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룡 로봇 전시 행사에 가 보면 동물원의 미래가 여기에 있다고생각하게 됩니다. 감금된 동물은 없고 오로지 자기 역할에충실한 기계만 있을 뿐이지요.
하지만 그것이 이 동물원이 그릴 수 있는 유일한 미래일까요?
우리가 미래의 동물원을 만들기 위해 상상해야 할무언가가 더 있지 않을까요?
-작가의 말 - 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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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네가 똥개래,
그래서 널 잡아먹을 거래세상에 똥개는 없어.
똥 사람이 있을 뿐이야. - P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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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은 작동하는 순간을 우리에게 보여 주지않는 것 같아요." - P36

"이젠 내가 이 신발 없이 걸을 수나 있는지 모르겠어."
"시도는 해 봤어? 오랫동안 황금 사과를 먹고 지냈잖아. 그리고 이젠 나에게 기댈 수 있어."
"하지만……… 쓸모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유리 언덕도 그동안 나에게 무척 쓸모 있었어." -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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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유니버스 독고독락
조규미 지음, 이로우 그림 / 사계절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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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아, 걱정 마. 네가 지금 부모님과 잘 지내지 못한다 해도 너는 아무 문제가 없어. 너는 좋은 애야. 멋진 어른이 될 거야. 의심할 필요도 없어." -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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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발톱이 행운이지 내성 발톱이 행운이라니. 절뚝거리며 진료실을 나오면서도, 수술실 침대에 누워서도 이상하게 그 말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 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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