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디 아티스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지음, 마르코스 로페스 외 엮음, 이성모 외 옮김 / 브레인스토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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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디 아티스트는 스페인 축구스타 이니에스타의 자서전이다. 스페인 축구하면 티키타카가 떠오르는데 그 중심이 되는 인물이다.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는 그를 이렇게 표현한다.

그는 존경스러운 사람이다. 마법 같은 축구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겸손하다.

이니에스타의 플레이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것이다.

그의 엄청난 개인기와 빼어난 패스를 보면 축구를 혼자서 할 것 같지만 늘 동료들을 부지런히 찾아다니고 공격수의 입맞에 맞게 패스를 잘 해준다.

흔히 말하는 이타적인 플레이를 잘한다.

이니에스타는 12살의 나이에 바르셀로나의 유명한 라 마시아 아카데미에 스카우트됐다.

어린 나이에도 착실히 훈련을 받고 기량을 쌓아가 마침내 바르셀로나의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를 잡았다.

8회의 라 리가 우승, 4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청부사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국가대표로 나서도 2회 유로 우승을 차지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조국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 책은 이니에스타가 자신의 자랑​을 하기 위해서 쓴 것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이니에스타가 어떤 과정을 거쳤고, 유명한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한 훈련들이 잘 녹아 들어 있다.


⁠펩 과르디올라감독은 이니에스타를 이렇게 표현한다.

그는 시간과 공간의 마스터다.


⁠수많은 동료들과 감독들은 이니에스타의 예술적인 감각을 극찬한다.

⁠창조적인 플레이와 빠른 판단력은 보는 이를 즐겁게 한다.


스페인 선수들 중 유독 관심이 갔었던 이니에스타의 이야기를 읽게 되어서 무척 기뻤다.

비하인드 스토리를 읽는 쏠쏠한 재미가 있었다.

이니에스타의 팬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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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소개팅의 정석 : 남자 편
황남인 지음 / 북랩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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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소개팅의 정석 남자 편의 저자는 커플매니저이자 연애컨설턴트이다.

책 표지에 소개팅에서 결혼까지 원스톱 본격 연애 실용서라고 쓰여져 있는데 첵을 읽다 보면 어느 정도 수긍이 된다.


남자직장인의 입장을 대변하는 남자커플매니저의 진솔한 조언이 본문에 잘 나타나 있다.


리드해주는 남자가 되라고 저자는 조언한다.


데이트 시 양자택일로 질문하고, 선택은 남자가 하라고 주장을 한다.

요즘은 여자가 싫어하는 남자 중 하나가 결정을 잘 못하는 남자라고 한다.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오늘부터 실생활의 모든 상황에서 매너남이 되라고 조언한다.

여자가 매너있는 남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멋있어 보여서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지켜주고 위해주며, 배려해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빛나는 피부는 당신을 귀공자로 보이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요새는 남자도 피부를 관리하는 시대이고, 여성에게 어필할 수 있다.


스마트하고 진정성있는 남자를 알고 싶어한다.

평소에 독서를 통해 교양이나 지식을 쌓아두길 권한다.


이 책은 상당히 현실적이면서 직설적이다.

저자가 커플매니저이기에 남자들이 실수하는 부분, 하지 않아야 되는 부분들이 적나라하게 적혀 있다.

그런 부분만 하지 않고 매너있고 지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소개팅에서 성공할 수 있다.

뒷부분은 커플이 되고 나서 상견례와 예식준비등 결혼에 관련된 팁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직 소개팅이 겁나거나 잘 못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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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축구는 왜 오류투성일까?
크리스 앤더슨.데이비드 샐리 지음, 이성모.신우리 옮김 / 브레인스토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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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축구의 고정관념을 뒤바꿀 숫자의 혁명 이라고 쓰여 있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축구에 왠 숫자이지? 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책을 읽는 순간 궁금중이 풀리게 되었다.

말콤 글래드웰은 축구를 훨씬 더 아름답게 만들 책이라고 했는데 그 말에 수긍이 갔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축구를 이해하는 방법에 대한 대단히 흥미롭고 훌륭한 탐구가 책 속에 있다.

첫 챕터부터 축구계 숫자의 논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이 나와 있다.

데이터분석을 통한 팀운영방식과 과거의 주먹구구식운영을 비교해 놓은 부분은 흥미로웠다.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A 각 리그들의 골 분석을 해놓은 부분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었다.

이 유럽최상위 4개리그의 잔패스 분석도 표로 해놓았는데 대단히 분석적임을 느꼈다.

축구가 선수가 하는 스포츠이지만 전력분석과 데이터분석이 수반되어 있지 않으면 팀을 운영하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롱볼축구의 몰락을 쓴 부분도 쉽게 이해가 되었다.

최근 프리미어를 보면 잔패스와 스루패스가 능한 팀이 상위권에 올라가 있음을 볼 수 있다.

책의 후반부에 감독들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이 부분도 흥미롭다.

빌라스보아스 감독이나 퍼거슨감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와있어 재미있었다.

선수에게 투자를 많이 하는 구단은 감독에게도 투자를 많이 하는데 감독의 연봉도 선수 못지않게 높은 편이었다.

이 책은 축구를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에서 벗어나 분석적으로 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므로 축구 팬들에게 꼭 읽어보기를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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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성경 Let's Write Series 2
김소현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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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사각 딥펜으로 새기는 성경은 나에게는 좀 생소한 편이었다.

딥펜의 존재도 몰랐고 어떤 책인지 관심이 갔다.

저자는 자기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예쁜 손글씨로 성경구절을 써주면 행복해질거라고 믿는다.

딥펜은 한 글자 한 글자를 정성스럽게 써 나아가야 하는 도구이다.

캘리그라피와 딥펜에 많이 쓰이는 브랜드를 소개해 봐서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다. 자세하게 나와 있다.

그리고 딥펜의 사용법을 사진과 함께 실어 놓아서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게 해 놓았다.

쓰는 성경 활용가이드는 Step1 ~ Step3까지 자세하게 수록해 놓았다.

성경구절에 포인트 있는 부분마다 개성있게 쓰면 된다.


⁠잠언이라는 것은 하나님 안에서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살아가는 지혜를 뜻한다.


저자는 쓰는 성경을 통해 잠언 속 지혜, 믿음, 정직등의 이야기를 직접 손으로 적어나가며 그 가치와 감동을 배로 만끽했으면 한다.


책을 읽으며 좋은 구절이 있어서 사진으로 좀 찍어 봤다.


직접 손글씨로 적어봤는데 확실히 사진이랑은 느낌이 달랐다.


사각사각 글씨를 손글씨로 써보니 아날로그감성이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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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노케미 하우스 - '화학 없는' 삶이 가능한 우리집 만들기
정채림 지음, 신영 그림 / 브레인스토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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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노케미 하우스는 '화학 없는' 삶이 가능한 우리집 만들기를 지향하는 책이다.


우리 몸에 무척 해로운걸 알고 있지만 화학제품은 우리 주변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탈취제와 항균제품, 샴푸, 치약, 살충제 등 무심코  지나쳤던 물품들이 우리 몸을 해롭게 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흔히 '천연' 이라고 알려져 있는 것들도 알고 보면 화학 물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방송에서 나오는 천연제품 레시피도 잘못된 사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섬유탈취제 만들기, 천연탈취제 만들기 등 사진과 함께 준비물과 어떻게 만드는지 자세하게 나와 있어 좋았다.


집에서 직접 만들고 싶은 욕구가 샘솟았다.


책을 보고 직접 해 본 것은 냉장고탈취제이다.

먹다 남은 소주를 활용하여 거즈에 소주를 적셔서 구석구석 붙였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식빵을 활용하여 냉장고에 넣어 놓았다.

각종 음식물 냄새가 식빵 안으로 스며 들었다.

신기한 경험이었다.


식당에서 주는 물티슈에는 형광증백제가 들어 있으므로 가급적 사용 안 하는게 좋다.

일회용품에도 화학물질이 있으므로 사용 안 하는게 좋다.

그리고 특히 영수증에는 비스페놀이라는 물질이 있으므로 로션 바른 손으로 만지면 안된다.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꿀TIP이 가능한 책이므로 자취생들이나 육아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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