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목소리에 귀기울일 줄 아는 사람이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선물
나 최예진은 ‘연필의 고향‘에 소속된 모든 연필과 지우개의 평생 주인이 될 것을 약속한다. - P21
문제는 악마도 알고 보면 내편이라는 것이다. 말을 심하게 해도 나를 진심으로 아껴서 하는 소리였다. 나는 악마의 말을 한번 들어 보기로 했다. - P97
혼자서 살아가야 할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 P218
불우 이웃은 처지가 딱하고 어려운 이웃을 말한다.형편이 어렵다고 무조건 가엾게 여기고 동정하는 것은 좋지 않다. 불쌍하게 보는 시선이 당사자에게는 더욱 불쾌할 수 있다.형편이 어렵다고 불행하고 불쌍한 건 아니며,남의 처지를 내 기준으로 단정 짓고,판단하는 것 자체가 좋지 않다. - P39