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부족하지 않은 사람은 없어. 서로 도우며 살아야 온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거라고." - P82
작은 목소리에 귀기울일 줄 아는 사람이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선물
나 최예진은 ‘연필의 고향‘에 소속된 모든 연필과 지우개의 평생 주인이 될 것을 약속한다. - P21
문제는 악마도 알고 보면 내편이라는 것이다. 말을 심하게 해도 나를 진심으로 아껴서 하는 소리였다. 나는 악마의 말을 한번 들어 보기로 했다. - P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