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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 편의 극을 보았다 세트 - 전2권
전유정 지음 / 와이엠북스(YMBooks)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J사이트 연재 당시 처음부터 유로연재 시작까지 열광적으로 따라다니던 작품 중 하나이다.
중간쯤 진행됐을 때, C사이트 연재로 옮겨갔는데 하루에 한편씩 무료이긴 하지만 하루에 한편을 답답해서 어찌보나! 한번에 봐야지 라며 꾹 참고 기다려 드디어 책을 손에 넣었다.
이전에도 이야기 했다 시피 난 능력 여주, 사이다 여주를 좋아한다.
주인공 비욘느는 정말 끝까지 남주에게 기대지 않는 여걸이시다. 정말 너 같은 황후감은 최소 백년은 더 안나올듯!
개국공신 가문의 금지옥엽으로 태어나서 황태자에게 한눈에 반했고, 그 배경과 가문 (특히 아버지인 후작의 능력)을 욕심낸 황제와 황태자로 태자비에 이어 황후자리까지 차지하지만 가족과 연인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결국 자살했다가 회귀하는 걸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린아이로 회귀하면서 전생 (현대 우리나라)의 기억도 찾게된 비욘느는 사랑받지 못한다면 자신도 버려주겠다며 가족과 황태자에 대한 미련을 버리기로 한다.
하지만 비욘느가 워낙 최고의 조건을 갖춘지라 황태자와의 약혼은 피해갈 수 없고, 우선 두고보기로 하고 시간이 흘러가며 외할아버지, 그 수하들, 이복동생 등과 교류하며 마음을 열어가기도 한다.
비욘느는 자신의 선 안과 선 밖에 사람에 대한 태도가 철저히 다르다. 선 안에 들인 사람에게는 헌신적이며 아낌없는 사랑을 주고, 선 밖의 사람에겐 관심조차 없이 완벽히 무시한다.
이야기가 진행되며 점차적으로 선안에 사람을 들여가는 비욘느의 모습을 보며 이야기에 푹 빠지게 된다.
또한 여긴 참 매력없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다.
모든 캐릭터가 매력 넘치니 어찌 싫어할 수 있으리...!
본문내용만으로는 별 5점 짜리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