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사장의 책이 인기가 많고, 저자에 대한 팬층도 두텁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었지만 어찌하다보니 한번도 그의 책을 읽어본 적이 없었다. 나는 이과출신이라 철학, 인문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편인데 쉽게
읽을 수 있는 책같아 집어들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말그대로 아주 기초적이고 개괄적인 교양쌓기를 위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최소한의 교양을 갖추어 스스로의 주관으로 가치판단을 하는 시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는데, 이 목적에 딱 맞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