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1편은 '하긴 이제 겨우 열2살인데 별일 있겠어?' 라는 대사로 끝났다. 나는 바로 이 질문을 담을 찾고 싶었다. 그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질까? 라일리는 곧 청소년기로 접어든다. 내겐 그 다음에 일어날 일을 탐구하기에 완벽한 설정이었다."-켈시만 감독라일라의 청소년기 바로 그것, 사춘기의 시절을 라일라의 모습은 정말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냈던 것 같다. 우리의 사춘기 때 모습이기도 하고 우리 아이의 모습이기도 하기 때문에~나는 아이와 함께 이 영화를 보러 갔는데 열세산의 사춘기 아이한테는 더더욱 인생의 영화가 아닌가 싶다. 영화에서 보지 못한 장면들이 나와 있는 것도 너무 재밌었다. 이렇게 재밌는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영화에서 사용하지 못하다니 너무 아쉽겠다 싶다.뇌 방귀 후 선원들이라던가. 사춘기 테마파크 너무 재밌다. 사춘기 테마파크에는 호르몬 지옥, 부모의 당황 공포의집? 업다운 감정 롤러코스터 등 다양하고 무서운 사춘기를 정확히 표현해놨다.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너무 재미있게 봤던 영화를 여러 가지의 모습으로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재밌었고 캐릭터 하나하나 탄생되었던 비화라든가 영화에서 보지 못한 장면들을 보면서 더 큰 매력을 느꼈다. 영화를 재밌게 본 분이라면 꼭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이 글은 책을 협찬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 책은 스테디셀러 넛지 후속작으로 주어진 변화를 만드는 힘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우리는 모든 것에 길들여진다." 느린 습관화가 여러가지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지만 다른 분야에서 창의적인 통찰력과 비범한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살펴본다.습관화 과학에 대한 통찰을 제시하는데 사람들이 모든 것에 익숙해지는 이유를 밝히고 그 습관을 깨서 인생의 기쁨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지금보다 더 행복하다고 느끼고 싶은 사람, 현재 조금 더 충실하고 싶은 사람, 그리고 조금 더 건강하고 효과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고 싶은 사람들을에게 추천하고 싶다."즐거움은 욕망이 불안전하고 간헐적으로만 만족될 때 생산 된다. 이 말은 당신의 인생에서 좋은 것들은 가끔 경험할 때만 기쁨이 폭발적으로 유발된다는 뜻이다.""만약 어떤 것들이 우리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나타난다면 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는 것으로 인식되고 감정은 가라앉는다. 감정적 습관하는 두려움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사랑 흥분 수치심 등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상관없이 어떤 감정에도 습관화 될 수 있다."(이 글은 책을 협찬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우선 받았을때 큰 사이즈에 놀랐다. 배려라고 할까 시니어들을 위한 컬러링 북인만큼 A4사이즈보다 크고 큼직한 사이즈가 눈에 띈다.다음에 마음에 드는건 그림들복과 행운을 담은 20가지 작품들이라는 것(코끼리아 플루메리아 - 힘과 지혜의 운, 박새와 블루베리 - 건강과 활력의 운, 호랑이와 장미 - 보호와 헌신의 운 등)과 이렇게 제각기 다른 의미와 뜻을 가지고 있는 그림이랑 더 그림을 그리면서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그림도 좀 덜 어려운 것이 색이 확실하고 책 자체가 크니까 그리기에도 어렵지 않다.32 가지 색연필을 이용해 시작을 해보려고 한다. 앞에 테이스트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서 거기서 조금 연습하고 하나씩 차근히 그리면 금방 그릴 수 있겠다.
그의 전시를 꽤 인상깊게 보았는데 마침 2025년 탁상달력으로 제작되었다는 소식에 기쁘게 받아보았다. 센스 있게도 2004년 12월부터 시작되는 달력으로 나를 위로하는 고독에 대한 글이 적혀있다. 달력의 질감도 적정하여 그림하고도 잘 어울리고1년 내내 오랫동안 바라보며 감상하고 사색할 수 있는 매력적인 달력이다. 내가 좋아하는 작품은 "293호 열차C칸"으로그저 고독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혼자 있으면 그대로의 자신을 느끼게 된다. 초라한 자는 자신의 초라함을. 위대한 정신은 자신의 위대함을 온전히 느낀다. -쇼펜하우어-쓸쓸함과 고독이 느껴지는 쇼펜하우어의 글과 누구나 좋아하는 시인 헤르만 헤세의 글도 잘어울립니다."고독은 나에게만 밤 하늘의 무한한 별들이 빛나고 돌 본수는 마법의 노래를 부른다. 내게만, 고독한 내게만하늘을 떠가는 구름의 형형색색 그림자는 들판 위로 꿈을 끌고 간다."멋진 에드워드호퍼의 작품을 12개월 내내 감상하고 싶다면 꼭 구매하시라고 추천드립니다[이 달력은 출반사로 제공받아 허심탄회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을 받고 첫 장을 펼치자마자 기분이 좋았던 건 생각보다 더 고퀄리티의 종이 질감과 그림의 선명도 때문일 것이다.익숙하지만 언제나 봐도 좋은 작품들과 우리가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 있는 시인들의 멋진 시가 어울어져 한 편의 작품집 같기도 시집같기도.여러 느낌이 나는 책이다.처음엔 열심히 필사를 해봐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글씨체에 자신이 없다 보니 여기에 과연 예쁘게 담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생기기 시작한다.어떤 계절에 이 책을 들춰도 기분이 좋을 것 같아 꼭 책을 많이 읽고 싶어지는 가을뿐만 아니라 새로 시작하는 것 같 봄에도 누군가에게 선물이 하고 싶은 여름에도 따뜻한 방에서 이불안에서 음악을 들으며 기분 좋게 그저 겨울에도 너무 어울리는 책이다."이장희- 새 한 마리날마다 밤마다 내 가슴에 품겨서 아프다. 아프다고 발버 정치는 가엾은 새 한 마리 나는 자장가를 부르며 잠재우려 하지만 그저 아프다. 아프다고 울기만 합니다. 어느덧 자장가도 눈물을 떨구요."아름다운 시들과 명화가 만나 한 권의 멋진 책이 되어 내가 간직하기도 다른 이에게 선물하기도 좋은 이 책을 올 가을 꼭 읽어보라고 추천한다.[이 글은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