 정성스럽게 써 나아가야 하는 도구이다.

캘리그라피와 딥펜에 많이 쓰이는 브랜드를 소개해 봐서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다. 자세하게 나와 있다.

그리고 딥펜의 사용법을 사진과 함께 실어 놓아서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게 해 놓았다.

쓰는 성경 활용가이드는 Step1 ~ Step3까지 자세하게 수록해 놓았다.

성경구절에 포인트 있는 부분마다 개성있게 쓰면 된다.


⁠잠언이라는 것은 하나님 안에서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살아가는 지혜를 뜻한다.


저자는 쓰는 성경을 통해 잠언 속 지혜, 믿음, 정직등의 이야기를 직접 손으로 적어나가며 그 가치와 감동을 배로 만끽했으면 한다.


책을 읽으며 좋은 구절이 있어서 사진으로 좀 찍어 봤다.


직접 손글씨로 적어봤는데 확실히 사진이랑은 느낌이 달랐다.


사각사각 글씨를 손글씨로 써보니 아날로그감성이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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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노케미 하우스 - '화학 없는' 삶이 가능한 우리집 만들기
정채림 지음, 신영 그림 / 브레인스토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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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노케미 하우스는 '화학 없는' 삶이 가능한 우리집 만들기를 지향하는 책이다.


우리 몸에 무척 해로운걸 알고 있지만 화학제품은 우리 주변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탈취제와 항균제품, 샴푸, 치약, 살충제 등 무심코  지나쳤던 물품들이 우리 몸을 해롭게 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흔히 '천연' 이라고 알려져 있는 것들도 알고 보면 화학 물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방송에서 나오는 천연제품 레시피도 잘못된 사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섬유탈취제 만들기, 천연탈취제 만들기 등 사진과 함께 준비물과 어떻게 만드는지 자세하게 나와 있어 좋았다.


집에서 직접 만들고 싶은 욕구가 샘솟았다.


책을 보고 직접 해 본 것은 냉장고탈취제이다.

먹다 남은 소주를 활용하여 거즈에 소주를 적셔서 구석구석 붙였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식빵을 활용하여 냉장고에 넣어 놓았다.

각종 음식물 냄새가 식빵 안으로 스며 들었다.

신기한 경험이었다.


식당에서 주는 물티슈에는 형광증백제가 들어 있으므로 가급적 사용 안 하는게 좋다.

일회용품에도 화학물질이 있으므로 사용 안 하는게 좋다.

그리고 특히 영수증에는 비스페놀이라는 물질이 있으므로 로션 바른 손으로 만지면 안된다.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꿀TIP이 가능한 책이므로 자취생들이나 육아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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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017 EPL BOOK
서형욱 외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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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2017 EPL BOOK은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EPL 20개 팀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선수의 지난 시즌 기록과 강점과 약점이 세세하게 적혀 있다.


나는 코리안 프리미어리거가 소속되어 있는 토트넘 핫스퍼, 스완지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이 세 팀을 유심히 지켜보았다.


손흥민이 소속되어 있는 토트넘 편에서는 에릭센, 케인, 뎀벨레 등 손흥민의 공격포인트와 연관되어 있는 선수들 위주로 읽어보았다.


스완지시티는 특별한 선수 보강이 없어 올 시즌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의 특출난 패스 기술이 빛을 발하는 시즌이 되길 기원한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은 지난 시즌에도 자리를 잡지 못해 벤치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올 시즌도 험난해 보인다.

감독과의 불화설도 있었고, 선수들과의 호흡도 썩 매끄러운 편이 아니다.


그 밖에 왓포드, 번리 등 강등권을 왔다 갔다 하는 팀에 대한 소개를 읽었는데 흥미로웠다.


8인의 에디터가 2016~2017 시즌을 전망한 부분도 재미있었다.

올 시즌은 첼시,아스널,맨유,맨시티 빅4가 투자를 많이 한 시즌이다.

지난 시즌 돌풍의 우승팀 레스터시티가 어느 정도 해줄지도 기대된다.


축구 전문 미디어 풋볼리스트 기자들의 현장감이 살아 있는 냉철하고 예리한 분석이 곳곳에 실려 있다.

선수들의 소개를 플레이어카드 형식으로 구성하여 마치 캐릭터카드를 보듯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책을 잉글리쉬 프리미어 팬들에게 강력추천 한다.



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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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 - 아스널 인사이드 스토리
존 크로스 지음, 이성모 옮김 / 브레인스토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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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는 프랑스인으로 영국으로 건너와 아스널을 지도하고 있는 감독이다. 퍼거슨과 오랜 라이벌 관계였고 숱한 업적을 남겼다.

아르센벵거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었는데 마침 이 책이 출간되어 흥미롭게 읽게 되었다.

아르센 벵거는 1996년부터 아스널을 이끌며 1000경기가 넘는 경기를 지휘했다. 무려 20년이 넘게 한 팀을 지도한 것이다.

우리나라 축구팀 감독이 한 팀과 계약하는게 보통 3년정도인것을 감안하면 벵거의 지도력이 새삼 놀랍게 느껴졌다.


벵거는 아스널에 새로운 식단, 운동방식, 훈련법, 전술 등을 도입하며 구식의 사고방식을 갖고 있던 아스널을 혁신했다.


벵거는 유럽의 재능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며 2005년까지 7개의 우승트로피를 팀에 안겼다.


그러나 그후로 아스널이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홈구장을 이전하면서 그 시기에 첼시와 맨시티의 돈 많은 구단주들에게 밀려 우승을 하지 못하게 된다.


좋은 선수를 영입하고 싶어도 첼시의 괴짜구단주 로만이브로히비치의 머니베팅에 번번이 뺐기고 만다.


벵거는 불공평한 경쟁속에서도 장기적으로 유망주들을 육성하며 맞서고 있다.

실제로 첼시와 맨시티가 선수들을 육성보다는 영입하며 상위권을 독식하고 있다 보니 아스널의 팬들도 불만이 쌓여있다.

하지만 벵거는 미래를 내다보고 팀을 지휘하고 있다.

아스널은 박주영을 영입하고도 거의 기용하지 않아 국내팬들에게 많은 욕을 먹은 구단이지만 벵거의 뚝심있는 철학으로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아스널의 인사이드 이야기가 궁금한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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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사 다이제스트 100 다이제스트 100 시리즈 14
신봉섭 지음 / 가람기획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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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흥미로운 나라이다. 광활한 대륙과 야생동물의 천국, 그리고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어학연수와 워킹홀리데이를 위해 많이 가는 나라이다.

저자는 호주를 8년간 공부해왔다고 한다.

내가 잘 알지 못했던 호주의 역사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다.

호주원주민을 애버리진이라고 한다.

정착초기의 원주민들은 사냥을 통해 식량을 확보했다고 한다.

네덜란드인들이 처음으로 발견한 신대륙이 호주라고 한다.

백인이 이주를 하면서 갈등이 시작된다.


챕터4의 자치정부의 형성을 읽으면 우리가 소고기 살때 보게 되는 테즈매니아의 국기를 볼 수 있다. 영연방정부를 구성하는 과정이 흥미롭다.

노동자의 천국이라 불리는 호주는 세계최고의 임금수준과 노동환경을 갖추고 있었다.


1차세계대전과 2차세계대전이후의 호주에 대해 읽어보는 것은 아주 흥미로웠다.

 

전체적으로 사진과 함께 글을 읽으면서 호주사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호주의 역사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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