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픽사 인사이드 아웃 2 아트북 : THE ART OF 인사이드 아웃 2
피트 닥터.켈시 만 지음, 김민정 옮김 / 아르누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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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1편은 '하긴 이제 겨우 열2살인데 별일 있겠어?' 라는 대사로 끝났다. 나는 바로 이 질문을 담을 찾고 싶었다. 그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질까? 라일리는 곧 청소년기로 접어든다. 내겐 그 다음에 일어날 일을 탐구하기에 완벽한 설정이었다."-켈시만 감독
라일라의 청소년기 바로 그것, 사춘기의 시절을 라일라의 모습은 정말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냈던 것 같다. 우리의 사춘기 때 모습이기도 하고 우리 아이의 모습이기도 하기 때문에~
나는 아이와 함께 이 영화를 보러 갔는데 열세산의 사춘기 아이한테는 더더욱 인생의 영화가 아닌가 싶다.
영화에서 보지 못한 장면들이 나와 있는 것도 너무 재밌었다. 이렇게 재밌는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영화에서 사용하지 못하다니 너무 아쉽겠다 싶다.
뇌 방귀 후 선원들이라던가. 사춘기 테마파크 너무 재밌다. 사춘기 테마파크에는 호르몬 지옥, 부모의 당황 공포의집? 업다운 감정 롤러코스터 등 다양하고 무서운 사춘기를 정확히 표현해놨다.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너무 재미있게 봤던 영화를 여러 가지의 모습으로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재밌었고 캐릭터 하나하나 탄생되었던 비화라든가 영화에서 보지 못한 장면들을 보면서 더 큰 매력을 느꼈다. 영화를 재밌게 본 분이라면 꼭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글은 책을 협찬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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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 어게인: 변화를 만드는 힘 - 스테디셀러 《넛지》 후속작
캐스 선스타인.탈리 샤롯 지음, 이경식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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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스테디셀러 넛지 후속작으로 주어진 변화를 만드는 힘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우리는 모든 것에 길들여진다."
느린 습관화가 여러가지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지만 다른 분야에서 창의적인 통찰력과 비범한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살펴본다.
습관화 과학에 대한 통찰을 제시하는데 사람들이 모든 것에 익숙해지는 이유를 밝히고 그 습관을 깨서 인생의 기쁨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금보다 더 행복하다고 느끼고 싶은 사람, 현재 조금 더 충실하고 싶은 사람, 그리고 조금 더 건강하고 효과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고 싶은 사람들을에게 추천하고 싶다.

"​즐거움은 욕망이 불안전하고 간헐적으로만 만족될 때 생산 된다. 이 말은 당신의 인생에서 좋은 것들은 가끔 경험할 때만 기쁨이 폭발적으로 유발된다는 뜻이다."

​"만약 어떤 것들이 우리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나타난다면 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는 것으로 인식되고 감정은 가라앉는다. 감정적 습관하는 두려움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사랑 흥분 수치심 등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상관없이 어떤 감정에도 습관화 될 수 있다."

​(이 글은 책을 협찬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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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힐링 컬러링북 : 길운이 깃들다 (스프링) - 마음에 색을 입히는 명상의 시간 시니어 힐링 컬러링북
미아(이혜란) 그림, 베이직콘텐츠랩 기획 / 베이직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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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받았을때 큰 사이즈에 놀랐다. 배려라고 할까 시니어들을 위한 컬러링 북인만큼 A4사이즈보다 크고 큼직한 사이즈가 눈에 띈다.​
다음에 마음에 드는건 그림들
복과 행운을 담은 20가지 작품들이라는 것(코끼리아 플루메리아 - 힘과 지혜의 운, 박새와 블루베리 - 건강과 활력의 운, 호랑이와 장미 - 보호와 헌신의 운 등)과 이렇게 제각기 다른 의미와 뜻을 가지고 있는 그림이랑 더 그림을 그리면서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
그림도 좀 덜 어려운 것이 색이 확실하고 책 자체가 크니까 그리기에도 어렵지 않다.
32 가지 색연필을 이용해 시작을 해보려고 한다. 앞에 테이스트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서 거기서 조금 연습하고 하나씩 차근히 그리면 금방 그릴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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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에드워드 호퍼 고독이 나를 위로한다 탁상달력 2025 북엔 달력/다이어리
북엔 편집부 지음, 애드워드 호퍼 그림 / 북엔(BOOK&_)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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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전시를 꽤 인상깊게 보았는데 마침 2025년 탁상달력으로 제작되었다는 소식에 기쁘게 받아보았다. 센스 있게도 2004년 12월부터 시작되는 달력으로 나를 위로하는 고독에 대한 글이 적혀있다.
​달력의 질감도 적정하여 그림하고도 잘 어울리고
1년 내내 오랫동안 바라보며 감상하고 사색할 수 있는 매력적인 달력이다.
내가 좋아하는 작품은 "293호 열차C칸"으로
그저 고독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혼자 있으면 그대로의 자신을 느끼게 된다. 초라한 자는 자신의 초라함을. 위대한 정신은 자신의 위대함을 온전히 느낀다. -쇼펜하우어-

쓸쓸함과 고독이 느껴지는 쇼펜하우어의 글과 누구나 좋아하는 시인 헤르만 헤세의 글도 잘어울립니다.
"고독은 나에게만 밤 하늘의 무한한 별들이 빛나고 돌 본수는 마법의 노래를 부른다. 내게만, 고독한 내게만
하늘을 떠가는 구름의 형형색색 그림자는 들판 위로 꿈을 끌고 간다."

멋진 에드워드호퍼의 작품을 12개월 내내 감상하고 싶다면 꼭 구매하시라고 추천드립니다

​[이 달력은 출반사로 제공받아 허심탄회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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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개의 달 시화집 가을 필사노트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윤동주 외 지음, 카미유 피사로 외 그림 / 저녁달고양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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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고 첫 장을 펼치자마자 기분이 좋았던 건 생각보다 더 고퀄리티의 종이 질감과 그림의 선명도 때문일 것이다.
익숙하지만 언제나 봐도 좋은 작품들과 우리가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 있는 시인들의 멋진 시가 어울어져 한 편의 작품집 같기도 시집같기도.
여러 느낌이 나는 책이다.
처음엔 열심히 필사를 해봐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글씨체에 자신이 없다 보니 여기에 과연 예쁘게 담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생기기 시작한다.
어떤 계절에 이 책을 들춰도 기분이 좋을 것 같아 꼭 책을 많이 읽고 싶어지는 가을뿐만 아니라 새로 시작하는 것 같 봄에도 누군가에게 선물이 하고 싶은 여름에도 따뜻한 방에서 이불안에서 음악을 들으며 기분 좋게 그저 겨울에도 너무 어울리는 책이다.
"이장희- 새 한 마리
날마다 밤마다 내 가슴에 품겨서 아프다. 아프다고 발버 정치는 가엾은 새 한 마리 나는 자장가를 부르며 잠재우려 하지만 그저 아프다. 아프다고 울기만 합니다. 어느덧 자장가도 눈물을 떨구요."
아름다운 시들과 명화가 만나 한 권의 멋진 책이 되어 내가 간직하기도 다른 이에게 선물하기도 좋은 이 책을 올 가을 꼭 읽어보라고 추천한다.

[이 글은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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