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1편은 '하긴 이제 겨우 열2살인데 별일 있겠어?' 라는 대사로 끝났다. 나는 바로 이 질문을 담을 찾고 싶었다. 그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질까? 라일리는 곧 청소년기로 접어든다. 내겐 그 다음에 일어날 일을 탐구하기에 완벽한 설정이었다."-켈시만 감독라일라의 청소년기 바로 그것, 사춘기의 시절을 라일라의 모습은 정말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냈던 것 같다. 우리의 사춘기 때 모습이기도 하고 우리 아이의 모습이기도 하기 때문에~나는 아이와 함께 이 영화를 보러 갔는데 열세산의 사춘기 아이한테는 더더욱 인생의 영화가 아닌가 싶다. 영화에서 보지 못한 장면들이 나와 있는 것도 너무 재밌었다. 이렇게 재밌는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영화에서 사용하지 못하다니 너무 아쉽겠다 싶다.뇌 방귀 후 선원들이라던가. 사춘기 테마파크 너무 재밌다. 사춘기 테마파크에는 호르몬 지옥, 부모의 당황 공포의집? 업다운 감정 롤러코스터 등 다양하고 무서운 사춘기를 정확히 표현해놨다.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너무 재미있게 봤던 영화를 여러 가지의 모습으로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재밌었고 캐릭터 하나하나 탄생되었던 비화라든가 영화에서 보지 못한 장면들을 보면서 더 큰 매력을 느꼈다. 영화를 재밌게 본 분이라면 꼭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이 글은 책을 협찬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